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네이션스
칼럼 목록

투게더 시리즈 - 말, 말, 말

마마킴||조회 4,251

투게더 시리즈 - 말, 말, 말

약3: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약3: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어떤 엄마가 냉장고에서 김치 통을 꺼내다가 자신의 실수로 깨트리고는 옆에 있는 자녀들에게 신경질을 부리면서 “나가 놀던지 해” 하면서 소리를 질러서 아들은 “참 이상한 여자도 다 있다. 자기가 잘못하고 우리에게 화풀이를 하다니” 하고 그 후 김치를 먹지 않게 되었고 그후 십오 년이 지난 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순간 내 뱉는 말에 얼마나 큰 결과를 일으키는지를 많은 경우 들으면서도 입을 제어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자녀가 어릴때 다니던 국제 학교에서는 점심에 모두 맥도날드 햄버거 를 먹는 날이 있고 자율도시락을 싸가는 날이 있었습니다. 우리 자녀가 어린 시절에 외교관 자녀로 같은 국제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여자아이는 김밥을 싸가지고 갔는데 서양아이들이 까만 색깔에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도시락을 싸 왔다고 놀려 댔습니다. 그후 이 아이는 김밥을 전혀 입에도 대지 않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김요셉목사님이 어릴때 학교에 모두 밥을 싸가지고 오는데 자신은 샌드위치를 싸주어서 미국인 엄마에게 화를 냈던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코를 뺑코라고 놀려서 방바닥에 코를 대고 자면 코가 낮아지며 한국아이처럼 될까 고민을 했다는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당시에 우리 아들에게 김밥 사건을 이야기 해주며 그런 사건을 통해서도 그것을 뛰어넘는 자신감을 아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그 누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김밥을 먹지 않는 이야기를 해 주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와 대화를 나누던 아들은 듣고나서는 “엄마 도시락 싸가는 날 김밥을 싸주세요.” 라고 하여 김밥을 싸 가지고 갔습니다. 김밥을 탁 펼쳐 놓고는 “아휴 맛있다.” 라고 먹기 시작하면서 옆에 서양아이에게 “먹어볼래?” 하니까 김밥을 받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사방을 둘러보며 “너도 먹어볼래?” 하니까 오히려 아이들이 “나도 나도” 하면서 김밥을 받아먹고는 그날 학교 갔다 와서 재미있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언제나 영어만 하는 그들보다 너는 두 나라 언어를 하니까 더 잘하는것이라고 들려주어서 정말 그런 결과를 내도록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김요셉목사님이 혼혈아로써 겪은 미운오리새끼 경험은 후에 한국인 이세들에게 다가가서 집회를 했을때 그들을 위해 자신을 준비시킨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다는 고백을 썼습니다. 영어로 학교에서 공부하고 어릴 때 아주 기본적인 한국어만 집안에서 쓰고 장성하니 부모와 언어가 통하지 않는 그들은 깊은 대화를 부모와 전혀 나눌 수가 없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백인들틈에 있다고 백인이 되는 것도 아닌데 버지니아 총기사건의 주인공이었던 한인 자녀 조승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청종을 울려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이 그 아들을 사로잡았을까요?

자녀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부모들은 세치 안 되는 혀로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함부로 말을 뱉습니다. 어떤 결손 가정의 엄마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인생에서 자녀들이 아주 부정직이고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에 걸리는 모든 말들을 뱉었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이 성경에 “혀”에 대한 경고에서 잘 지키지 못한 결과라는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자라면서 이렇게 불행한 가정을 봤으면 자신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없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제게 했습니다. “자녀들은 그런 부정적인 것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부모를 닮지 말아야지 하면서 따라 가는 것이예요. 술꾼 아버지의 아들이 술꾼이 되고 폭력의 아들이 자신도 폭력을 휘둘루는 아버지가 되는 것이 자신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인 것 같아요.” 라고 저가 대답을 하며 좋은 언어를 사용하라고 권면해 주지만 습관 된 언어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 것을 봅니다.

만약 자녀가 부족한 면이 있다면 한 어린 아이가 못하는 영어를 잘 할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준 샤프선생님처럼 말을 하지 못할 때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말과 행동을 하는 훈련을 성령 안에서 경건훈련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오랜 훈련이 필요합니다.

약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입으로 짓는 범죄를 물리치는 말씀을 암송하며 우리의 입술에 재갈을 먹이기를 소원합니다.

시17: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