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대학 , 무식대학
많은 음악 전공한 지휘자나 찬양 인도자를 보아도 우리 지휘자 박찬국집사님 내외보다 더 기쁘게 찬양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홀리 가족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윗이 하나님앞에서 뛰놀리라 하는 심정으로 찬양을 하는 박집사님의 팬들입니다.
삼하6: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박집사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은 고등학교도 졸업을 못했다고 수시로 소개합니다. 하지만 박집사님은 성가대 지휘자, 기쁘게 부르는 찬송, 약기를 다루는 어떤 분야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찬양을 하는것을 기뻐합니다. 서로 부부사이가 좋은 박집사님 정집사님이 같이 찬양인도를 하면 모두가 예배의 축제분위기가 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연고로 저는 박집사님은 세상의 학문이 아닌 하나님의 재능이 개발되는 “유식대학”출신이니 앞으로 학벌을 말할 때 “유식대학”을 나왔다고 소개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학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로써 사랑받고 있는 것을 알기에 전혀 열등의식을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성숙집사님과 다섯 살난 주연이와의 엄마와 딸의 대화를 들으면 세상 무식대학나온 엄마와 전혀 다른 차원 높은 교육을 전하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저가 유식대학의 교육과를 나온 사람같다고 하였습니다.
이모와 이모부가 집을 방문하여 “주연아 이모 이모부 앞에서 노래를 아주 잘 해봐”라고 했더니 “엄마 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고 친구들하고 같이 잘해야 해요”라고 대답하여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밤에 같이 기도하는 시간에 엄마가 딸에게 “엄마가 주연이 한테 배웠어. 엄마가 잘 모르고 말한것 용서해.” 라고 했더니 “뭘요”라고 하더라는것입니다.
주연이는 평소에 성경도 많이 암송하고 혼자 성경을 읽으면서 다섯 살난 아이가 많은 질문을 하곤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엄마 데살로니가 전서를 왜 살전이라고 해요?” 라던지 심오한 질문을 많이 합니다. 무식대학 나온 엄마들은 “누가 누가 잘하나, 너가 잘해야지.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서 친구보다 잘해야지.” 이렇게 하지만 하나님이 가르쳐주는 지혜를 배우는 유식대학은 전혀 다릅니다.
은주와 의정이는 전혀 학교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몸에 장애가 있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스스로 한글을 배우고 얼마나 아름다운 글들을 쓰며 성경의 진리를 깨닫는것이 신학대학 나온 사람들보다 더 뛰어납니다. 어떻게 학교에 가지 않고도 배웠을까? 바로 유식대학을 나왔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은주가 보내온 글을 보며 유식대학 출신의 뛰어남을 같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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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운동장
가끔 하나님과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을 때나 혼자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마다 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이 어디냐면 양지마을 초등학교 운동장 나무의자 그늘 앞이죠. 양지마을 초등학교 운동장엔 오고 가는 이들이 참 많이 모여듭니다. 그중에서 꼬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꼽을 수 있지요. 7곱살 꼬마 아이가 엄마를 보고 반가워 운동장을 밟으며 뛰어가 엄마 품에 안깁니다. 꼬마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한심이 되지 않아 점심도 챙겨주시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접할 수가 있어 난 그것이 너무 좋아 보여 흐뭇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 왜냐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일은 자녀를 교육시키는 거, 하나님이 자녀를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것을 잘 알기에.... 둥그렇게 원이 그려진 넓은 운동장에서 야구, 축구, 농구 등을 하며 즐겁게 뛰어 다니는 장난꾸러기들...... 하나 같이 모여 있는 모습을 바라보노라면 장난꾸러기들에게 한마디 건네고 싶어지지요. “야?” “장난꾸러기들 혹시 너희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니” “너희들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 권리가 충분히 있는 아이들이란다.” 이렇게 말입니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아 차리 듯 장난꾸러기들은 저 멀리서 나의 있는 쪽으로 시선을 두며 각자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라구요. 그러면 나도 따라 인사를 하지요. “네 안녕해요.” 장난꾸러기들은 내가 타고 다니는 전동차가 아무래도 신기 한가 봅니다. 내게로 달려 와서 묻습니다. “저기요. 이거 어떻게 움직이어요.” 호기심이 많은 귀여운 장난꾸러기들에게 난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어 이거 말이야 자동이란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만나라고 내게 주신 선물이기도 하지” 장난꾸러기들은 나의 말이 더 신기한지 빙그레 웃습니다. “야 너 너무 잘 생겼다.” “너 교회에 다니니” “난 교회에 출석하는데” “너 교회에 다니면 더 멋진 사람이 될 텐데” 하며 7곱살 꼬마 아이에게 전도의 마음을 심어주기도 하지요. 이처럼 내가 가는 곳엔 성령께서 함께 동행해주시어 참 즐겁고 기쁩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을 전동차로 한 바퀴 돌 때면 마치 주님의 운동장을 도는 것 같은 기분에 젖어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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