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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수련회

마마킴||조회 4,799

동계 수련회

 

처음에는 외국인 신학생들을 위한 수련회로 일년에 두 번씩 시작되었던 것이 어느 날인가부터 우리 학생들의 네배의 숫자의 한국 사람들이 모이는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아침 10부터 오후 3 시까지 하는 수련회에 처음 오신 분들도 많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 년 동안같이 성경공부를 하였고 다들 성경을 잘 아는 분들이어서 저는 수련회 때마다 하나님게 모든 것을 묻고 일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여름과 겨울에는 내적 치유세미나를 하였고 이번에는 주제를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주제를 가지고 할때 그 자리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늘 느끼게 됩니다.

처음 뵌 한분은 우리 에배실을 들어오자 마자 연신 눈물을 닦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끝난 다음에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게서 이 자리를 만드신 것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죄악 세상에 있는 것 일까? 아니면 홍해를 건너 광야에 있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안식을 누리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에 있는 것일까? 말씀을 통해 한번 진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출애굽기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실것 먹을것을 끊임없이 불평을 하는 모습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 기도의 시간을 가질때ㅑ 성령님은 한 영혼 영혼 깊이 만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두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방언을 받았을 때 잘 느끼지 못하던 자매도 깊은 은혜의 바다에서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그냥 두시지를 않는다며 기쁨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우리의 영혼이 가만히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 때 너무나 놀라운 하나님의 만지심을 보고 우리는 서로 처음 만났을 대도 어색하지 않고 하나가 되는 것을 바라보곤 합니다.

내일도 수련회는 계속 됩니다. 어느덧 한해가 또 지나갑니다. 주님 오신 성탄을 맞이하는 준비와 하나님앞에 일년을 결산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세상에 다른 어떤것보다 더 기쁘고 보랍 있는 것은 절망 속에서 탄식하던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서 살아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결단을 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24:15)”

 

r김영훈전도사님 소식입니다.

사랑하는 권사님:

안녕하세요 건강히시구요?
여기는 지금 한국보다 훨씬 추운 한 겨울입니다.

다음주에 수련회에 참가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난주 내몽골에 갔을때 제가 가끔 설교를 하는 가정교회에서 2주 동안 신학교 강의 부탁이 왔는데
제가 준비 시간이 없어서 선교사님께 부탁해서 저는 통역을 하게 되였습니다.
이번주 한주일 그리고 다음주 까지입니다.

또 선교사 한분이 여기서 제자몇명을 양육하는데 9월중순부터 제가 할빈에 있을때는 매주 금요일오후 3시간씩 가서 강의를 했습니다.
안전상의 문제가 생겨서 이번주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수업을 앞당겨서 마치고 겨울 방학을 하게 되였습니다.

하나님깨서 점점 저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음을 감사하고 다만 이 모든 일에 정말 영성과 육신이 모두 감당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영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