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선교회는 한달 간격에 결혼식이 두건으로 이번 토요일에 다시 몽골학생 어뜨마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추수 감사절 행사, 그리고 십주년 행사에다가 이번 금요일에는 나라선교사님의 아들 쓰즈래가 학생으로 오게 되어 어제 비행기값도 지불하였습니다. 이 모든 행사마다 많은 경비가 들어서 얼마가 드는지 계산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아는 것은 많으면 많은 만큼 아버지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이 아버지의 풍성함에 기뻐하며 달려가실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모든 것을 적습니다.
외국인 한 자매가 같은 나라 사람 자궁근종 수술을 해야 하는 자매를 데리고 왔는데 오늘 입원하여 150 만원의 수술비가 필요하다고 병원측에서 들었습니다. 데리고 온 자매는 전에는 매주일 예배를 참석하였고 찬양도 열심히 하였지만 신앙의 기복이 많이 심하고 요즈음은 두 부부가 영어 강사를 하며 돈버는 일에 몰두하여 교회에 오지 않고 자신의 나라에 아픈 사람이 있을때만 교회에 환자를 데리고 옵니다. 윤권사님하고 그런 경우에 그 환자를 매번 치료해 줄수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는 자매들이 다 큰 수술이 필요하여 많은 경비가 필요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후 윤권사님에 제게 150 만원이 든다고 어떻게 할지를 물었습니다. 저는 “치료 해야지요”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할렐루야” 윤권사님이 맞장구를 쳤습니다.
저는 장황하게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이 이야기를 읽으시는 분이 만약 이런 상황일때 어떻게 할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권면합니다. 추수감사절 한건만 해도 모든 외국인 에게 옷한벌과 좋은 식사, 결혼식에 드는 비용등 비행기값 외에 우리 정상적인 지출이 2000 만원이 필수로 나가는 상태인 것입니다.
왜 이런 설명을 하는 이유는 아버지의 풍성함을 당신도 알기를 원하는 간절함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자매는 어제 입원을 했고 오늘 수술을 받게 됩니다. 어제 밤에 한 성도님이 평소보다 300 만원을 더한 헌금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더 보낼수 있는 사연을 들려 주었습니다. 금년 1 월에 퇴직금을 모두 정산해 주어서 받았기에 이번에 직장을 옮기게 되어 퇴직금을 이미 받아서 전혀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게 남은 부분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가 감사인사를 하니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드렸을 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많은 행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풍성함을 경험하며 기적은 진행 중입니다.
저가 돈이 마련된 다음에 심사숙고 하고 그 자매를 고쳐 줄지를 정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복음 서에 주님이 하시는 것을 따를 뿐이었습니다. 주님은 한 번도 주님앞에 데리고 오는 사람들을 고쳐줄 때 어떤 자격을 거론하지 않으셨습니다. 먼저 고쳐주고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도 거절하지 않으신 주님만이 우리의 모델이십니다.
오늘 아침 마가복음 8 장에서 주님과 제자들과의 대화를 묵상하였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그 놀라운 경이로운 현장에서 보았지만 그들이 다시 큰 무리가 모였을 때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분입니다. 이들도 먹이실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 이렇게 대답한 제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들은 부정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막8: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예수님은 보리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마리로 다시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라고 다음 상황을 만났을때 이렇게 밖에 이야기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속에 있는 제자들을 보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적어봅니다.
* 아직도 알지 못하냐?
* 깨닫지 못하느냐?
* 너희 마음이 둔하냐?
*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냐?
*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하시고는 다시 질문하셨습니다.
막8:19-21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또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광주리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일곱이니이다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실 때 준엄한 목소리로 하셨을 것으로 상상이 갑니다. “도대체 너희들은 내가 오천 명을 먹이고도 몇 바구나가 남은 것을 보았지? 일곱 개 떡으로 사천명을 먹이고도 몇 광주리를 거두었지? 왜 그렇게 깨닫지 못해?”
그러나 주님 오랜 훈련과 경험 속에서 우리는 열두 광주리, 일곱 광주리가 남아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잘 압니다. 이렇게 고백할 때 주님은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