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집사님께 온 디모데의 편지
샬롬, 주님사랑 집사님게,
주님의 사랑을 담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한량없이 감사하신 주님의 l사랑안에서 인사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성탄절 연휴를 쉬러 노역장에서 방으로 들어오는 길에 집사님과 자녀분들의 사랑담긴 마음의 응원을 받고서 행복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귀한 성탄선물임을 믿었지요.
일전에 어머니께서 집사님 말씀을 편지 안에 담으셨기에 기억하고 있었고 어머니의 책에서 뵈었었기에 집사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교회에서 사랑의 섬김을 감당하고 계시기에 저의 기도안에서도 계셨구요. 이렇게 귀한 마음을 담아 보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 오시면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오신 것이 아니고 오셔서 스스로 종이 되셨다는 사실, 성탄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 종으로 오신 사건이라는 사실. 그래서 하나님이 누더기 옷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
제자의 발을 씻기셨다는 사실,
각종 병자들을 고치셨다는 사실
죽은 자를 살리셨다는 사실을 동료 형제들에게 전하며 오셔서 우리들에게 섬김의 법을 가르쳐 주셨음을 전하였습니다. 교화방송을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어느 추운 날 자신이 받은 귀마개를 자신보다 더 추위에 떠는 다른 아이에게 선뜻 내어주는 노숙자 아저씨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부끄럽고 놀랐는지요. 보잘것없는 한 사람에게 해 준것이 바로 예수님에게 해준 것임을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서 말입니다.
집사님,
세상에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가 더 깊이 사랑하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의 고통을 더 많이 나누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문득, 어디에선가 읽었던 글이 생각납니다. 신앙심이 깊은 한 사람이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그들도 당신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들을 그냥 버려두십니까?”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를 세상에 보내지 않았느냐?”
어른들께 드리는 마음보다 아이들과 만나는 마음이 참 많이 어렵다는 사실을 시은이와 건웅이와 신혜를 통하여 알았습니다. 가정을 가져 보지 않았기에 아이들과 어울려 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귀한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잘 성장시키시고 복된 가정을 이루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영육의 강건하심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듬뿍 누리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세요
사랑에 빚진자 디모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