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시리즈 - 아름답고 행복한 부부 롤 모델
우리는 열녀상, 효부상, 봉사상, 이런 개인에게 주는 상은 보았지만 부부가 함께 모범을 보여주는 롤 모델에 대한 “부부에게 주는 상”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 모델을 뽑으려고 하니 선교사로써 충성스럽게 한 개인은 들 수가 있지만 부부가 함께 사이좋게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사람은 참 드물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개인플레이가 아니고 원래 함께 하는 것은 더 어려운가. 봅니다.
이 글을 쓰면서 혼자서 나름대로 몇 가지 자격조건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세워 보았습니다.
첫째, 부부가 합심해서 하나님을 정성과 목숨을 다해 사랑해온 부부.
둘째,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여 자신의 부만 축적하기 위하여 살아온 것이 아니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된부부.
셋째, 자녀들도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가르쳐서 자손들을 바라보아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흔적을 볼수 있는 부부
넷째, 열심히 일을 하면서 게으르지 않고 하나님보기에 정직하게 물질을 관리한 부부
다섯째, 처음과 과정과 끝이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면서 걸어온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하는 부부
이런 모델의 부부를 한 쌍을 최고의 모델로 뽑았을 때 이영만장로님과 이향숙권사님을 뽑았습니다. 이런 부부를 불수 있었고 함께 지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고 특권이었습니다. 지난주에 2002 년부터 우리 선교회에 오셔서 원래 70 세 까지 하신다고 말씀하셨던 의료 봉사를 3 년 더 연장해서 73 세 까지 하시고 이제는 그만 하시겠다고 은퇴를 하셨습니다. 거의 십년을 하신 것입니다.
지난주일 고별설교를 하시기로 한날 아침에 남편이 하는 말이 “우리가 만난 아름다움 만남을 주신 장로님 부부”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 만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입니다. 장로님은 제가 본 수 많은 의사 중에서 최고의 명의사셨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하나님을 인정하시는 의사였기에 과학을 논하는 다른 의사와 한 차원이 높았습니다. 외과 전문의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수술을 하고 살을 봉합하기 위하여 의사가 꿰매는 작업을 하지만 그 살을 아물도록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장로님 부부를 소개하면 1966 년에 전주 예수병원에서 장로님은 레지던트였고 권사님은 간호사 시절에 결혼하여 45 년이란 세월을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서로 사랑하여 주님의 제자로써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자녀는 이 남 일녀로 장남은 미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둘째 아드님은 순환기내과의사 따님은 대학교수입니다. 이 세 자녀는 모두 하나님을 잘 경외하며 부모의 뒤를 따라서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녀들이 부모님께 효를 다하는 것을 보았고 두 분도 자녀들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장로님 댁은 우리 아파트 바로 길 건너편에 사시기에 길에서도 오가며 마주치며 사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장남이 두 쌍둥이 손녀를 낳았을 때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권사님이 모둔 활동을 멈추고 두 달 산 간호를 하시러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실 때 권사님 하시는 말씀이 화장품이나 아무것도 소재하지 않고 오직 산 바라지만 하러 갈 것이라고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주일이면 다른 가족들이 우리선교회에서 의료 봉사 끝나는 시간을 맞추어서 같이 식사를 하러 일산에 오는 것도 수시로 보는 풍경입니다.
의사로써 개인 병원을 운영하시다가 60 세가 되면서 부터는 그런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낙도나 진료가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서만 남은 생애를 바치신다고 하여 병원도 처분하시고 그런 소외된 곳에 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일주일에 몇 번은 다른 병원에 진료를 가서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우리 선교회에 오실 때도 아주 좋은 약만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장로님 처방약은 너무 잘 듣는다고 너도 나도 특히 감기만 걸리면 우리 교회 식구들이 제게 요청을 했습니다.
권사님은 인형극을 배워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가서 인형극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유익한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복지관에 가서 밥을 푸며 봉사하는 날도 있어서 언제나 밝고 명랑하신 모습을 뵐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와 백일도와 김제에 의료 봉사하러 갈 때도 장로님은 뷔페 식사를 준비하는 팀과 찬양 팀을 대동하여 동네 모두 불러서 진료와 음식 대접을 하며 주님을 증거하는 모습은 얼마나 감동 그 자체 였는지 모릅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시는데 숨은 손길의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저가 계단을 한층 굴러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서도 장로님은 제게 그런 경우 병원에 가면 즉시 중환자실로 입원시키며 뇌 촬영하고 한다고 하시며 눈을 감고 걸어보라고 하시더니 아무 걱정 없다고 하시며 저희 집에 몇 번을 왕진 오셔서 저를 치료 해 주셨습니다. 백약이 무효하게 한번 기침하면 세 시간씩하며 5~6 개월씩 하던 기침도 장로님이 지어주신 약을 먹으면 금방 나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약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건해 졌습니다.
두 분이 아름답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겨 주던 그 시간들은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보여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런 부부를 뽑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요!!! 그런 부부가 옆에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그 연세에 성가대에 앉으셔서 아름다운 찬양을 하시는 부부!! 그 손길과 환한 미소 겸손함 우리 모두 배우고 따라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