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에게 온 다모데의 편지
주님의 사랑으로 자매님을 축복하며 귀한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보내주신 귀한 편지와 단편 동화 같은 글은 감사히 받았습니다. 자매님의 글을 만나면서 어느 글에서 읽었던 짧은 글귀를 메모해 두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의 입은 생명의 샘이기도 하나 독을 머금고 있기도 하다.” 자매님의 글을 통하여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널리 드높아지기를 바라고, 귀한 달란트를 자매님께 주신 주님을 감사했습니다.
자매님,
부족하고 어리석기만 했던 인생을 귀하게만 여겨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바라기는 낮은 자의 모습에서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내지기만을 원합니다. 한 소년이 여동생을 데리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길이 순탄치 않았지요. 여동생이 투덜거렸습니다. “무슨 길이 이래? 울퉁불퉁하고 돌투성이잖아?” 그러자 소년이 답했습니다. “걸림돌은 딛고 올라서라고 있는 거야.”
자매님, 얼마나 훌륭한 상징입니까? 소년이 동생에게 말해 주었던 생각을 현재 자매님이 처한 상황(걸림 돌과 닮은)속에서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히 예수님의 삶을 견주어 보자면 예수님은 참으로 많은 장애물에 부딪치셨지만 그 모든 장애물을 이겨내고 오르셔서 이겨내셨지요. 예수님의 삶을 사모하고 닮기 원하는 우리들이니 만큼 삶에서 부딪혀오는 장애물들을 씩씩하게 받아들이고 딛고서 이겨내어 승리하는 삶이되기를 이 시간 바라고 또 바랍니다. 쉽게 말씀할 수 없을 자매님의 장애물을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합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자매님,
언젠가 하나남과의 인격적인 만남이후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더럽고 추하고 악한 모습으로 살다가 흉악한 죄수의 삶을 살아가는 내게 과연 주님이 어떤 일을 계획하시고 또 어떤 생명을 주신다 한들 잘 감당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갖던때입니다. 난 참 부족하고 모자란 인생이기에 내 몸 하나도 건사하기 버거울까란 생각이 앞섰지요.
하나님께서 세 천사에게 사명을 주셔서 이 땅에 보내셨는데 한 천사에게는 황금으로 만든 홀을 몰고 제국을 다스리는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또 다른 천사에게는 고단위 계산기를 들고 큰 기업을 경영하는 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천사에게는 변 바가지를 주셔서 빈민촌에 내려가 변을 푸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자매님,
기도의 사람이라는 E.M.바운즈님이 종종 비유로 사용하는 내용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하셨고 달란트 비유 등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사명감을 심어 주셨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하여 알아가면서 제게 맡겨진 일이 무엇이든지 감사하면서 순종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운즈님이 제게 질문합니다. “세 천사들의 사명감에 차이가 있었을까요?”
자매님,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시금 주님이 제게 맡기신 일에 충성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써 또한 도구로서 저의 분량만큼 포클레인처럼 사용하시면 그 분량만큼 삽처럼 사용하시면 또 그 분량만큼 제게 주어진 몫, 그 몫에 충실하며 온전히 저를 내어 드릴때 주님이 받으시는 기쁨과 영광은 동일하시다는 사실을 믿고 순종하면 아니 순종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자매님,
토끼l해였던 지난 한 해 동안 다른 어느 때보다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많아서 너무 행복했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죄가 클수록 은혜도 크다는 사실! 더욱더 학실히 체험하고 믿게 되었지요. 자매님께도 제게 임하신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동일하게 함게 하시기를 바라는 제가 처해있는 현실 속에서 더욱 감사하며 내 사랑하는 동료들을 보듬어 줄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때문에 어떤 고난도 이겨내시고 승리하시는 자매님이 되시기를 함께 소망합니다. 끝으로 새해 새 아침에 주님께서 주신 민수기 6 장 24절~26 잘밀씀 자매님께도 축복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두서없는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프지 않으시기를, 파이팅 하시기를!
민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2011. 1/11
사랑에 빚진자 디모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