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교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기도학교, 말씀학교, 사랑의 학교, 그중에서 가장 배우기 힘든 것이 사랑의 학교이며 일생동안 배워 나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진정 주님의 제자인줄 아는 저울은 기도를 유창하게 하는 것도 말씀을 잘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사랑하면 제자임을 알게 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사실 기도도 말씀도 “하나님은 사랑” 이시기에 이것을 실천하기 위한 코스입니다. 하이디 베이커가 선교는 사랑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알수 있는 것이 이웃 사랑에서 나온다고 한 말이 그대로 공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통하여 사랑을 배우게 하셨고 가정은 모든 것의 중심이 됩니다. 우리 친정어머니가 중풍에 걸려서 대소변을 받아내는 코스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우리 큰 손자를 두달 데리고 있으면서 그 어린것을 목욕을 시킬때 아름다운 표정은 지금도 눈에 삼삼합니다. 자는 모습 먹는 모습 그 어느것 하나 예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외손녀가 태어나면서부터 같이 데리고 자는 시간은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딸의 가족과 다섯달 반을 같이 지냈습니다.
이제 우리 외손녀는 다음 주면 홍콩으로 떠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낮에 정말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은 저가 어떻게 애기를 데리고 자면서 잠을 설치고 정상적으로 할수 있을까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주님의 말씀을 맞습니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모든 것을 할수 있게 하시는 능력주시는 그분의 말씀을 정말 저는 꼭 붙잡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을 한다고 영의 양식을 소홀히 하면 영이 힘이 없기 때문에 잘 감당할 능력상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욥23: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필리핀에서 천사 애밀리를 보내 주셔서 저가 하는 일을 돕게 해 주셨습니다. 애밀리를 보면 저는 어떻게 저런 천사를 우리 집에 보내셨을까?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애밀리는 우리 집에서 아주 행복하고 기쁘게 지냈고 애기를 너무 사랑해서 낮에는 저가 외출시에 애기를 잘 돌봐 주었습니다. 애기를 보면서 아주 작은 체격을 가진 그녀가 우리 집에 와서 4 kg 체중이 오히려 늘었다고 합니다. 애밀 리가 잘 먹을수 있게 세끼 식사를 잘 챙겨 주었더니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설날에만 과일을 먹었다고 하며 그녀의 입맛에 맛게 음식을 해 주면 아주 잘 먹었습니다.
우리 애기는 그렇게 잘 컸고 건강하고 아주 편안하게 잘 웃으며 잘 자랐습니다. 애기를 보면서도 영적으로 편안하면 애기도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코스를 잘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 깊히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며 사랑의 학교에서 배우기를 소원합니다. 영혼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며 주님 오실 때 까지 이 길을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