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시리즈 - 자녀 사랑, 스스로 행동하기 (14)
사랑 안에 유대감을 세우면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을 얻고 특히 자녀에게는 무서운 부모가 아닌 가장 친한 관계로 원하는 목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수 있을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인가? 말을 잘 듣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에 지금이라도 유대감을 더 강화하는 모든 투자를 하면 아름다운 행복한 인생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인도함을 받을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이 나라의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원의 기도를 드리며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다는 심각한 이 상황에서 하나님이 가르쳐준 방법대로 했을 때 우리의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며 자녀의 고민으로부터 자유 할수 있을 것을 증명해 보여드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 집 방 한쪽에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뛰지 않는 작은 함이 하나있습니다. 시댁에 고조할머니가 시집올 때 가지고 오신함이라고 하는데 쓰레기 통으로 잘못하면 들어갈 물건인데 저가 시골에 갔을 때 가지고 와서 우리 가정의 이야기들을 쓴 많은 것이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잠시 전에 오랜만에 그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컴퓨터가 발달하여 이메일이 등장하기 전에 쓴 편지들입니다. 저희 부부가 결혼하기 전에 주고받은 편지와 아이들이 어릴 때 엄마 아빠하고 주고받은 한국어로 쓴 편지와 영어로 쓴 편지들이 그 안에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 아들하고 주고받은 편지는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에 쓴 편지로 저가 식탁에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서 놓고 편지를 써 놓으면 답장을 한 편지입니다. 우리 딸은 감성이 훨씬 뛰어남으로 더 재미있게 많은 편지들을 아주 오래된 편지로 “우리 둘만의 비밀” 이렇게 시작한 글들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외출을 하는 경우에 되도록 자녀들이 귀가하는 시간에는 기다렸다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서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고 했지만 부득불 저가 집에 없을 경우에는 꼭 간식과 편지를 써서 어떤 경우에도 자녀들이 엄마의 관심 밖이 아니고 사랑하는 자녀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면 들어올 때 까지 스스로 자신의 방을 정리 정돈하고 숙제도 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잘못한 것을 자신이 반성하는 편지도 있었습니다. 어리지만 잘못을 수긍하며 잘못된 것을 고백하는 편지였습니다.
지금은 결혼 37 주년이나 되었는데 17 주년째 두 자녀가 보내준 카드도 여전히 있으며 저가 기침하고 아프면 기침소리에 마음이 아프다고 엄마는 우리집에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X 100,000 중요하니까 아프지 말라는 편지도 있으며 가족 간에 지내온 시간들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우리 가족은 몇 달만 아빠하고 외국에서 떨어져 있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아빠에게 쓴 편지는 아빠가 당시에 아빠가 없으면 아들이 혼자 남자니까 아빠 대신 가장 노릇을 하라고 당부했는지 “아빠가 안 계신 동안 가장 노릇 잘 할께요. 더 성숙하게 노력할게요.” 이런 글이 있습니다. 군대 훈련소에 보낸 편지에는 엄마 생일을 생각하며 “엄마 내가 없어서 엄마 생신인데 쓸쓸하시죠? 아빠가 잘 해 주셨을 것입니다.” 이런 글도 보냈습니다.
그런 유대관계는 지금까지 지속이 되며 결혼한 후에도 하루에 한번 이상 꼭 메일을 보내던지 전화를 하던지 하고 있습니다. 이 유대감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힘들때 이길 힘을 주고 기쁠 때는 같이 나누므로 두 배가 되고 어려움을 이길 힘을 줍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
세상이 줄수 없는 사랑
위로부터 내려오는 이 평안과 기쁨 사랑이 집안을 지배할 때 자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자신도 그 길을 걸어가고 싶어 합니다. 전혀 평안이 없이 계속 달리기만 하라고 옆에서 부추긴다면 부모와 자녀는 가장 싫어하는 관계가 될 것이며 그렇게 달려가라고만 하면 자녀는 지쳐서 어느 날 전혀 예기치 않는 문제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전에는 가정교육, 학교교육 이렇게 순서를 매겼는데 요즈음은 가정교육이나 학교공교육은 사라지고 사교육에 집중하여 학교에서는 잠을 자도 선생님들이 그냥 두고 자신이 할 일만 하는 교육이 되어 아이들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치닫게 됩니다. 돈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엄마 아빠가 관심을 갖고 자녀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된다면 자녀는 세상을 이길 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전에 우리 선교회 동역자중에 자녀가 고대 특수장학생으로 합격한 자녀도 간증을 통하여 마음이 불안할 때 아침에 기도하고 큐티를 하고 나면 새힘을 받고 불안하지 않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고대 합격하기도 힘든데 고대 특수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고등부 교사로 오랫동안 봉사하며 특히 고 3 만 맡았던 김복혜 권사님의 세 자녀는 주일을 고3 때도 한번도 빠지지 않고 예배중심으로 하였고 두명은 서울대 한명은 연대를 나왔습니다.
저는 자녀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현재 키우고 있는 분들에게 나눌때 “자녀를 쥐잡듯이 잡는다” 라는 표현을 아느냐고 물으면 모두 공감합니다. 그런 관계는 지정의를 갖춘 자녀를 키울수도 없을뿐더러 설사 좋은 학교를 나와도 어느 날 당신에게 외로움과 허탈감만 안겨 줄 것입니다. 그것은 자녀가 잘못이 아니고 그런 관계를 만든 부모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