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명절 - 나는 행복한 주방장
이번 추석은 연휴가 월, 화요일이지만 우리 가족은 토요일부터 함께 모였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밤에 돌아가서 삼박 사일을 열명이 같이 지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우리 딸의 생일도 같이 축하하였습니다. 딸이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서 같이 생일을 보내서 같이 축하하는데 딸은 엄마 아빠 따로 따로 선물을 준비하고 카드를 써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낳아서 32 년 동안 길러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내용의 카드를 남편과 저에게 각자 주었습니다. 그 카드를 받고 저희 남편은 너무나 좋아서 밤에 저를 보여주며 “당신도 카드 받었어? 이것좀 봐.” 하면서 입이 싱글벙글벌어졌습니다.
저녁 식사를 다 같이 하고 아들 딸 내외는 밤에 영화를 모처럼 보러 간다고 나갔습니다. 저는 손자들을 웃겨가면서 놀아주느라고 즉석 인형극도 해 주고 사과 먹는 소리 “아작 아작, 우적 우적, 사각 사각, 냠냠” 하는 소리를 내면서 어린 손자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다음날은 홈플러스 놀이터에서 그 다음날은 파주에 해일리 딸기 마을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사이에 저희 남편은 모처럼 아들과 같이 할머니를 뵈러 가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동안 직장에서 있는 일들, 삶에서 있는 일들을 대화를 통하여 아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가장이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를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아들과 일대일의 기도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시간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하나님을 경회하는 지혜와 약에서 떠나는 명철에 관한 것을 기도했고 감사와 회개의 기도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게 농이터도 가고 시간을 보내면서 며느리하고도 신앙적인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느냐는 폭 넓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삼박 사일동안 우리는 가족 후가이기도 하고 가족 수련회 이기도 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늘 두 꼬마 남자들을 돌보느라고 수고를 많이 하는 우리 며느리에게 주방에서 자유하며 좀 쉬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주방장이기에 계속 요리를 해야 하지만 저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l아니고 우리 가족을 믿음의 반석을 세우는 섬김이기에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녁까지 먹고 우리 집에서 출발을 하니 그때는 이미 차도 밀리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손자들이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고 하는데 우리는 있을수 있을 시간만큼 더 우리집에서 함께 보내라고 하니 온 가족이 북적 북적하는 즐거움 속에서 “기쁨과 설음도 같이 하는”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라고 고백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겉치레상 서로 찾아가고 눈인사 하고 헤어지는 정도의 가족이 아니라 서로가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즐거움이 있는지를 함께 의논하고 함께 나눈다고 하면 우리는 명절이 즐거운 특별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언젠가부터 명절 증후군으로 명절이 자니고 부부가 가장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한다고 하는데 생각을 바꾸면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가 있습니다.
명절은 시작하기 며칠전부터 시작해서 많은 음식을 장만하여 필요한곳에 함께 나누고 그들에게도 명절의 기쁨을 나누며 우리 가족도 서로 다시 사랑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일기예보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했는데 좋은 일기에도 감사 감사 뿐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 어느 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쇼크였습니다. 한국의 이름있는 기업의 사장의 집에서 자녀가 우울증으로 엄마를 살해 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재물과 명예를 가진 그집에서 그렇게 비극으로 가정이 끝날 때 무엇이 세상에 남겠습니까? 한국에 이런 비극이 많이 일어나는것은 맘몬신을 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예수를 믿는것은 예수님의 가르침가운데서 사는것이기에 예수님의 사랑의 모범과 섬김의 모범을 따라가면 그런 비극을 사전에 막을수가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