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이라는 선물
“고통이라는 선물” 이라는 필립얀시와 폴 브랜드가 공저한 너무나 심도 깊은 감명을 받은 책은 두란노서원에서 번역을 해서 출판을하고 재판을 해 보지도 못한 채 좋은 책이 사라졌습니다. 그 책을 읽고 아주 좋은 양서이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을 하려고 했더니 절판이 된 것입니다. 그때 생각이 사람들은 “고통이라는 선물” 그 자체를 싫어하기에 그 책 제목만 보아도 구입하지 않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내적채유를 우리 선교회에서 두 번 영국에서 한번 인도하면서 그리고 요즈음 수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바라보면서 처음에는 상처라는 것이 특별한 환경에서 생기는 것인 줄로 알았는데 점점 세월이 지나면서 나를 비롯한 수많은 영혼들을 바라보며 그것은 인간의 죄성을 타고난 인류의 역사상 “죄의 결과”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사람은 필연적으로 크고 적던 상처를 받지만 상처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앞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승화가 되는 인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러기에 “고통이라는 선물”을 우리는 감사할 수가 있다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성경을 읽기 시작할 때 가장 감동받고 마음을 끌었던 인물이 다윗이었습니다. 유달리 뛰어난 그의 겸손이 다른 덕목도 좋지만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삼하7: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그러면서 한편 사울 왕에게 자신에 관함 표현하는 말을 듣고 다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삼하9: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이런 상황 가운데서 다윗의 성장과정을 다시 묵상해보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선 다윗은 그의 집안에서 아버지부터 형 모두 8 형제의 막내인 그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기록을 바라봅니다. 아버지 이새는 막내 다윗은 사무엘이 아들을 모두 부르라고 한데서 다윗을 빼 놓았을 정도로 그를 대하였습니다.
삼상16: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삼상16: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삼상16: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 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삼상16: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이런 역사적인 기름 부음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장에서 사무엘 상 17 장에 그의 형이 동생 다윗에게 말하는 태도를 보면 집안에서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대접을 받는 환경이 아니었음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삼상17: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삼상17: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우리는 내적치유를 할때 상처를 이야기 하는데 다윗의 환경은 아버지와 형들에게 상처를 받았을 환경이었고 어릴 때부터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어야 자신감이 있다는 교육의 정설과는 거리가 먼 환경이었습니다. 요즈음 표현으로 하면 다윗은 열등의식이 많이 자리 잡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그러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에 그러한 환경이 오히려 다윗 왕을 겸손함으로 다듬어졌을 것으로 깨닫게 되니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안에서 우리에게 이기지 못할 환경은 없다고 묵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요셉, 느헤미야, 다니엘 수 많은 성경의 위인은 고통이라는 터넬을 통과한것을 봅니다. 요셉도 친형제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요? 그러나 요셉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승화된 인격으로 이겼습니다.
창50: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창50: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창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50: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느혜미야나 다니엘도 시대가 좋은 시대에 태어난 인물들이 아니고 포로로 끌려 갔던 이스라엘의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우리에게 고통이라는 터넬이 없다면 형통한것이 감사하지도 않을것이고 겸손이라는 가장 귀한 덕몯도 배우지 못할 것이며 오직 주만 바라보는 피조물로써 최고의 겸손의 시간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 아침에는 이사야서를 묵상하는데 성경의 위인들 보다 더 가장 고통을 당하신 우리 주님이 뼈저리게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였고 간고를 많이 겪으신 주님, 우리 주님이 그런 발자취를 가셨다면 우리 또한 이런 고통의 수업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님이 가신길이고 성경의 모든 위인들이 걸어간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런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아멩으로 화답할것입니다.
사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자녀이기에 화평하고 천국의 기쁨 속에서 살아갈수가 있습니다.
화평한 집 안전한 거처
상상만 하여도 아름다운 집
하나님의 자녀가 거하는
화평한 집 아름다운 장막
위에서 성령을 부어주실 때
광야같던 인생은 아름다운 밭으로
아름다운 밭은 숲으로 변하지요
정의는 광야에 거하고
광야는 아름다운 밭이 되며
공의의 열매가 화평이며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식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특권
화평한 집에 안전한 거처
여호와를 경외함이 우리의 보배
구원의 지혜와 지식이 풍성한 집
(이사야 32 장 15~18 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