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자랑
시44: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우리 아버지를 종일 자랑하며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선하신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 기도에 넘치게 응답하시는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홀리네이션스는 11 월에 회계연도를 마치고 12 월로 접어들면서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먹고 지내면서도 언제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12 바구니가 남은것을 체험하며 우리의 기도제목의 일순위 중에 하나가 가장 춥고 배고픈 지역에 우리 선교회가 계속 지원 할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북녘 땅을 향한 간절한 소망과 그곳에 어린이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가 계속 후원 할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난 회계연도에 3500 만원이 넘는 물질을 그 땅을 위해서 주신 하나님을 자랑하며 믿음으로 구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오늘이 딱 삼일 째가 되는 날이고 다음 주 수요일에 그 땅에 갔던 두분의 선교사님이 돌아오는 날인데 다시 1000 만원을 그곳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돌아오신 후 잠시 후에 그곳에 보낼 수 있는 물질이 마련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할렐루야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를 드릴뿐입니다. 우리의 필요도 중요하지만 그 땅에 있는 생명들이 늘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오늘도 교소도에서 온 편지를 함께 나눕니다.
금요일 저녁에 노역장에서 일을 마치고 난 후에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를 제출하였는데 담당관께서 어머님의 편지를 주시는 것입니다. 아직 난로도 피우지 않아 하루 종일 춥게 지냈는데 어머님의 편지를 받으니 마음이 절로 따뜻해져서 몸까지 춥다는 생각을 잊어버렸습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윤권사님을 비롯하여 섬기시는 모든 가족 분들도 평안하신지요? 저는 지금에서야 내의등 기타 의류 등이 반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론 음식물들은 예전부터 그랬고요. 내의와 음식물에 담겨진 사랑의 마음과 손길들의 수고는 또 다른 필요자에게 전해졌을 줄 믿습니다. 받은 분들의 감사의 마음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셨을 것이고요. 저는 마음만으로 어머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어도 행복해 하고 있으니 두루 두루 감사드릴 일입니다.
함께 지내던 동료가 몸이 크게 좋지 않아서 중환자들이 모아져 생활하는 병동에 입원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말기 암이라는 판정을 받고서 병보석이라는 가석방으로 출소하였다가 숨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 곁에서 참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었고 보살펴 주었던 형제였던지라 마음의 안타까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감사한 것은 주님을 영접했다는 사실이었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출소하면 주님을 위한 일에 마지막 남은 인생을 바칠 각오가 있던 형제라는 것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속에 병이 진행에 대하여 고통이 느껴질 때 까지는 잘 모르면서 지내야 하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주님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내야 함을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님
정말이지 요즘세상에서 암에 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으로 인하여 암게 걸리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암이 침투 못하는 장기가 딱 하나 사람의 몸에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이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24 시간 내내 쉬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심장은 우리 생명이 끝난 뒤가 아니면 결코 쉬지 않으니 그래서 심장에는 암세포가 침해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제게 있어 영적 심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기도와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기도와 사랑이 끊임없이 뛸때 세상의 그 어떤 영적인 유혹들이 침투하지 못하겠지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제 안에 자리 잡으려는 영적 마귀의 세력에 빠져 병든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려면 쉬지 않고 부단하게 사랑을 실천하며 기도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십시오.
생각할수록 설렙니다.
어머님의 믿음의 사랑의 삶을 배우며 어머님과 저를 통해 이루어질 주님의 계획들이요....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가까이에서 섬길 수 있는 동료들을 진솔하게 품고 싶습니다. 세상 바깥에서의 추상적이고 감정적이며 형식적인 듯한 위문이나 관심이 아닌 저의 몸으로 직접 행하고 섬기며 접할 수 있는 주님의 사랑을 통하여 동료들을 품으렵니다. 아낌없는 사랑과 권면으로 응원해 주실꺼죠? 외국인 사역에 온 힘을 기울이시는 어머님을 위하여 또한 함께 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저 역시 힘껏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어머님 화이팅!”
크신 은혜와 사랑의 주님이 어머님과 저와 함께 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