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
칼럼 목록

주님이 마련하신 귀한 만남

마마킴||조회 4,315

주님이 마련하신 귀한 만남

중곡동 우리들의 교회 담임목사님이신 김기제 목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9 년전 목사님이 방배동에 있는 방주교회에서 부목사님으로 시무하시던 때였습니다. 목사님은 당시 철야예배때 유명강사들을 찾아 초청하는 것이 맡으신 일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혀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이름 없는 사람의 책 한권을 읽고 저를 초청했습니다. 그곳은 큰 교회였는데 철야 때도 많은 분들이 모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는 별로 말씀을 다른 곳에서 전해 본 경험이 없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몇 번 정도 해 보았을 정도였습니다. 저가 말씀을 마치자 목사님이 나오셔서 하시는 말이 “정말 오랜만에 살아 있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매우 단순한 저를 보는 것이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어젯밤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곡동에 두리들교회에 담임목사님으로 옮기신 후에 그 교회에 처음 선교회를 시작하는 날 저를 또 초청해 주셨습니다. 그후 다시 목사님을 뵙게 된 것은 작년 11 월 우리 선교회 창립 10 주년때 먼 곳에서 저의 초청을 받아들이고 오셨습니다. 어젯밤에는 그 교회 전교인 수련회에 다시 저를 불러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9 년 동안 어제 밤까지 4 번밖에 얼굴과 얼굴을 뵌 적은 없는데 처음 만남이후 목사님은 제 기도 수첩에 늘 기도하는 분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항상 하나가 되는 영의 교류에서 아름다운 만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교인들도 모두 목사님과 하나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사실은 담임목사님과 교인들의 영적수준은 거의 비슷하다는것을 여러 교회 다니면서 본 사실입니다.

그중에 김명현집사님은 8 년 전에 우리 쉼터까지 찾아 왔었고 지금까지 목사님을 잘 따르며 하나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김집사니믄 그때 처음 예수를 믿게 되었고 그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는데 목사님께서 일 년에 일독은 하라고 하셔서 지금 8독 째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는 교회마다 초신자때부터 그렇게 성경을 꾸준히 읽도록 강조 하는 곳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교인들은 순박해 보였고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여 이제 라오스를 품고 선교를 본젹적 으로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어젯밤 수련회에는 목사님은 처음에는 아이들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 어린 아이들과 중고등부 아이들까지 참석을 하여서 수련회 시작하기 전에는 좀 걱정하셨습니다. 아이들이 말씀 듣는 도중에 방해를 하면 어떻게 하나 하시고 말입니다. 한데 목사님 예상과는 달리 그들은 진지하게 들었고 끝나고 기도시간에 모두 손을 예쁘게 모으고 기도를 했습니다. 끝난 후에 목사님이 어떻게 저 개구쟁이들이 조용했지? 하시면서 웃으시는것입니다. 저가 아이들도 한 시간 반씩 성령 안에서 기도할수 있다고 하며 같이 웃었습니다.

박찬국 집사님 부부의 찬양 인도는 온 교인들을 예배 축제로 들어가게 합니다. 어제 아침에 송학식품에서 예배를 드릴 때도 온 직원들이 기쁘게 찬양하는 예배로 바뀐 것을 보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러한 귀한 동역자들이 늘 항상 함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젯밤에는 좀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했는데 말씀을 청종해야 하는 이유들을 나누고 성경읽기 작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년에 삼독이상 하기로 작정하는 분들은 손을 들었고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련회 장소는 남양주 어느 과수원들이 둘러쌓여 있는 곳에 있는 전원교회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만남 속에서 말씀을 전하고 나면 전혀 피곤하지도 지치지도 않습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저가 선교회를 떠나도 우리 선교회가 지금과 같은 정신으로 될수 있느냐는 질문을 했는데 저는 저보다 더 뛰어난 우리 동역자들이 잘 할것을 오히려 기대합니다. 우리는 함께 똑 같이 말씀을 읽고 양서는 함께 또 읽고 은혜를 나누고 하여 저보다 훨씬 더 뛰어난 동역자들이 있음을 나누니 목사님도 놀라셨습니다.

아침에 송학에서 “자유하심니까?” 라는 말씀을 전하고 회개하고 자유하기를 권면하였는데 정말 놀라운 요청을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관계에 힘이 들었던 분이 다음주 예배시에는 부부가 특송을 하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할렐룽I!!! 복음은 관계를 회복 시키고 천국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데 부름을 받은것을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