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니라
고전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전3: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딤후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막상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을 전파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우리 자신도 확신이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타종교에 강력하게 심취되어 있는 대상을 만날 때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 너무나 약한 사람을 볼때도 과연 저 사람이 변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생각이 인간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종종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는 심고 물을 주는 것이지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명절이 되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을 만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특별히 장례식이나 집안 대소사가 생길 때는 바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할 좋은 기회가 됩니다. 결혼식 때 잠시 만나는 것보다 장례식은 며칠 동안같이 지내기에 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을 체험합니다.
우리 친정아버지의 집안은 대단한 열렬한 불교를 믿는 집으로 부산에 범오사 절을 짓는데 땅의 일부를 기증할 정도로 보통 불교신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 둘째 할아버지와 막내 할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일으켜서 두 형제가 사업을 하면서 집안에 많은 친척들이 그곳에서 일생 일을 하면서 서로 얽혀 있었습니다. 바로 그 둘째 할아버지의 아내되지는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약 27 년 전으로 기억납니다. 집안의 그런 어른한테 집안에서 유일하게 예수를 믿는 우리 가족이 복음을 감히(?) 용감하게 전했습니다. 전혀 집안 분위기가 그런 말을 꺼냈다가는 불호령이 떨어지는 분위기 인데 말입니다. 정말 “아유 깜짝이야” 라고 놀란 것은 복음을 전하는 우리 쪽이었습니다. 그 집안이 에수를 믿기 시작하였고 보통 믿은 것이 아니고 아주 열심히 믿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산을 나누어 분배했을 때 할아버지의 아들 즉 우리에게 당숙이 되시는 분은 받은 땅에서 한쪽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전에 장로님까지 되신 것을 들었는데 어제 소식을 들으니 이제는 목사님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입이 벌어져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찬양만 올려 드릴수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입이 딱 벌어져서 다물어지지가 않습니다. 우리 며느리의 아버지 사둔은 요즈음 하루에 성경을 100 페이지를 읽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구레에 사시는 사둔 내외와 그곳에 시골교회를 위하여 삼월에 방문하기로 약속을 하였고 사둔은 목사님과 기도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기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과 함께 사는 인생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세상에 외쳐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의 첫 번째 조건이 말에 있지 않고 주님과 사랑에 빠져 있어서 사랑에 빠진 행복이 얼굴에도 삶에도 나타나면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찬양하지요. “내게 임한 주의 사랑 전하고 싶소. 친구여 당신께 이 행복 전하고 싶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