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그리고 그 이후 (5) - 우울증과 중독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중독으로 빠집니다. 저는 이 중독자들을 많이 보아서 이 내용역시 책에서 주어들은 이야기기 아니고 현장에서 본 생생한 증언입니다. 두 가지 측면에서 나누고자 합니다. 중독자가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인 부정적인 면과 복음으로 승리한 긍정적인 면입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모델이 없으면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아”라는 엉터리 학설에 수긍하고 포기할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의 모델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것을 볼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다시 허리띠를 동여매고 달려 갈수 있는 소망을 줍니다.
히12: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우리는 달려가야 할것입니다.
종독 하면 보통 알콜 중독, 마약중독, 섹스. 게임, 일 중독 여러 가지에 자신을 잊기 위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먼저 부정적인 면을 나누고 다음에 그 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서대문 시립병원에는 수많은 결핵환자들이 있습니다. 결핵은 전에는 한국의 망국병이라는 무서운 질병이었으나 경제발전과 좋은 약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 후에 망국병이라는 정상의 자리를 물러선 상태입니다. 그런데 결핵환자가 그렇게 많다니요? 어느 날 뉴스에 그것을 발표하고 놀라는 반응을 보았습니다. 결핵환자들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결홱은 요즈음 세상에는 자신이 조금만 관리를 해도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 시립병원에 1988 년부터 91 년까지 그리고 다시 98 년에 귀국하여 2000 년 11 월 본격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하기 까지 가서 결핵병동을 수시로 가서 그들과 교제하여 상황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이 병원에 뒷산에는 1950 년에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판잣집이 즐비해 있습니다. 요즈음은 안 가봐서 여전히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2000 년에는 그렇게 있었습니다.
이 결핵병원에는 한 사람이 계속 몇 년씩 병원에 있게 되어 있지 않는 정부방침으로 어느정도 회복이 되면 퇴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은 다시 결핵이 처음과 같이 도져서 그곳으로 입원해 오기 때문에 거의 단골손님처럼 그곳에 있습니다. 저는 대학부와 청년부를 맡아서 할 때 이들을 데리고 이곳을 찾곤 했습니다. 산에 사는 사람들까지 하면 우리가 가지고 가는 물품은 수백 개가 되어야 하나씩 차지가 될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들의 슬픈 사연을 들으면 불쌍하다고 하는데 저가 불쌍한 것은 이들의 영혼입니다. 병원에 있을 때는 금연과 금주를 지켜야 하니까 건강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산동네에 닦지 닦지 붙은 집안을 들여다보면 소주병이 줄을 서서 좁은 방안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숙자로 일을 꺼려하고 세상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셔서 알코올중독이 되어 다시 병원에 입원하면 그곳을 즐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경기라 직업을 구할 수가 없다고 하지만 저는 외국인 노동자를 취직시키면서 우리나라 실정을 잘 아는데 마음만 먹으면 절대 밥을 굶지 않게 일을 할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일을 하기 보다는 병원에 누워서 게으른 생활을 즐기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이 왜 38 년된 병자에게 당연이 낫기를 소망할 것으로 우리는 생각하는데 “네가 낫고자 하느냐”는 질문을 했는지를 저는 이곳에서 보았기에 잘 압니다.
그중에 한 사람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 사람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정상적인 대화도 나누고 정상적인 사람으로 자신은 그곳을 나가면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했습니다. 이 사람은 전에 어떤 교회에서 사찰을 했다고 합니다. 빨리 퇴원하기를 원했고 퇴원하자 우리와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났습니다. 보통 교회에서 이들을 방문하면 일대일로 교제를 하고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거나 깊은 교제를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저 행사로 일 년에 어떤 특별한 날만 오는데 우리는 깊은 교제를 하고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어서 집으로나 휴대폰으로 자주 전화를 하곤 했습니다. 이분은 퇴원하고 딱 며칠 지나자 마자 술이 잔뜩 취한 목소리로 저에게 호소했습니다. 자신은 기쁜 마음으로 그 교회에 다시 사찰로 받아 줄 것을 기대하고 갔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며칠째 추운 날씨에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때만 해도 그 교회의 처사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곧 정부 복지직원을 통해 지방에 어느 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그곳에서도 연락을 자주 하곤 했는데 그곳에서 입원한 다른 환자들과 너무 싸워서 쫓겨났습니다.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소재지가 있는 동회복지과로 갔습니다. 그 복지과 직원은 친절하게도 저에게 전화를 해서 이분이 갈 데가 없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한 사람을 살려보고 끝까지 주님이 하시는 것을 흉내내 보기 위하여 이분을 독립할 수 있는 방을 얻어주기 위하여 차에다 침구와 혼자 살 수 있는 가제를 챙겨서 저희 집과 정 반대에 위치하고 있는 그 동사무소로 갔습니다. 거의 두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가 도착을 했을 때 그분은 싸우고 분노하고 버림받고 하여서 지치고 땅에 들어갈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좋아졌던 얼굴은 전혀 다른 병색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우선 같이 가서 식사를 해서 그분에게 힘을 공급하고 방을 얻기 위해 동사무소 직원하고 같이 찾아나셨습니다. 방을 얻기 위한 돈을 저가 지급해도 누가 방에 기거할 것인가를 주인이 묻고는 그분의 얼굴을 보면 모두 거절을 했습니다. 그날 종일 동사무소 직원하고 그 일대를 찾아서 방이 비어 있어야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종일 돌아다녀서 저녁 늦게야 방을 구해서 냉장고 텔레비전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이부자리를 주고 그곳에서 편히 쉬면서 일거리는 동회에서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주는 것을 하면 된다고 그 직원이 이르고 우리 두 사람은 그곳을 나왔습니다.
