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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일

마마킴||조회 7,109

어린이 주일

어제는 어린이 주일이라 교회에서 유아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외손녀는 생후 한 달이 되었고 어제 세례를 받았습니다.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우리 아기는 내 배위에서 엎드려 눕게 하면 너무나 잠을 잘 잡니다. 저와 같이 밤에 잠을 자는데 애기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사람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기 전에 가장 깨끗한 천사와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의 언어나 지혜를 배우기 전에 그 예쁜 손은 단 한번도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죄를 범한 적이 없습니다. 그 귀여운 발은 죄의 길로 간적도 없습니다. 그 예쁜 입은 나쁜 말이나 상처를 주는 말도 죄를 짓는 말도 할줄을 모릅니다. 많은 것을 갖고나 소유하는것도 모르고 오직 단순히 먹을 만큼만 먹으면 더 이상 주어도 먹지 않습니다. 그런 천사와 같이 잠을 자는 이 시간이 밤에 수시로 깨지만 귀한 시간이고 기쁨을 줍니다.

그런 해 맑은 영혼들이 어디서 나쁜 것을 전수 받을까요? 바로 죄로 물든 어른에게서 모든 것을 배우지 않겠습니까? 그 천사를 지금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그 천사를 위해 기도하는것 이 단한가지 이유만으로도 잠을 충분히 설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생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귀한 축복을 기도합니다.

이년 반전에 오십이 넘고 장가를 가지 못한 아들이 자꾸 때려서 같이 살수가 없다고 한 할머니가 호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자신의 어머니를 내 쫗았고 이 어머니는 잘데 가 없어서 기도원에 가서 잠을 잤는데 그곳에서 잠은 무료로 잘수 있지만 끼니마다 싼 가격으로 파는 기도원의 음식도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들이 궁금하고 그리워서 집에 가끔 들려 보았는데 어느날 전세금을 빼서 그 아들은 어디로 이사 갔는지 모르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외국인들과 함께 우리 쉼터에서 기거를 같이 했습니다.

너무나 쇼킹한 소식은 그 아들이 서울에 명문대 Y 대학을 졸업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멀리 부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 할머니에게는 삼십대 중반의 딸을 데려다 키웠는데 그 딸도 왕래를 하지 않고 지냅니다. 그 아들에게 한번 어머니가 전화를 했더니 아들은 이제부터는 전화하지 말고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고 이야기 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부터 이 할머니는 꿈에 아들이 물에 빠져서 둥둥 떠 있는 장면이 자꾸 나타났다고 합니다. 속으로 살아만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 아들은 몇 달 전에 자살을 했습니다. 경찰은 그의 여동생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아무도 그 방문을 열어보지 않아서 몇 달동안 시체는 형태를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그 딸이 상관을 하지 않기에 수소문해서 우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이 할머니는 부산에 가서 그 아들을 확인하고 와야만 했습니다.

자신이 아들에게 너무나 잘못했다고 하는데 칠십 충반이 넘은 그 할머니의 손을 잡고 어제 위로를 하면서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어제 주일 설교에 목사님 설교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보통 솔로몬의 슬기로운 재판의 두 여인이 죽은 아이를 놓고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솔로몬의 지혜에 초점을 맞추는데 어제 내용은 아이가 죽을 때 까지 모르는 미련한 엄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살아 있다고 하나 죽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누가 그렇게 키웠는가 우리 어린이 주일에 한번 자신을 살펴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자녀를 키울 때 최고의 학벌 세상의 성공을 향해 나아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어떤 영혼도 하나님 밖에서는 행복도 성공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세상의 죄짓는 것을 배우기 전에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을 가르쳐야 늙어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하여 잠을 좀 설쳐도 수고를 하여도 우리의 자녀와 후손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신4:10]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우면 그 자녀는 저절로 악에서 떠나며 하나님의 지혜가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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