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지출이 많은 달에
우리 선교회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지출이 많은 달은 2 월과 8 월입니다. 그때는 신학생들의 등록금과 기숙사 비를 일체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열방에 교회를 건축할 때는 한꺼번에 더 많은 돈이 지불되지만 평균적으로 매달 쉼터 운영비와 식비 병원비등 지불하는 것 외에 정기적으로 등록금이 지불되기 때문에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보통 선교회 같으면 정기적인 회원이 다달이 얼마를 헌금한다면 특별히 많이 필요할 때는 특별 모금을 해야 겠지요. 만약 그런 식으로 한다면 늘 구걸 선교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금년에 참 재미있는 것은 지난 2 월에는 툭한과 네팔에 나눔을 할 수가 있었고 이번 달에는 또 북한과 몇 나라에 나눔을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2 월에 특별헌금이 1650 만원 북한을 위해 사용되었고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보며 영혼을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목사님으로 인하여 고아원이 북한에 설립되었고 목사님은 굶주리는 어린이들에게 두유 짜는 기계를 보내고 싶어 하셨습니다. 예산이 $7600 라고 들었고 한화로 약 800 만원인데 한분의 헌신으로 500 만원은 이미 보내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남은 300 만원도 우리가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가졌습니다.
그러자 우리 선교회에 한번도 헌금을 한적이 없는 분이 100 만원을 보내왔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 생각하고 우리 선교회 집사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가 300 만원을 마저 보내면 어떨까요? 라고 전화를 했더니 잠시전에 200 만원을 선교회 계좌로 보냈다는것입니다. 저도 집사님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함께 웃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목사님께 북한에 두유 짜는 기계가 마련이 되었다는 전화를 드렸더니 목사님은 22 일에 한국으로 오셔서 다시 고아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실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내용의 글을 소개합니다.
“기도로 선물을 구하면 하나님은 아예 선물을 주는 분을 보내신다. 보급품을 요청하면 생산자를 직접 파견하신다. 돈을 달라고 간청을 하면 은행을 통째로 주신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뻔뻔스러운 일이다.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께 가서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고 생각해 보라. ‘하나님, 세상을 움직이시고 수많은 피조물들을 먹여 살리느라 분주하신 줄 압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 이러저러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위로는 달갑지 않습니다. 잠시 도움을 주다 사라지는 인도하심도 원치 않습니다. 음, 그러니까....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제 안에 살면서 저와 동해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주의 하나님이 직접 오셔서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시라고 부탁하다니, 너무 심한 게 아닐까?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하늘 아버지는 그런 우리의 기도를 반가워하시며 자신을 주시길 기뻐하신다. 주님은 거룩한 권능을 베푸셔서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그분의 뜻을 이루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우리에게 허락하신다.“
우리 선교회에 봉사자들이 식당봉사자들까지 합쳐서 의료팀, 주일학교 교사들, 찬양 팀등 합쳐서 오십여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오십명이 서로 힘을 합쳐 헌금을 해서 일을 하느냐고 질문을 합니다. “아니요 헌금하시는 분들은 이십명도 안되는데요” 라고 대답하면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표정입니다.
저도 너무나 재미있는 계산이라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불과 6 월달까지 등록금은 커녕 하루 하루 주시는 만나를 먹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언제나 열두바구니가 남는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왜 사도바울은 우리를 위하여 기도할 때 “그 기업의 영광을 풍성을 알게 하시오며” 이렇게 기도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 혼자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인생이기에 아예 우리 속에 자리 잡고 매 순간 같이 동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기도회는 함께 기도하면 언제나 하나님이 하신 일을 나누면서 찬양합니다. “성소 향해 손을 들고서 찬송하라 찬송하라”
날이 갈수록 주님과 동행하는 이 특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간만에 맑은 하늘을 보며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우리는 열방을 향해 함께 중보기도했습니다. 고통을 당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중보기도했습니다. 우리의 기도회는 무엇을 달라는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잘 나눌 수 있을까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영광 오직 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