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의 뉴스
먼저 몽골로 어제 돌아간 나라 어머니를 맞이하러 온 가족이 공항에 나왔다고 합니다. 온 가족은 어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는 대신 몽골을 떠날 때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타셨던 어머니의 다리만 쳐다보더라는 것입니다. 씩씩하게 가족들 앞에 걸어 들어가셨을 때 가족들이 얼마나 놀라고 하나님을 찬양했을까 기쁨이 우리 마음에도 흘러내려 옵니다. 어머니를 치료할 수술비를 주시고 또한 양다리를 인공관절 수술했는데도 아주 신속히 회복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민희 선생님의 자녀들은 너도 나도 저금을 털어서 가장 가난하고 추운 지역에 사는 곳으로 온가족이 다 같이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기쁘게 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자녀들의 성품도 아름답게 성숙해 지는 것을 봅니다. 중학교 2학년인 시은이는 전교 1등을 하는데 학원 수업을 받지 않고 집에서 공부를 합니다. 하루는 “마음 지키기”에 관하여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데 자신의 마음 지키기의 비결을 이야기 하더라는 것입니다. 때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그것을 이기기 위하여 오직 수학을 풀면서 집중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날에도 그 생각이 나면 더 집중을 해서 마음에 다른 생각을 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건웅이는 박찬국,정은실 집사님의 아들 혜광이와 친구인데 하루는 서로 사촌이 된다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둘다 똑같이 디모데 삼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교도소에 있는 디모데 삼촌을 전혀 편견을 가지지 않고 진정 삼촌으로 잘 받아들이는 마음이 너무나 순수했습니다.
조성숙집사님의 자녀 주연이, 꼬마 전도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권사님, 제가 학교 들어가서 처음 받는 다독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마음이 설레였어요.”하기에 제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삼송 초등학교에는 교장선생님이 특별하신 분이라 아이들에게 도서를 빌려주고 책을 읽도록 장려하고 상을 준다고 했는데 3월 19일부터 4 월 25일까지 두 달도 안 되는 시간에 78독을 했다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어떻게 두 달도 안 된 사이에 그렇게 많은 책을 읽었느냐고 하니 하루에 2권 토요일에는 3권 이렇게 읽었고 그것도 도서 목록에다가 독후감까지 써서 두었다는 것입니다.
주연이는 이미 큐티를 스스로 하게 되어 20개월이 넘었고 그러기에 이제는 홀로 스스로 하는 습관이 배였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엄마가 써붙인 글을 읽고 “나 하나님의 자녀 주연이는 실력을 깆추고 인격을 갖추고 헌신을 하는 주연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학교를 간다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서도 잘 모르는 아이들을 도와서 공부를 가르쳐 주기도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찬국,정은실집사님의 네명의 자녀들은 제가 25일에 네팔에 갈 예정인데 지난 설날부터 세뱃돈으로 네팔의 N 자를 하나만 따서 N-프로젝터를 산다고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몽골에도 보냈고 이번에도 네팔에 보낼 예정입니다. 부모들은 하루 시간이 될 때 광주교도소에 디모데 삼촌을 아이들도 면회를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너무 신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 소록도를 방문하여 하룻밤을 자고 올 예정입니다. 여러번 갔지만 늘 특별한 여행에서 오가면서 듣는 이야기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네팔을 가면 22번째 나라가 됩니다. 세계에 많은 지역을 보았습니다. 좋은 선진국에 갔다 오면 금방 기억이 사라지지만 어렵고 힘든 나라에 갔다 오면 인생을 다시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 오히려 유익합니다. 그 곳에서는 아픔을 공유하게 되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어서 우리가 육적으로 살게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