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세우는 기쁨
우리 선교회에는 전체 신학생 22 명중에 그동안 조선족 학생만 네 명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서울 신대원 학장님이 한족 학생을 우리가 맡아서 후원할 수 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온 학생이 바로 류소취 자매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새로 왔는데 처음 오는 날부터 이 학생을 보는 순간 그런 귀한 일꾼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너무나 반듯한 모습을 지닌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박정화전도사님이 이야기 해 준바 에 의하면 소취학생은 중국 사람들을 찬양을 인도하는데 얼마나 영성이 강하고 바른지 이십대의 아가씨가 전체를 잘 리드 한다고 합니다. 우리 예배는 3 시 30 분에 시작하는데 그 준비를 위해서 2 시 30 분에 미리 가서 기도로 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얼마나 감동스러웠는지 모릅니다. 한족 같지 않게 한국어도 너무나 잘하고 있으며 그 자매의 열심과 겸손함으로 배우고자 하는 태도는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한국 속담에 “잘 될 나무는 떡입부터 다르다” 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겸손히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자 하면 일생을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스스로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발전도 못할 것입니다.
몸짓도 자그마한 소취자매를 보면 그렇게 귀한 자매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 대학원장님께 오히려 그런 학생을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첫달 생활비 오십만 원을 받고 당연히 받는 것으로 알지 않고 감사하다는 정중한 문자를 보내 와서 오히려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좋은 사람을 키울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참으로 축복의 시간입니다.
오늘 성환이가 이제 방학동안에 제일은행에서 인턴으로 인수인계를 받으로 가게 되어 떨리니까 잘 하게 해 달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조집사님 얼굴이 오버랩 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처음 아들 성환이가 태어났을때 그 아들로 인하고 살고자 하는 강항 마음이 생겼고 집사님의 기쁨이며 소망인 성환이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새 출발을 하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세워 나가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