충성된 청지기를 찾으시는 아버지(4)
진짜 그리스도인은
사람들이 보기에
근심하는자 같지만
항상 기쁘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볼수 있기에
사람들이 보기에
가난한자 같지만
그 손으로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지요
하나님의 손길이 나타나기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자랍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이 있기에
(고후 6:10절 말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시고 헤아리지 말고 주라는 말씀의 가장 핵심은 전적으로 모든 소유권이 아버지께 있는 것을 인정하는 청지기, 즉 철저한 청지기 정신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는 돈을 더 의지하고 믿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아버지는 너무나 싫어하십니다.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까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청지기의 삶은 자족하고 경건한 훈련의 코스이기도 합니다.
딤전6:-10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갖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7-19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제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이 말씀 따라서 가정에서도 그대로 적용을 하여 순종하고 선교회에서도 순종을 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하심을 한 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원칙을 가지고 청지기의 직분을 사용하시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교회의 모든 재정은 반드시 20% 이상을 나누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20 명 이상의 선교사들과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선교회의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불하고 다달이 생활비를 지불하며 일 년에 한 번씩 집에 갔다 오는 비행기 표를 지불하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고쳐주고 쉼터에 무료 숙식을 하면서 다른 선교사들에게 나눔을 하게 하시니 하나님은 얼마나 풍성하신지를 가름할 길이 없습니다.
한편 이러한 삶을 함께 살다보니까 우리 가족은 항상 빈과 부에 양쪽을 처하는 비결을 저절로 배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빈과 부에 처할 줄 아는 사람이 하는 고백이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수 있다고 외치는 고백을 우리도 배우게 하시는 이 현장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빌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한번은 삼위교회가 임시처소로 이사했고 수리를 하였을 때 우리 쉼터도 수리비를 천만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데 갑자기 세명이 급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세명의 필요는 1200 만원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다달이 지출도 몇 천만 원씩 필요한데 수리비를 천만원 준비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준비해 놓은 돈을 세명이 긴급 상황을 합치면 1200 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해아리지 말고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시 순종을 하였는데 그 일후에 바로 며칠 안에 한분이 헌금을 보내왔습니다. 그분은 그때 딱 한번 하였고 후에도 없었습니다. 그분과 다른 한분이 즉시 천만원 수리비를 감당할수 있도록 하셔서 우리도 전혀 모자르지 않았고 긴급상황에 필요한 세분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함께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도 가장 츱고 배고픈 지역에 3600 만원을 지원해 드렸고 올해에도 년말이 되면 그 만큼 되어 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금년 회계연도가 시작되자마자 들어온 천만원의 전액을 그곳에다 나눔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는 소유주는 아버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소유주의 뜻을 따라서 행하기만 하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놀라운 특권은 아버지의 소유를 우리가 맡아서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병원비가 필요한 사람, 장례비가 필요한 사람등 하나님께서는 계속 하나님의 자녀들을 제게 부탁을 하시는것입니다. 다달이 그런 일이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러나 당연히 순종을 해야 하는것이 청지기의 도리인 것입니다.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세상의 것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고 갖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어지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이 당연한 삶으로 자리 잡혀 간다는것이 또한 은혜라고 고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