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시리즈 - 자녀에게 귀를 기울여라 (18)
자녀의 부르짖음에 들을수 있는 귀를 갖는 기울이는 시간은 일생동안 부모가 방심하면 안되는 중요한 시간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을 대상이 없어서 우울증이나 외로움으로 자신의 모든 재능이 사장되고 우울증 심각한 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있다고 해도 현대인은 너무나 바쁘기에 부모도 자녀도 무엇에 쫓겨 다니는지 모르게 시간에 쫓겨서 정작 더 중요한 것을 덜 중요한 것에 빼앗기는 것을 많이 봅니다. 어제는 지금 귀국하여 한 달여 같이 지내고 있는 딸과 사위와 온 가족이 저녁 식사를 하면서 사위가 일산에서 광화문까지 출근을 이틀 해 보니 우리 딸이 이곳에서 몇 년을 결혼하기 전에 어떻게 출퇴근을 했는지 대단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광화문에 가는 1000 번 버스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직장인과 저녁에는 그 버스를 이용하여 퇴근하는 사람들로 출퇴근시간에는 좌석버스가 거의 서서 가게 됩니다.
전에 우리 딸이 다니던 외국은행에서 당시에 맡았던 일은 출근이 아침 7 시 이고 밤에는 11 정도에 귀가를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딸과 대화를 계속 나눈다? 가능 할까요? 어제 딸이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침 6 시 경에 집에서 나갈 때 저와 같이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딸과 잠시라도 시간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와서 밤에 귀가할 때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집에 까지 오는 시간을 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 엄마가 싸준 아침을 늘 먹었다고 회상을 했습니다. 남편도 요즈음은 사위까지 모두 일찍 출근을 해야 차가 덜 막히니까 아침을 집에서 먹지 않기에 아침에는 쥬스를 갈아서 만들어 한잔씩 마시고 모두 직장에 가서 먹을 수 있게 세명의 아침을 싸주었습니다. 어제는 모두 삼각 김밥을 먹은 이야기를 하며 사위는 과일과 두유를 함께 먹으며 너무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데 아침에 출근한 딸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엄마가 준비한 아침 먹고 오늘도 화이팅!”
저는 자녀에게 또 자신의 자녀를 교육시키는 것을 전수해야 하기에 아침저녁 출퇴근에 그렇게 동행하는 것이 그 시간에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만든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 시간에 잔소리를 한다면 자녀는 같이 오지도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 시간에 자녀의 고충과 일어나는 모든 일을 들으며 주님 안에서 격려와 새 힘을 주는 시간입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는 말레이시아로 아빠의 직장이 옮긴 후라 우리 딸은 그곳에서 삼년을 다녔습니다. 그곳은 대중교통으로 어디를 가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저는 학교 방과 후나 주말에 딸이 친구 집을 간다던지 어디를 가면 태워다 주고 다시 태우러 가고 하는 일을 하면서 그 시간에 사춘기의 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가 자녀에게 귀를 기울여 주는 것은 자녀를 모든 세상에서 보호해 줄 수 있고 그들이 어떻게 지내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저가 시간을 내는 것을 이야기 하면 한가해서 시간이 많은 것으로 오해하겠지만 실지로 저가해야 할 일은 다른 사람들의 몇 배가 될 정도로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족은 하나님이 부탁하신 소중한 한 생명 생명이라는 생각을 하면 어떤 것도 할 수가 있고 마땅히 부모가 해야 할 당연한 하나님이 주신 숙제입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제 삶에 들어오신 후에 다른 사람들이 24 시간이 주어졌다면 저는 하루가 48 시간이 주어졌다고 늘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오신 후에 모든 근심 걱정은 가져가시고 대신 기쁨을 주시기에 같은 시간에 몇 가지 일을 할수 있기 때문에 허덕거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섬기는것이 하나님이 부탁하신일이라고 마음을 새롭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자녀가 언제든지 자신을 안아주고 있는 그대로 받아 줄수 있는 부모가 있다는 것이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딸이 학교에서 쓴 글을 함께 나눕니다. 이 글을 읽으면 자녀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열정이 생기기를 기도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인생에서 진실한 친구를 소유한 사람은 참으로 행운아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또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진실한 친구는 언제나 곁에 있다. 어쩔수 없이 몸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도 마음만큼은 함께 있다.
나의 제일 친한 친구는 나의 인생 대부분을 나와 같이 지내왔고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더 나를 잘 안다. 내가 기뻐할 때나 좋을 때 그리고 어려웠을 때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성공을 했을 때나 좋을 때는 나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어려워 할 때는 나를 위로해 주기 위해 항상 자리를 지켜 주었다.
내가 알고 만난 모든 사람들 중에 나의 친구는 가장 독특한 사람이다. 나의 친구는 남을 먼저 배려할 뿐만 아니라 사랑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는 사랑이란 적절한 용어를 찾을 길이 없을 정도로 크고 넓다. 항상 즐겁게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은 늘 나를 감동케 한다.
이웃을 향한 내 친구의 헌신은 내가 존경하는 부분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은 나의 친구의 참 기쁨이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남을 돕는 것이 어떻게 기쁨이 될 수가 있는 것인가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사실은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내 사랑하는 친구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까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을 위하여 포기하는 것이 나로서는 화가 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의 관점과 가치관이 나의 친구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소유의 일부를 타인과 나누는 것이 전혀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필요한 그들에게는 그것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이다.
곁에 있을 때나 아니면 떨어져 있을 때는 나는 나의 친구를 정신적으로 영적인 후원자로 삼아 나의 삶을 다듬어갔다. 나를 위한 새벽기도, 격려와 조건 없는 사랑은 내 힘의 원천이 된다. 나는 그러한 친구가 있다는 것이 아주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나의 엄마가 내게 보여준 것을 본으로 삼아 그 뒤를 나도 엄마가 되었을 때 따라가고자 한다.
실지로 이제는 딸이 한 살 난 아기의 엄마가 되었고 그대로 따라서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