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2)~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신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 말씀을 자신에게 적용을 해 봅니다. “000 야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과연 너같이 구원을 얻은 사람이 누구냐? 하나님은 너를 돕는 방패시란다. 너의 영광의 칼이시며 너를 넘어트리려는 대적이 너에게 복종할 것이며 너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을 것이다.”
주님이 우리 부부를 인도하시는 여행의 첫 번째로 뚝방 천막촌으로부터 시작하여 제삼세계로 그리고 제 삼세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 분만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곳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라 가다보니 우리부부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넓은 길을 가다보면 부부가 넓은 길속에서 서로 따로 따로 갈수도 있지만 우리는 좁은 문 좁은 길을 걷다 보니 둘이 오직 한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게 되었고 세상을 두리번거릴 시간의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물질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고 모세의 인솔가운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광야로 인도하시어 많은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됨을 알려주시는것 같은 우리의 여정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셨습니다.
광야에 있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광야에 샘물이 나게 하시고 뜨거운 대낮에는 구름기둥이 인도하고 어웁고 쌀쌀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을 볼 특권을 누릴수가 있겠습니까? 만나는 하루에 필요한 만큼 주시는 것이지 쌓아놓으면 벌레가 생긴다는 사실을 광야에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더 감사한 것은 틀림없이 하루의 필요량을 주신다는것입니다.
1987 년 첫 번째 홍콩에서의 발령을 마치고 귀국하여 돌아온 후 바로 집앞에 교회에 새벽기도를 갔다가 그 작은 개척교회에 안타까운 선교현장을 돕기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그 교회에서 선교관을 구입하고 한 사업가가 1 억의 건물을 자신이 매달 분양금을 내어 구입하겠다고 첫달 1000 만원을 내기로 하고 한달만 지불하고 다음달부터 약속을 어기자 그 교회의 선교를 돕기 위해 당시 500 만원의 직장에서 월급을 거의 다를 바쳐 도와도 모자르는 상황에서 오직 주만 바라보는 연습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이켜 보니 그때는 자녀들이 어려서 남편의 수입의 두배 되는 그 프로젝트를 감당하기 위하여 날마다 위를 보는 연습을 하고 지금은 자녀들이 장성하여 자녀들까지 합심해서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 필요를 우리 가족이 드린다고 해도 두배 어떤 때는 세배 어떤때는 계산이 안될만큼 필요한 액수들이 우리로 하여금 무릎을 끊고 오직 주만 바라보는 축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계속 하나님께서 고액의 수입을 주셨지만 주님을 따라가는 이길은 세상의 육신적인 생각을 할 여유도 관심을 가질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할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를 날마다 볼수 있는 축복의 현장이기에 우리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이렇게 구원을 누리는 사람이 어디 있을가? 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혀 체험하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셔서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순간들을 항상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금식하며 세계에 2억 5 천의 굶주린 영혼들을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 또한 참으로 유익합니다.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원하고 기도의 시간을 갖는 유익도 크고 일주일에 하루만 금식을 해도 그들의 굶주림의 고통의 약간이라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그들을 늘 기억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루만 금식을 하여도 우리에게는 먹을 음식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행복한데 마실 물조차 없는 수 많은 인구들의 고통과 그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껴보는 이 시간은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한정된 시간속에서 이땅의 삶을 살아가는데 하늘을 향해 달려가는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그러기에 부부가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할 뿐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땅에서의 한정된 시간의 삶이 지상에서도 천국을 누릴수 있고 탐욕으로 향하지 않을뿐더러 허무한것에 주목하지 않는 삶이 감사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