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시리즈 - 청종하는 습관
약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부부관계나 자녀와의 관계 또는 타인과의 관계의 가장 문제 중에 하나가 상대방의 말을 잘 청종하지 못하고 말은 빨리 내 뱉는 것에 있는 것을 봅니다. 사람과의 관계 이전에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청종하는 것이 먼저인데 우리는 언제나 기도한다고 우리의 생각대로 말을 더 많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잘 모르고 또 하나님을 모르는 데서 우리의 비극은 시작을 합니다.
전5:2-3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라는 말씀을 수 없이 하며 그 말씀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인도하는 것을 해 줍니다. 저는 언제나 듣는 기도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것에 강조점을 두고 지내온 것이 축복중의 축복인 것을 고백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과의 관계에도 하나님께서는 입을 하나만 만들고 귀를 두 개 만들어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하였는데 그 듣는 것이 참으로 부족한 우리들에게는 힘든 것을 체험하곤 합니다.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17 초 평균 듣는다고 하는데 그 17 초 가운데서도 자기가 할 말을 생각하지 청종하지 않기에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의 의미를 잘 깨닫지 못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면 훨씬 더 사랑으로 어루만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불행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듣거나 청종하기 보다는 듣고도 진정 이해하지 못하는 실수를 많이 범하게 됩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려면 그의 심장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그의 심장 속으로 들어갈 때 많은 사람들은 치유가 되고 새롭게 되는 것을 바라봅니다. 말을 하는 것은 몇 년 내에 세상에 태어나서 배우지만 서로 대화하는 것은 영원히 배우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지켜봅니다.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는 것은 언제나 그쪽의 언어를 배우려는 자세가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이 언어를 배우지 못하면 인생은 깨어진 관계 가운데서 고통당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관에서 주장한다면 영원한 좁혀 지지 않는 관계속해서 신음하게 될 것입니다.
저가 터키에 여행을 갔을 때 몇 주 동안 그곳에서 최고의 대접은 양고기 요리였습니다. 그것은 그쪽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언어의 표시입니다. 계속 양고기를 끊임없이 먹는데 저는 그 냄새가 연속 먹으니 아주 고통이었습니다. 하루는 양고기 요리를 또 먹게 되는데 저는 그냥 맨 빵만 먹겠다고 하니 그 주인은 아주 친절하게 양고기 구운 석쇠에다가 그 빵을 구워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가 먹어본 빵중에서 터키에서 먹는 빵이 제일 맛있었는데 그만 그 석쇠에 구워 주는 바람에 그 빵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주인은 제게 최고의 사랑을 보여준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상대방을 늘 최우선으로 두고 내 중심에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그쪽의 마음을 읽다보면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말을 아는 것과 말의 의미를 아는 데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말에 “눈 코 뜰 새가 없었다.” 라고 하면 그렇게 바빴다고 하는데 이런 말은 외국인은 모르는 표현입니다. 같은 한국인인데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몰라서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탈이 났다”고 하는 것을 김장환목사님의 사모님인 투로디선생님이 “배에 털이 났어쇼” 이렇게 약국에 가서 이야기 했다는 것입니다. “배탈과 배털 " 저의 미국인 친구는 한번 저에게 외국인이 영어하는 것 중에 우서운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그렇게 표현하듯이 “I was tied up." 이렇게 이야기 하니 남미에서 온 친구가 글자 그대로 묶여 있었다고 듣고는 바빴다는 말을 했는데 ”괜찮아요? Are you okay?" 하며 근심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친구는 전혀 다른 뜻으로 이해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이민자들 사이에서 한번은 교통사고가 나서 경찰이 와서는 "Are you okay?" 괜찮으냐고 질문을 했는데 늘 하는 영어 아는 대로 대답하면서 “I'm fine thank you and you?" 이렇게 해서 폭소를 자아냈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언어를 배워야만 저같이 양고기 냄새가 싫어서 빵을 먹겠다는데 그 석쇠에 양고기 냄새를 다시 풍기는 해프닝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영광의 풍성을 누리며 우리 가정이 천국의 지접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청종하는 습관은 상대방의 언어를 배우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