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고전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하나님 말씀 중에서 저 자신에게 적용할 대 가장 작 박혀 있는 말씀이 바로 이 세상 물건과 세상의 형적에 관한 것 같습니다. 세상의 형적은 사라지기에 세상의 물건을 쓰지만 다 스지 못하는 자 같이 살라는 말씀은 아주 젊은 시절에 심령 골수에 발겨 있눈곳 같습니다. 그 말씀이 심령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으니까 세상 물건에 대하여 관심이 없이 살아온 길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홍콩으로 한번 이주를 해서 계속 그곳에 있던 것이 아니고 두 번에 걸쳐 바다 건너 이사를 다녔습니다. 자기 기억을 해 보니 결혼 38 년동안 한국에서는 6 군데에서 살았고 외국에서는 4 군데에서 살았습니다. 처음 홍콩에 갔을 때 미국은행은 주재원이 평균 3 년을 살고 가는데 3 년을 쓴 가구들이 있는 창고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 예산 안에서 새 가구를 살 수 있는 법이 있었습니다. 삼년밖에 쓰지 않은 가구들이기에 아주 좋은 상태이고 그곳에서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니고 일정기간 동안 살기에 창고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가져다가 집에 놓고 살았습니다. 다른 미국인들은 거의다가 새것을 구입해서 자신의 집을 꾸몄습니다.
두 번째 갔을 때는 한 미국 여자가 발령이 나기 전에 홍콩에 와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이미 얻어놓고 그 안에 모두 새 가구를 들여놓았습니다. 다시 미국으로 갔다가 홍콩으로 와서 살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돌아갔습니다. 담당직원이 남편과 저에게 그 아파트를 보여주면서 그 미국여자의 꿈과는 달리 마지막 순간에 발령이 취소되어서 그 물건을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우리가 원하면 그 가구를 우리가 좋다면 모두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 세상 모든 것은 자신의 계획과 뜻대로 되지 않는것입니다.
창고에 가서 이 물건 저 물건 고심하지 않고 그대로 옮겨 오기만 하면 되기에 그 가구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해가 1990 년이었으니까 22 년 전의 일입니다. 그 가구를 오년을 홍콩에서 사용하고 말레이시아로 발령이 나서 갈 때 우리가 쓰던 가구를 우리가 사면 감가 삼각비를 적용해서 아주 헐값으로 주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가구 모두 현재까지 쓰고 있는 대부분의 물건들 식탁 침대 책장등 100 만원이 되지 않는 값을 치루고 우리 것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쓰던 소파를 천 갈이를 3 번하고 썼고 식탁은 이번에 박찬일 집사님이 흔들거리지 않게 아주 좋은 모양으로 고쳐 주었습니다. 아미 천국으로 이사갈 때 까지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 연고로 우리집에 사람들이 오면 가구나 필요한 물건들이 좋은 상태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집안 전체를 대대적인 청소를 했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 외에 아직 상태가 좋은것은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그렇지 않은 것은 모두 폐기 처분하는데 참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 세상은 형적도 없어진다!!!!” 확실히 배워 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 물건을 몽땅 폐기처분하는 날은 우리의 장막에서도 본향으로 이사 가는 날이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틈틈이 대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늘 잘 정돈되어 있는 것 같은 집안 구석 구석 어찌 그리 더러운 물건들이 숨어있는지를 바라보며 우리 집에 와 본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집에 오면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보였어요? 지저분해 보였어요?” 라고 물으면 모두 깨끗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석 구석 더러운 것들이 많이 나와서 재활용날에만 버릴수 있기에 몇주에 걸쳐 작업을 했습니다.
그 물건을 버리면서 느끼는 것이 우리 마음속에도 정결한 것 같지만 내면 깊은 곳에 얼마나 더러운 죄가 쌓여 있고 보혈로 씻어야 할 부분이 많은가 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 아래 새겻이 없나니”
이렇게 성경은 가르쳐 주지만 잠시 잠깐의 세상의 것에 우리 온 맘과 정열을 쏟는 것이 아버지께서 보고 계시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가장 싫어하는 일중에 하나가 쇼핑이라 값나가는 물건을 사지 않았는데 이렇게 버릴 것이 많으니 다른 집은 대단할 것이라 생각하여 옆에 사는 고모에게 집에 물건 좀 쌓아놓지 말고 버리라고 하니 손을 내 젓는 것입니다. 같은 평수의 아파트에 책상 위에는 16 년에 공직에 있던 작합을 새긴 패가 수두룩합니다. 방하나 에는 전부 옷이고 한쪽에는 늘 즐겨 쓰는 모자와 신발장을 넘치기 하는 구두라 현관을 채운 구두들. 어제도 저가 웃으면서 “나중에 버리려면 몇 트럭은 버려야 하니 다른 사람 수고 생각해서 미리 미리 버리세요” 했지만 형적이 없어지는 세상이 영원한줄 아직도 알고 계십니다. 이미 80 세가 넘으셨는데 말입니다.
마더 테레사는 입고 있는 옷, 빨아서 널려 있는옷, 그리고 어떤 경우에 입을 한 벌의 여벌 밖에 없었고 서서평 선교사도 세상 떠날대 담요 반장 동전 7개 그리고 옥수수 두 홉인 것에 비하면 저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컴퓨터를 쓰지 않았고 그분의 친필로 쓰는 편지에 전기도 가장 약한 등을 쓰면서 실지 사랑을 실천했던 그 현장을 갔던 기억이 너무나 생생합니다.
예수원에 디천덕신부님이 살아계실 때 그 가족이 기거하던 전혀 장식이 없는 아주 작은 집, 그리고 늘 같은 옷만 입고 책에도 해처럼 밝게 웃으면서 찍었던 그 옷이 오히려 더 빝나 보였던 그 모습.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은 일찍이 세상의 물건은 다 쓰지 못하고 세상의 형적도 사라진다는 것을 일찍 깨달은 슬기로운 모델의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한부 인생인데 그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무엇을 많이 소유하지는 않을 터인데 스스로 이 땅이 영원히 사는 것으로 알기에 세상에 것에 더 관심이 많지 않을까요?
영원한것은 주님과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뜻을 행하는것 뿐이랍니다.
히13: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마24:35]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