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신비
처음 디모데에게서 온 편지를 소개합니다.
처음 디모데의 편지를 받았을때 편지를 여기에 공개하지 않았기에 다시 읽어보며 정말 자신의 숨소리조차 싫고 살기 싫었던 한 영혼이 주님을 만나서 새롭게 변화되는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주님 사랑, 권사님전 상서
추워서 겨울 내의를 꺼내 입었습니다. 가을이라지만 강원도등 웃 지방에는 벌써 얼음이 얼었다구요. 가을을 즐기기도 전에 겨울 감옥살이 준비를 하여야 하니 감옥 속의 계절은 어름과 겨울 뿐이라고 했던 누군가의 말이 새삼스레 기억납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어린 시절부터 인천의 유흥가에 기생하며 암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왔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세상을 비관하였고 사랑이란 것은 저와 거리가 멀다고 여겼기에 철저히 저 혼자만을 생각하며 살다가 준엄한 법의 심판아래 오랜 세월을 이곳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십수년을 더 죄수의 몸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때에는 제겐 삶의 의미가 없었습니다. 무기수라는 감당키 힘든 형량과 막막하기 만한 훗날을 생각하면 살아 숨쉬는 것 조차 싫었습니다. 더욱이 가족도 없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현실의 외로움은 눈물 나도록 서글픈 현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차례 삶을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발칵 되었고 오랜 세월동안 특별관리 대상이라는 특정한 죄수가 되어 1 평도 되지 않는 독방 속에서 혼자만의 생활을 해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게 될 이후에는 삶의 희망을 갖고서 무지함에서 벗어나려 노력하였습니다. 중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하였고 고등학교 졸업자격도 취득하였으며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 1 급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올 12 월에 있을 목굥예 2 급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환경과 여건이 닿는다면 방송통신을 통하여 대학교 학위 취득을 한 후에 신학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권사님,
올바른 신앙을 배우며 삶의 모습과 함께 하는 가운데 닮고 싶습니다. 제가 만난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저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릴 적에 계모님의 손에 이끌려서 서울의 대공원에 버려진 이후부터는 철저히 비관적이었고 세상에 나 혼자만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랑이 그립고 사람도 그립습니다. 이전엔 어리석기만한 인생이었지만 주님을 구주로 모셨으니 이제는 솔직한 기도 안에서 사랑과 승리의 삶을 신기원하오니 부디 글 보다는 마음을 읽어 주시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사랑과 권면으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권사님의 삶의 모습이 담겼을 책 “나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한다”를 선물해 주시기를 원하면서 부족한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영육의 강건하심 속에서 사랑으로 행복하소서!
오늘도 주님은 나의 온 하루였습니다. 새벽을 깨울 듯이 똑딱거리며 힘 있게 달려가는 시계바늘 속에서도 창문을 열면 상큼하게 반겨주는 아침 바람 곁에서도 식욕을 돗을듯이 맛나게 버무려진 고추장 비빔밥 속에서도 태산처럼 쌓여 있는 작업들이 기다리는 노역장을 향해가는 걸음 속에서도 잘 길들어진 대팻날을 잡고서 당겼을 때 시원스레 나오는 대팻밥 속에서도 종일 쌓여 있을 나무번지를 씻어내는 사워시간 속에서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 안에서도 그렇게 주님은 매 순간마다 함께 하신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주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행복하였습니다.
근택이의 주님 사랑이야기
사랑의 신비
사랑이라는 신비의 약을
들어보셨나요
사랑의 약을 먹여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지요
약효를 보여줄수 있어요
독기가 가득하던 사람은
어느새 독기가 사라져요
사랑이 그 독기를 녹여 버려요
악을 모르는 애기의
부드러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네요
독기가 가득차던 눈동자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로
사랑은 온유하게 만들어 줘요
입술에는 감사와 기쁨이
두손은 사랑과 섬김의 손길로
쳐져 있던 어깨는 어느새
날개를 달고 나르고 있네요
두려움에 떨던 연약한 마음은
독수리가 되어서
태풍도 무서워 하지 않네요
사랑의 신비약은
죽은 사람도 살아나에요
새힘을 얻고 새 생명을 가지고
여기 저기 일어나서
사랑의 큰 군대가 되네요
사랑의 신비약의 효능을
체험한 모든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을수 없어요
사랑을 쉴수가 없네요
너무나 신비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