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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부모의 가치기준의 열매

마마킴||조회 6,394

자녀 - 부모의 가치기준의 열매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자녀가 잘 자라고 못자라고 하는 것도 부모의 “혀의 힘”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공부해라” 라는 말이 자녀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단어는 “공부해라”라는 단어인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자녀들은 남과 비교하거나 욕을 먹는 것보다 “공부해라”라는 말을 가장 싫어 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왔다고 합니다. 자녀들은 모처럼 맘을 잡고서 책을 펴고 공부하려고 하는데 “아무개야 공부해라”라는 말을 들으면 책을 집어 던지고 싶은 충동으로 책이 보기도 싫어진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바로 이 사교육의 열품과 부모의 넘치는 열성으로 말미암아 한국에 소아 정신과에 4 명 어린이 중에 한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부모들과 자녀들과의 대화의 시간의 통계가 하루 24 시간 1440 분 중에 17 분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일상적인 용어 “밥 먹어라, 옷 입어라” 등 을 포함해서 70% 가 공부에 관한 것이기에 사실은 부모가 자기 자녀에 관한 것을 거의 모르고 한집에서 살고 있다는 심각한 현실입니다.

어느 분의 아들이 미국에 명문대에 들어가서 일학년을 못 넘기고 학교에 가면 우울증으로 휴학을 했는데 휴학하고 다시 학교에 들어가면 또 우울증이라 두 번 휴학을 그 학교에서는 받아주지 않아서 자퇴를 한 이야기를 그 아들의 아빠에게서 들었습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버지니아의 한국 학생 총기사건은 아직도 우리의 기억에 생생합니다.

실지 미국의 학교에 들어간 한국학생중에 44%는 졸업을 하지 못하고 도중 탈락을 하게 된 기록은 기러기 엄마 기러기 아빠의 열매가 너무나 쓰디쓴 것을 보게 됩니다. 비록 미국의 명문대가 아니라도 한국의 모든 교육이 입시 위주로 되어 있어서 한 생명에게 왜 사는지 왜 공부하는지 명분이 느껴지지 않을 때 주는 결과는 너무나 무서운 현실을 보면서도 모든 부모는 그것을 외면하고 자신의 자녀만 뒤떨어질까봐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06 년의 학업 중단자 현황에 따르면 중학교는 1 만 8,968 명이 고등학생은 2 만 5,930명이 학교를 그만두고 이들은 지금 가출해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키거나 외톨이로 집안에 처박혀 게임에 빠져 있거나 저임금의 아르바이트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자살 사망자가 2000 년 6,437 명이었던 자살 사망자가 2007 년에는 연간 1 만 2,174명으로 두 배 가까이 뛰었는데 이 숫자 중에 청소년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우울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듣기 싫은 “공부해라”라는 말만 연신 듣다 보면 아이는 최초부터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를 생각할 시간이나 기회나 선택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최초로 “공부”라는 것을 대할 때 “공부”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나는 왜 공부를 해야 하나? 어떻세 스스로 해야 하나? 라는 것이 전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었기에 우리 나라식의 공부를 한 사람들은 노벨상 수상에 명단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가 아직 어렸을 때 자녀교육에 관한 많은 책을 읽어보고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은 유태인의 자녀 교육 방법이었습니다. 가장 노벨상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유태인인데 그것이 엄마가 어릴 때 “공부는 즐거운 것”이라는 첫 인상을 심어준 까닭이라고 배웠습니다. 저는 그 책을 보고 아들이 처음 한글을 배울 때 같이 과자를 사가지고 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자가 담긴 상자를 같이 가위로 자르면서 “ㄱ”을 자르고 뉘이면 “ㄴ”이 되는 것을 보여주며 그런 식으로 같이 놀면서 한글을 가르쳐 주니 금방 배우면서 참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유태인의 교육 방법 중에 하나는 다른 집의 자녀가 무엇을 ;한다고 일괄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내용 중에 하나가 같이 피아노 연주회를 보고 돌아온 그 집안에서 아들에게 “너는 하모니카를 잘 연주하지?” 하면서 손님 앞에서 하모니카 연주를 시켰는데 아이는 내어불기 빨아들이기도 못하는데 자신 있게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도 불더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은 아주 짧은데 그 시간을 노치면 항상 지시 형으로 따라가는 사람밖에는 되지 않으며 한 가지 일을 책임감 있게 스스로 하는 것을 일생 배우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주 어릴 때 밥을 혼자 먹기 시작할 때 흘리고 돌아다니면 얼른 먹여주고 치워 버리고 싶은 엄마의 태도는 밥 한번 스스로 먹는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끌게 됩니다. 자녀가 어릴때 장난감을 가지고 마음대로 놀지만 스스로 치우는 것을 습관을 드리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배우게 됩니다.

