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수술후 3주가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언제 회복될려나 할 만큼 몸이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전화로 기도를 부탁드릴 만큼 많이 힘들었었는데
통화후에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말씀과 저보다 어쩌면 더 힘든길을
걸어오신 권사님을 생각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기적적인 것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설명을 다 드리기에 복잡한데
제가 의사가 처방해 준 호르몬 접착제를 동일한 장소에 연속으로 붙인것이 저에게
하혈을 하게 한 원인이라는 것을 성령님께서 꿈, 제 몸에 이상한 현상을 주심으로,
그리고 남편의 우연한 한마디를 통해 깨닫게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알게 해 주셔서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 보니 제가 대충 붙인 것이 잘못되어서
하혈을 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제게 계시처럼 1시간 내에 모든 것을
알게 해 주셔서 제 자신이 너무도 놀랐습니다. 그 이후 지속적으로 치유해 오시고 계십니다.
교회도 힘들지만 화요 기도회, 주일 예배를 수술 당일 빼고는 계속 나간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예배후 마다 영적인 깨달음을 많이 주셨으며,
위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픈후에 주위의 아픈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게
하시고 말로 위로를 하고 격려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저도 아픈데
여러가지 우울증, 불면증, 자궁암등, 우리 교회 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연락되게
하셔서 전화로, 기도로 중보하게 하셨습니다. 저 자신도 주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바로
죄사함과 영생되시는 그분 자신이라는 것을 깊이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몸이 아주 힘들때
저에게는 치유를 위한 기도 보다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평안함을 마음으로
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치질과 장의 통증 등등이 언제
나을 지 모르는 통증에 대한 두려움등등,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장 힘든 순간에도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기도로
선포하고 난 후에 기적적인 일을 경험했었습니다.
모두 저보다 앞서 많은 육신적 고통을 겪으셨기에 저희 상황을 잘 아시는 권사님의 중보와 홀리
식구들의 중보를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하나님께서 제가 이 시간을 통해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을 다 이루시기를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귀를 기울여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제 삶에 적용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매일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백경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