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내게 어떤 존재인가?
“아버지는 단지 내 팔과 다리 역할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내 영감의 원천이고 내가 인생을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에게도 또 그런 삶을 살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이 말은 철인3종경기를 한 뇌성마비의 아들 릭 호이트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한 말입니다. 30 년을 아들과 함께 달리기를 한 아버지에게 아들은 자신을 포기 하지 않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글을 썼습니다.
아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한 아버지의 교훈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처음에는 마라톤만 하다가 오십이 넘은 나이에 철인3종경기를 하기 위하여 그때부터 수영을 배우고 자신만 하는 것이 아니고 아들을 보트에 태워서 하는 경기를 완주한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울었습니다. 어머니를 주제로 한 영화나 책은 전에는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너무나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엄마들이 주로 많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아버지를 주제로 한 글은 거의 없는데 이글을 보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버지”는 뇌성마비인 아들을 보스톤대학까지 나올 수 있도록 그와 삶을 일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받은 아들은 다른 아버지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에 제게는 다른 아버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 많아요. 그들에게 먼저 자식을 돌보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것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이건 그렇지 않는 아이건 같이 대단히 중요한 거예요. 자식을 이해할 시간도 충분히 가지라고 하고 싶고요. 아버지는 자신이 어떤 아이인지 알 수 있어야 해요. 아이와 놀아주느라 땅바닥을 뒹글어 더러워진 때도 개의치 말라고도 말하고 싶어요.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말도 해 주고 싶고요. 아버지와 제가 함께 달리게 된것 제가 아버지께 그렇게 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예요. 아버지와 저를 계속 달리게 하는 것 아버지의 열정이 아니라 우리의 열정이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 모두가 알아주었으면 하고 바라는게 하나 있어요. 그것은 바로 ‘그래요, 당신은 할수 있어요!!’ 라는 말이예요. 아버지는 제게 인생을 살아가는 비결로 이 말믈 믿도록 가르쳐 주셨어요.“
저는 이 말씀이 바로 성경에 이렇게 쓰여 있는 말씀이라고 덧붙힙니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들은 아버지를 그렇게 평가하고 아버지는 모든 공로나 칭찬을 아들에게 돌립니다.
"나는 릭을 볼때 마다 감동한다. 릭은 나보다 더 긍정적이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야도 나보다 더 넓다. 나는 나 자신이 불행하다거나 내게 주어진 상황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삶이 계속되는 한 최선을 다해 살아갈 자신이 있다. 나는 내 아들 릭을 사랑한다. 따라서 릭을 위해 하지 못할 일은 아누것도 없다. 릭 역시 나를 위해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우리는 단순히 달려야 하기 때문에 달리는 게 아니다. 달리고 싶기 때문에 달리는 것이다. 그런 터에 우리가 달리는 것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니 그것만큼 기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슬로바키아 나라의 속담에는 “사랑은 산도 옮길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한 영혼이 살아나는 데는 유창한 설교도 아니고 십자가에서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신 그 주님의 사랑만이 특효약인 것을 봅니다.
[히12: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제 지용이를 만난지 2 년이 되기에 훨씬더 지용이를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한번 집에서 방콕하면 나오는데 오래 걸립니다. 그런데 저가 사랑의 끈을 잡아 당기면 문을 열고 쉽게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즈음은 고양이 목욕시킨다고 하다가 착한 지용이 손을 고양이가 할켜서 온통 살처를 내었고 곪아있었습니다. 그런 연고로 머리를 못감으니 또 안 나올려고 했습니다. “지용아 너는 잘 생겨서 머리 안감아도 아무도 몰라” 하니까 웃으면서 모자를 쓰고 나왔습니다. 저가 지용이가 처음 보는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데 데리고 다니니 너무 의젓하게 잘 먹고 대화도 잘 나누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지용이의 변화뿐이 아니었습니다. 저가 지용이 엄마께 지용이의 변화를 이야기 해 주니 이렇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전혀 다른 모습을 보고 있다구요. 저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엄마가 표현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신이나서 “지용이는 정말 멋진 청년 이예요.” 라고 말하니 “나도 확실히 그렇게 믿고 기도하면서 기대할께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더 놀라고 기뻐서, “그날이 오면 우리 같이 옛말 하면서 즐겁게 지내요.” 라고 하니 “네 잘 알겠습니다.” 라고 답이 왔습니다.
사랑보다 더 강력한 힘은 없습니다. 딕 호이트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배우기를 다짐해 봅니다. “나의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가?” 라는 질문을 우리 자녀들이 “나의 엄마는 어떤 존재인가?” 라고 할때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묵상을 해 보았습니다. 전에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때 엄청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잇는 말이 “평소에 아버지가 너무 싫어서 왜 빨리 안 죽나 생각한 것이 미안해서 그렇게 눈물이 났어요.”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며 “닮아서는 안되는 샘플”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인생은 사랑을 배우는 과정의 수업이지요. 그것을 배운 사람은 영원히 우리 사랑의 아버지와 잘 어울리며 살수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너무 작아서 뒤로 물러가는 것이 지옥이라고 합니다. 선교의 현장은 더 농도깊은 사랑을 배우는 교실이고 그 출발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시작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호이트 부자의 동영상이 실려있습니다. 무료이니 관람하시며 사랑을 배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