처음 초등학교 일 학년때 아들이 하루는 몸이 좀 좋지 않아서 학교를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때 아들에게 우등상보다 더 좋은것이 개근상으로 끝까지 참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아들은 학교를 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돌아올 시간에 아들이 학교에서 오는 것을 길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아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걸어오던 것을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안아주면서 칭찬을 했습니다.

매일 준비물을 사고 아침마다 문방구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뛰는 것보다는 스스로 일주일에 얼마를 주고 노트에 쓴 것을 적고 한번 해 보도록 하니 아이는 정말 잘 스스로 하는것이었습니다.

여덟살과 다섯 살에 아빠 직장을 따라 홍콩에 가서 영어 시험을 합격해야만 학교를 다닐수 있던 그 시간에 아들은 작문을 할수 있을 정도 영어를 해야 학교에 들어갈 수 있으니 그야말로 공부라는 것이 두 자녀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느껴질 시간이었습니다. 홍콩인터네셔날 스클은 외국인으로 붐벼서 들어가기가 정말 힘든 과정인데 저가 염려했던 것은 아이에게 공부라는 것이 지겨운 것으로 느껴지는 것이 더 염려였습니다. 집안에 단어를 여기 저기 큰 글씨로 붙여놓고 보기만 해도 눈에 보이게 하는 둥 온갖 머리를 썼지만 자녀들에게 공부라는 것이 지겨운 것이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하여 우리는 4 개월 동안 학교를 못가고 같이 집에서 있어야 하는 시간에 하루에 시간을 정했습니다. “공부 또 공부”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몇 시부터는 같이 수영을 하는 시간, 엄마가 성경 이야기를 해 주는 시간 등으로 시간을 짜서 같이 한것입니다.

영어 영어 이렇게 아이에게 세뇌를 시킨 것이 아니고 매일 성경을 이야기 식으로 풀어서 이야기를 먼저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들과 딸에게 동화책에서 나오는 주인공을 서로 바꾸어 가면서도 이야기 하도록 하면서 공부라는것에 흥미를 갖도록 한 것입니다. 지금도 그때 읽은 동화중에서 “큐어리어스 조지”하면서 원숭이를 아주 재미있게 묘사한 책 제목을 자녀들은 가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두었던 시간은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아이가 무엇을 고민하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가졌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아빠가 옆에서 “우리 한 학기만 참고 해 보자” 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시간에 도와 주고 대화를 나누던 시간들은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는 동기부여가 주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사랑을 아주 어릴 때부터 실천해 보는 것을 어린 자녀들에게 실지 해 보면서 시켰습니다. “사교육비”를 두 자녀에게 사용하지 않았고 피아노만 아들도 딸도 배웠습니다. 그것도 조금 배우다가 만 것이 아니고 둘다 10 년 정도 쳤습니다.

이민희 선생님가정에 일주일에 두 번만 집안일을 도와주는 집사님을 소개 해 드렸는데 이 집사님이 제게 이런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좋은 가정을 소개 시켜 주셔서 고마워요. 학원가서도 배울수 없는 것을 어린 삼남매를 보면서 배워요. 초등학교 6 학년 밖에 안 되는 시은이가 시간을 맞춰서 막내가 유치원 갔다 오는 것을 데리고 들어오고 아이들은 학교 갔다 오면 스스로 책을 읽고 조용해서 아이들 같지도 않아요. 그런 훈련이 하루아침에 시킨 것이 아닌데 보고 배운답니다..”

자녀들이 싫어하는 “공부해라”라는 말을 쓰는 것보다는 자녀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아주 어릴 때부터 시켜 주면 자녀 때문에 골머리를 썩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르쳐 주면 아이들은 악에서 떠날 수 있으며 서로 사랑하고 사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늘 들려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사랑받는 존재 귀한 존재라는 자신감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때로는 자녀가 허락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할 때도 무조건 거절만 해서 거절감과 수치심을 심어 주는 것보다는 왜 그래야 되는지를 하루 17 분의 대화로서는 안되고 사교육에 열성을 쏟는 것의 십분의 일만 들여도 자녀와 좋은 관계를 가질수가 있으며 대화로 해결해 나갈수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보다 더 좋은 교육지침서는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하나님을 가정의 최우선으로 모시고 사는 행복한 삶을 보여주는 것은 최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최고로 또한 원하는 것이 화목한 가정이라고 합니다. 최고의 유산 또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이가 좋은 부모가 있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