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배우는 코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왕의 자녀로써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의 아픔을 함께 공유할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전혀 쓰실 수 없을 뿐더러 하나님의 나라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쌀값이 올라서 심각하다고 쌀도 제대로 먹을 수 없던 우리 민족에게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써 이승만 대통령이 하던 말은 지금도 어이가 없습니다. “왜 쌀만 먹느냐? 고기를 함께 먹으면 되지 않느냐?”
아픔을 배우지 못하면 아버지의 자녀로써 첫번째 중요한 인격 “겸손”을 전혀 배우지 못합니다. 가장 배우기 힘든 인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아픔이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자신의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고통에서 건져주게 만드는 것이 아버지의 자녀일 것입니다. 다음의 내용은 루즈벨트 대통령이 아픔을 배우고 그 아픔이 다른 사람을 고통에서 건지게 한 이야기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미국 32대 대통령인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네델란드 이민자의 후손이었다. 청소년 시절 먼 친척이었던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26대 대통령이 되자, 장차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아저씨가 걸어간 발자취를 따라 전진에 전진을 하며 승승 장구했다. 사립 명문고 명문대를 나와 변호사가 된 그는, 정계에 진출한 후에도 탄탄대로를 걸어 나이 38세에 이미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었다. 그는 부장판사의 아들이었고 명문고와 명문대를 나와서 인테리의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전혀 아픔과 겸손은 그후 소아마비라는 코스에서 배우게 된 것이다.
19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은 패배했다. 그것이 루즈벨트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적 패배였다. 그러한 점에서는 정치적으로 보기 드문 행운아인 샘이었다.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하면 억수처럼 쏟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1년도 못되어 소아마비에 감염되어 루스벺트는 걷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루스벺트는 주저앉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은 잠시 접어두고 소아마비와 싸워 승리하겠다는 새로운 꿈을 품은 것이다. 7년을 소아마비라는 중증 장애와 싸우다가 정계로 복귀한 루즈벨트는 1928년 뉴욕주지사로 당선되었도 4년후에는 미국 32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루즈벨트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경제 대공항으로 일터를 잃고 증권시장 폭락으로 망해 실의와 절망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입니다.” 라고 외쳤다. 이 위로와 도전이 담긴 말은 7년에 걸친 소아마비 앞의 투쟁에서 얻은 지혜와 용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소아마비를 정복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계속하면서 지지자들이 생일에 보낸 선물을 기초로 “10전의 행렬”이라는 비영리 재단을 창립했다. 그때가 대통령 첫 임기 중 두 번째해인 1934년이었다. 그로부터 매해 루즈벨트의 생일이 되면 소아마비가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성금을 모금했다. 티끌모아 태산 이라고 다짐 즉 10전의 행렬은 줄을 이어 그로부터 정확히 20년 후인 1954년 숄크 박사가 소아마비 예방 접종을 발견하여 루즈벨트의 아름다운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만약 그 꿈을 공유했던 헤아릴 수 없는 시민들의 10전의 행렬이 없었다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데는 훨씬 더 오랜 세월이 걸렸을 것이다.
그 때가지 소아마비 연구에 지원된 연구비만 4천 5만 달러는 지금도 엄청나게 큰 돈이다. 그러나 한번 상상해 보라. 1930년 대에 시작해서 50년대 초까지 20년동안에는 얼마나 큰 액수였겠는가?
소아마비를 정복하는 꿈은 루즈벨트 혼자만의 꿈이 아니라 모든 장애인들의 꿈이었으며 그의 승리는 모든 장애인들의 승리였다. 루즈벨트는 장애인들의 영웅으로 영원히 역사 속에 존재 할 것이다. 루즈벨트 기념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의 동상과 거기에 새겨져 있는 문구가 이를 입중해 주고 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미국 역사에 유례가 없는 4선 대통령이다. 미국을 경제 대공항에서 구하고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꿈을 인정 받아서였다. 그런데 4선된지 3개월 만에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타계한 장소는 백악관도 아니고 자택도 아닌 윌스프링스 재활센터였다. 이곳은 그가 소아마비에 걸렸을 때 사재를 털어 창설한 미국 최초의 재활병원이었다. 정계에 복귀하기 전7 년 동안 루스벨트는 그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았으며, 정계에 복귀한 후에는 작은 백악관이라 하여 자주 들러 직무를 했다. 특히 매년 추수감사절을 그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보냈다고 한다. 그에게는 그곳에 소아마비를 징복하는 꿈을 품은 장소였기에 특별했을 것이다.
위의 내용은 어떠한 아픔도 주님안에 있으면 “예”로 고백할수 있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