집에 다시 두 시간을 운전하고 돌아와서 온 가족이 자고 있는데 새벽 세시에 집 전화가 울려서 온 가족이 잠을 깼습니다. 전화를 건 분은 119 대원으로 길에서 만취한 사람이 쓰러져서 실고 와서 보호자 연락처를 물으니 우리 집 전화번호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그후 저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일하기를 원해서 취직을 시켜주니 며칠 일하고 그만두고는 저에게 며칠 일한 것을 받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 사장님하고는 외국인을 취직시켜 주고 절친한 관계였는데 저가 곤란했던 것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에도 십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교제를 하는데 저에게 결혼을 시켜 달라는 요청을 여러 번 했습니다. 처음 이분을 만났을 때 사십대였는데 지금은 오십대가 넘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해야 결혼을 할 것이 아니냐고 하면 저가 다른 곳에 취직을 시켜 주기 위하여 우리 집에서 음식을 해서 같이 대화를 하면 음식을 먹으면서 화를 내곤 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을 바라보면서 저가 느낀 것은 복음이냐? 빵이냐? 종교지도자들은 논쟁을 하는데 양극단 다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빵을 주지 않으면 복음을 들어 거듭나기 전에 죽게 되고 복음이 없이는 빵을 주어도 사람은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이와 흡사합니다.
승리하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눔으로 우리가 달려갈 길과 목표를 나누고자 합니다.
중독에서 벗어나 거듭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성경에 쓰여 있는 대로입니다.
안드레이는 과거의 구습을 단 칼에 끊은 가장 멋있는 거듭난 사람입니다. 어제 모여서 안드레이 이야기를 하니 윤권사님 표현이 처음 그의 인상이 “요 주의 인물”이라고 해서 우리모두 는 웃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안드레이는 알코올중독뿐 아니라 마약중독과 섹스 그 모든 것에 챔피언 급이었습니다. 그런 안드레이가 내년에는 신학을 졸업하고 하나님의 군사로 쓰임 받을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기쁨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인간이 갈수 있는 최 밑바닥의 생활을 다 체험한 그가 처음 쉼터로 왔을 때 거구의 몸을 가지고 안경을 낀 하얀 피부의 그는 정말 별명이 “요 주의 인물”답게 무서운 얼굴이었습니다. 그는 중독자 였을 뿐 아니라 마약과 술장사도 했습니다. 그런 안드레이에게 아내가 떠나 버린 것은 당연합니다.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은 그가 어릴 때 부모가 어린 아이를 돌보는 것이 귀찮아서 높은데 아이를 올려놓으면 아이가 무서워서 가만히 있는 다고 그렇게 아이를 길들였고 그 부모가 이혼을 하고 할머니에 손으로 자랐습니다. 그 할머니는 이렇게 비뚤어진 손자를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 할머니의 기도가 가장 능력의 기도로 손자가 주의 종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고 믿습니다. 러시아에는 80 세가 넘게 장수하는 경우가 적은데 지금도 그 할머니는 살아계셔서 하나님의 영광 곧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기도로 그가 한국에 왔을때 그 공장에는 숙소가 없어서 우리 쉼터에 묵게 되었습니다.
엘자전도사님의 통역으로 토요 성경공부는 새벽에 하는데 참석하게 되었고 복음은 그의 어두움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세례식을 거행하면 그가 삼일 금식기도를 하고 모든 것을 끊겠다고 하면서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금식하기 힘든데 강행했던 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안드레이가 그렇게 시작을 해서 러시아 사람들은 다음에도 세례식을 하면 금식하는 것이 한동안 유행이었습니다.
어제 엘자 전도사님에게 다시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술을 마시거나 그런 적이 있느냐구요. 그는 남자로써 혼자 지내면 거의다가 성범죄를 하는데 러시아에서 아이들을 할머니가 돌보고 계시며 하나님이 아직 주시지 않았다고 그런것에도 발을 들여놓지 않습니다. 그는 정말 거듭난 멋쟁이입니다.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우리 선교회 집사로 임명받은 태국에서 온 꼬맷도 마찬가지였고 김현길전도사님도 전에 도박을 했었지만 전혀 전의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이미 수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알콜중독 치료하는 곳에 입원을 했을 때는 반짝 고침을 받다가 다시 돌아가곤 합니다. 마치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마당 뜰만 밟고 그리스도 주위만 뱅뱅 돌고 결코 주님과 동행하는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꼭 술중독이나 마약 섹스만 중독이 아닙니다. 온전히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는 삶에 들어가는 자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중독을 벗어나 참 자유를 누리며 산다고 하겠습니다.
대충 그리스도를 안다고 하는 사람은 믿기 전과 믿은 후가 전혀 다른바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믿어보아야 별 수가 없다고 속으로 단정하며 그래도 교회를 가면 조금이라도 나을까 생각하여 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진정한 가뭄이 와도 걱정이 없는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값이 없는 은혜입니다. 무상이며 이미 주님이 십자가에서 지불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누리기 위하여 우리의 최고의 시간과 최고의 가치에 두고 그 안에 거하지 않는 한 방을 얻어주고 모든 것을 준비해 주고 그곳에서 자고 누리면 되지만 다시 길거리에서 쓰러진 노숙자의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살후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