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회가 텅텅 비어도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을 시작하였다고 몇 년전에 보도 하였는데 이제는 3 년만에 30%가 줄었다고 보도 되자 중국에서 온 우리 전도사님들한테 질문을 하였습니다. 91 년 이제 막 문호가 개방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중국을 갔을 때 당시에 중국에서 얼마나 사람들이 말씀을 사모하는지 새벽 예배 숫자, 주일 낮 예배 숫자 삼일저녁 예배 숫자가 동일하게 모였고 어느 교회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태가 벌어진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국 여러지역을 비롯하여 상하이 같은 곳은 한국과 전혀 다를 바가 없을정도로 발전한 지금도 그러느냐고 물었습니다.
박정화전도사님은 전에 중국에 그런 적이 있었느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였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의 추세는 GNP 5000 달러가 되기 시작하면서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들이 많았고 타락하고 사람들은 번성할수록 패역한다는 성경의 말씀이 사실인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호4: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최근에 영국을 방문하였을 때는 그 교회를 가지 않았는데 약 20 년 전에 영국을 방문했을 때 죤스토트 목사님이 계시는 올 솔스 처치 (All Souls Church) 예배에 참석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영국교회는 이미 쇠퇴해서 큰 교회는 전기세를 낼 수도 없을 상태라 한쪽 구석에 노인들 몇 명만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상황이었는데 올 솔스 쳐치는 저녁예배에도 사람이 너무 많이 모인다고 하여 7 시 에 모이는 교회에 갔습니다. 지금도 한국의 교회는 대부분이 그 예배 시간이 없어졌고 원천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그 시간에 드리는 것을 보았는데 영국에 그렇게 저녁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 삼십 분전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아래층은 않을 자리가 없고 이층까지 꽉 차서 겨우 자리를 잡아서 앉을 정도였습니다. 그날 성만찬을 했는데 그것을 돌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마시세요”라고 전해주는데 그렇게 감격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밤에 느낀 것이 번성해서 사람들이 떠난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쭉정이는 떠나도 알곡은 그렇게 참 부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늘 이랜드의 한 목사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 수련회에 세상 적으로 유명하거나 어떤 지위가 있는 사람이 전할 때 사람들은 감동받는 것이 아니고 진정한 복음이 전해질대 사람들은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약 십 년 전에 그 말을 들었을 때는 어떻게 하면 복음을 그렇게 전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선포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참으로 오랜 세월이 걸린 것 같습니다.
우리 안에 나타나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을 보여 주지 않는 한 점점 한국교회는 텅텅 비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마음에 성전 삶아 계시는 주님의 빛이 비추어지면 시간이나 장소나 어떤 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목마른 영혼들이 주님을 향해 나아올 것을 믿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으로 충만하지 않을 대 목말라 하기 때문입니다.
1907 년의 회개를 통한 한국의 부흥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하면서 그때를 회상해 보았습니다. 홍콩에서 마약중독자들을 위한 선교회 예배에 홍콩처럼 습하여 에어콘이 없이는 살기 힘든 곳에서 천막을 치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동서양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어 찬양하며 천국의 맛을 보고 있던 그 장소.....
한국에 이런 새로운 부흥이 있기를 기도하면서 진정한 예배가 살아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