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지난 토요일에 우리는 홀리네이션스 십주 년동안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람이 빠지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선교에 함께 동참 하신 분들은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선교에 최선을 다해 후원하시는 분들은 적은 투자가 많은 수익을 남긴 것 같다고 기뻐했습니다. 우리도 십년이 지나서 그렇게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신 것을 보고 처음부터 지켜 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했습니다. 이것은 십년의 열매이며 저는 오랜만에 만난 청년시절의 제자들에게 제 눈길이 갔습니다.
1988 년 대학부를 맡았을 때 대학을 입학하자마자 휴학을 하고 군에 입대했을 때 그형제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해 그는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 그의 감격스러워 하며 기도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냥 기도를 하는 것과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의 기도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모습의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함께 지하철을 타고 그 형제는 내려야 하고 나는 더 가야 하는 시간에 그 형제는 저에게 지하철에서 내려서 자신과 함께 주님의 이야기를 더 나누기를 원했습니다. 함께 내려서 우리는 구주가 우리에게 해 주신 놀라운 일들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했습니다.그해 그형제는 “예수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저가 사준 책을 아주 깊게 묵상하며 읽었습니다.
우리가 외국에서 귀국하고 일산으로 이사왔을때 한동안은 우리아파트 옆동에 살았습니다. 직업을 가져 돈을 벌기 시작하였을 때 한번은 추수감사절에 왜국인 전체에게 주는 밍키담요 값을 그형제가 담당했고 조영청집사님 틀니도 그의 손길을 통해서 였습니다. 이렇게 여러번 선교에 함께 동역을 하였고 몽골에 교회도 하나 지었습니다.
그 대학생은 이제 사삽데 중반을 넘어서며 토요일에 온가족과 우간다 사람과 함께 와서 자신이 후원하여 우간다에서 온 형제의 졸업을 앞두고 우간다로 돌아간다고 제게 소개를 했습니다. 또 한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모습은 얼마나 기쁨을 주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한 자매는 청년시절 교대를 졸업하고 서초동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고 그 자매의 신랑은 저의 대학부 의과대학 재학생이었습니다. 그들을 서로 만나게 중간에서 주선하였고 지금은 제주도병원에서 의사가 되어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자매도 저가 말레이시아에 있으면 그곳으로 여기 저기 옮겨 다니는 저를 쫓아 오랜 세월 동안 후원을 했습니다. 특별히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서 토요일에 올라와서 주일아침 첫 비행기를 타고 주일학교 교사를 하기 위해 돌아갔습니다. 계속 성경을 읽어서 20 독을 넘게 하였다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주님을 바라보며 북한 선교에도 꾸준히 헌금을 하고 최선을 다해 주님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진이가 걸어서 이제는 눈도 또릿또릿 해지며 우리를 바라보고 눈을 마주치며 인지도가 살아나는 것을 보는 것은 사도행전의 이야기를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뇌성마비로 태어나서 십년을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면서 그 아들을 붙잡고 기도하는 엄마의 믿음은 이 세상의 어떤 ,역경도 이길수 있는 높은 차원의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복음은 우리가 세상에서 이길 수 없는 어떤 일도 없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늘 비가 올때 우산을 쓸 수가 없는 엄마가 아들을 유모차에 밀고 다니면서 팔다리는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던 그 시간을 물리치고 이제는 걷고 초등학교도 다니고 있으니 하나님의 자녀는 승리하고 우리는 주님의 깊으신 은혜를 외칠 수가 있습니다.
그때 함께 했던 지체들중에 두명은 목사님이 되어 복음을 전적으로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며 인도에 학교를 세워준 형제도 부부가 함께 대학부에서 복음을 듣던 부부입니다. 때로는 복음의 씨를 뿌리고 우리는 어떤 열매가 자랐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고전3:6 -9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