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여행기 (3)
행복하고 싶어요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고 싶어요
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보기 힘들죠
부자가 행복할까 높은 지위 행복할까
많이 배우면 행복할까
여기 저기 찾아다녀요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당신 손에 있는 받은 복을 세는법
모르기 때문이죠
애기가 자라면 하나 둘 셋
숫자를 가르치죠
하지만 받은 복을 세는법
가르치지 않죠
부모도 해본 적이 없기에....
받은 복을 셀줄 안다면
우리 입에서 불평은 사라지고
감사가 넘칠 꺼애요
감사가 넘치면 행복해지죠
받은 복을 셀줄 안다면
자족하게 될꺼애요
자족하면 늘 배부르고
탐심은 사라지고
행복의 향기가 넘친답니다.
한국어도 영어도 아닌 “오라이”라고 외치는 여차장이 버스 문이 닫히지 않는 상태까지 사람을 태우고 문에 매달려 외치던 서울시내에서 듣던 외침입니다. 우리는 당시에 콩나물 시루 같다는 표현을 잘 썼던 것 같습니다. 교실도 콩나물시루 같이 가득찬 학생들.....초등학교때 판자로 지은 가건물에 최고로 많을 대는 90 명정도 까지 였던것 같았고 지금은 폐차를 해도 벌써 폐차를 했을 그런 버스에 그렇게 짐짝같이 사람을 실고 서울 거리를 질주했습니다. 그런 차량이 다니니 매연 가스와 먼지는 대단했던 서울 거리가 네팔의 비포장도로에 짐짝 처럼 많이 태운 차량을 보니 영화의 한 장면처럼 떠오르는 풍경이었습니다. 울퉁거리는 길을 타고 가면서 윤권사님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광주 교도소에 면회 가는 날은 청원을 거쳐 가기에 평균 13 시간 정도 때로는 그 이상 걸리면 허리가 좀 뻐근하기도 하지만 한국의 비단길 같은 길로 가는데 감사 또 감사만 하면서 갈것이라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연탄이 시간을 맞추어 갈아 넣어야 하는데 직장에서 조금만 늦으면 연탄불이 꺼져셔 방은 이불을 아랫목에 깔아 놓아도 썰렁하고 불쏘시개를 피어서 밥을 해 먹으려면 참 오래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신문이나 방송에는 수시로 연탄가스로 일가족이 죽은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연탄이 피어있어도 방안에 물을 떠 놓으면 얼을 정도로 추웠는데 그 연탄불에 올려놓은 물이 온 식구가 쓸수 있는 더운물이었는데 지금 아파트에서 더운물 찬물이 콸콸 쏟아져도 우리는 전혀 그것 때문에 감사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모두 너도 나도 사용하는 고무장갑.....탈북자가 그것을 보고 겨울에 손을 호호 불며 일을 하는 북한에 엄마에게 한 켤레 주고 싶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고무장갑을 사용해본 네팔의 메뉴카가 고무 장갑을 갖다 달라고 해서 교인들 전체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네팔에서는 고무 장갑을 처음 보는 여인들이기에 그것을 기쁘게 드려다 보지만 한국에서 고무장갑을 선물로 주었다가는 정신이 이상한가 할 것입니다. 네팔의 주택에는 난방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하로 내려가는데 전기도 쓸수가 없기에 전기 히터를 사용할 수도 없고 그냥 겨울을 나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인 화성 보호소는 불법 체류자를 잡아서 교도소같이 출국할 때 가지 가두는 곳입니다. 그곳에 가면 교도소와 똑같이 유니폼을 입히고 유리창 사이로 면회를 하게 되는데 수많은 외국인들을 그곳에서 짐을 가져다주기 위하여 만났습니다.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잡힌 한 외국인 노동자가 그곳에서 슈랜드라에게 네팔로 돌아가지 않고 그곳에서 계속 살수는 없느냐고 질문을 했다는 것입니다. 교도소이지만 그곳에는 식사가 제공되고 전기와 물이 있고 의식주 걱정이 없으니 그런 생각도 해 보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팔뿐 아니라 제삼세계를 여행갔다 오면 힌국의 도로는 실크로드 그야말로 비단길 같고 차는 모두 벤스 같다는 느낌입니다. 한국의 폐차된 것에서 부속을 조립해서 만든 차량을 타고 세명 타는 차에 10 명정도 타고 다닙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좋은 길에서 아름다운 환경에서 감사를 할줄 모르기에 결코 받은 것은 모르고 모자른쪽을 바라보다 보니 그렇게 자살률이 최고의 숫자를 기록한 우리 조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가 제삼세계의 이야기를 하니 다른 제삼세계에 가 계신 연세가 많으신 데도 그들을 섬기기 위하여 가신 목사님이 그곳에서도 아무도 자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한국에 살면서 여러 가지 답답해 하는 분이 네팔 이야기를 듣고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아쥬 어릴적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그댄 평화로운 우리들의 마을 이였으니까요. 풍요와 함께 메마른 영혼들로 황폐되어 주님 마음 아파요...너무 많이요...눈뮬이 나요. 천부께서 원하시는 삶보다 내 안에 것이 원하는 것에 복종케 되어...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에 의해 변화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