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
오늘은 예수님 외에 이 땅에서 저와 가장 친한 친구 이야기를 써 봅니다. 1967 년 대학을 갓 입학하고 학교에서 영어 신문사의 기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시험을 치루고 남학생 다섯명과 여학생 한명이 새로운 견습기자로 뽑협습니다. 저는 바로 그 여학생입니다. 학교에 신입생들이 들어오고 학교내에 ROTC 학생들과 우리 과 여학생들과 미팅이 있었습니다. 저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제 친구가 참석을 하고 자신의 파트너의 동생이 바로 신문사에 견습기자로 새로 들어가서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 동생이 누구일까 하고 처음으로 그 동생을 다음날 보았습니다.
저는 갓 스무살이 되었고 그 동생은 스물한 살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신문사에서 학교 다니며 4 년동안 일을 하게 되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을 하고 공군장교로 가서 군혼련이 당시 공군장교는 5 개월이고 복무 기간이 4 년이라 긴 세월이었습니다. 공군중위로 있으면서 결혼을 하여 처음 20 살에 만나서 오늘이 결혼 36 주년이 되어 모두 43 년이라는 세월동안 인생의 베스트 후랜드로 살아왔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두시간짜리 이니까 “사랑은 아름다워라” 하면서 음악이 나오면서 행복하게 핑크무드로 끝나지만 인생의 현장에서 한 사람과 그렇게 가장 친한 친구로 일생을 살아온 것은 오직 우리 주님이 우리 가정의 호주이시기 때문이었다고 저는 고백합니다.
우리는 결혼기념일이 되면 주위에 가장 어려운 한 가정을 선택하여 돕는 일을 합니다. 이것이 저희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는 방법입니다. 36 년째 이기 때문에 여러 가정이 그때마다 기도하면서 선택했습니다. 우리 가정에 작은 천국을 이루며 살게 하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기에 그 사랑을 나누는 방법입니다.
가정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주신 작은 안식처가 가정이 아닐까요?
찬송가 가사에서 뽑은 내용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하고 형제와 자매들 우애하니
말씀과 기도가 풍성하고 기쁨과 감사가 가득하니
다 함께 모여서 찬양하고 하늘의 위로가 넘쳐나니
할렐루야 우리 가정 사랑과 행복의 안식처
할렐루야 우리 가정 주님만 모시고 살아가리“
첫째 아버지 어머니 사랑이 있는 가정의 자녀들은 서로 우애합니다. 예외의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부모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 자녀들이 우애하지 않습니다. 돈이 많아서 풍성한 가정이 아니고 기쁨과 감사가 넘쳐야 풍성한 가정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만 모실 때 “한칸의 초가도 천국이라” 이렇게 부릅니다.
공군 장교 훈련때 당시 훈련생에게 오천원의 월급을 주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오개월간 모아서 제게 손목 시계를 사 주었습니다. 태옆 갚는 것인데 지금도 저는 간직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해외출장을 다녀오면서 제게 선물을 내밀었습니다. 십년정도 차고 다닌 시계가 좀 문제가 생겨서 싼 시계를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제 마음을 읽은 듯이 시계를 사다 주었습니다. 저는 성경공부때나 기도회때 시간을 봐야 하기 때문에 시계를 늘 필요합니다. 기도회때 휴대폰을 켜서 시간을 볼수도 없고 성경공부 인도할때도 시간 조절을 해야 하니까 시계가 필요하기에 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지금 차고 다닌 시계는 처음 외국인 노동자 사역을 할때 김대중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외대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는 시계를 제게 하나 주어서 계속 차고 다녔습니다. 저는 물건을 잘 사는 성격이 아닌데 그 시계가 문제가 생겨 살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얼마전 제 생일때 꽃바구니에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은 당신”이라고 써서 준것을 보고 며느리와 사위와 모두 와서 보고는 웃으면서 “너무 닭살 부부 아니예요?” 해서 같이 웃었습니다.
우리가 같은 대학에서 공부할때도 양가가 너무 어려워서 정말 하나님이 공부 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난한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는 하나님의 자녀라구요. 가난한 자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자라구요.
고후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1974 년 첫해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겨울에 라면 일곱 상자를 사서 천막촌에서 10 개 씩을 나누면서 전도를 하고 온후 우리도 어려웠지만 너무 기뻐서 둘이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일생동안 이렇게 살자구요. 그렇게 시작하여 지금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까지 왔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최고의 선물로 언제나 변함없이 저의 후원자와 친구로 옆에 남편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가 선교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에서는 추방을 당한적도 있지만 한 번도 제게 그만 두라고 하던지 그런 적이 없이 늘 저를 격려 해주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렇게 가장 친한 친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