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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는 태풍이 불면 더 높이 나른다

마마킴||조회 5,713

독수리는 태풍이 불면 더 높이 나른다

이번 런던 한민족교회 수련회를 통하여 윤권사님과 같이 지내온 십년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환경이나 누구의 탓 때문에 넘어진다고 이유를 대지만 윤권사님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느낀 것은 오직 주 만 바라보며 기도로 믿음으로 초지일관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환경도 그 마음을 약하게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같이 지내온 수많은 시간들을 주마들처럼 되돌아보며 뜨거운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십년동안 어떤 때눈 목디스크와 손이 저려서 의사의 판정으로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심한 빈혈로 어지러워서 일어나기도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선교회 일에 지장을 준적도 없었을 뿐더러 그런 질병은 주님만 바라보는 권사님 앞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한번은 직장이 필요한 외국인을 명성제책에 소개를 해 주고 돌아왔습니다. 두명은 며칠 일을 했으나 열심히 일하지 않았고 일주일후에 나가겠다고 사장님에게 일주일치 임금을 달라고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일을 배우는 입장에서 제대로 잘하지도 못하였으면서 나간다고 하니 사장님은 그들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이 외국인들은 전화줄을 끊어버리고 사장님을 묶고 소동을 벌리고 도망갔습니다. 그곳에서 연략이 와서 권사님이 가보니 그런 해피닝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놀라고 겁도 났고 경찰이 와서 조사도 하였습니다. 권사님은 그날은 눈물을 흘리며 무서워 했지만 다음날 기도를 하고난 후에 다시 씩씩해 있었습니다.

쉼터에서 가끔 서로 칼까지 휘두르며 싸움도 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권사님에게 어떤경우에는 순종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관찰하기 위해 불손한 태도를 보인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믿음과 인내와 사랑으로 이 모든 것을 이겼습니다.

야밤에 시간을 다투어서 아픈 사람은 숫자를 셀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단 한번도 그들을 병원으로 긴급 호송해야 하는 경우에도 불평을 하거나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한적은 없고 기쁜 얼굴로 더욱 더 변해 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눈물 뿌린 기도는 처음 선교회 왔을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할 때였는데 딸이 일본 유학까지 했고 아들 딸 결혼 시켜 친손자 외손자를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전도를 위해 일종 운전면허를 한 번에 따고 봉고차를 몰고 씩씩하게 다니면서 외국인 전도를 너무 잘해서 저희 남편이 윤권사님에게 “전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기도 했습니다. 네팔의 짠드라가 떠나면서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서 자신이 변한 간증을 하며 고린도 전도 13 장을 외우며 송별 인사를 할때 저희 남편이 왠만한 선교사가 하는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한다고 창찬을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어떤 난관도 기도로 모두 물리치고 굿건하게 다져져 가는 믿음의 반석을 보며 정말 속사람이 강한 권사님이 탄복이 됩니다. 권사님의 숨은 수고가 아니면 홀리네이션스 선교회는 이렇게 존재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하여 속사람이 날마다 강건해 지는 모습을 보며 감탄을 하게 되며 그렇게 복음 앞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날마다 후퇴가 없는 성장하는 믿음을 지키는 것을 보고 복음의 위대함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넘어지는것은 환경탓이 아니고 스스로 속사람이 너무나 약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의 기도를 다시 한 번 듣습니다.

엡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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