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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현장에서도

마마킴||조회 6,851
잠시 여유를 가지고 귀한 간호사님 한분을 바라본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난 목요일에 딸을 데리고 병원에 와 있습니다.  금요일에 예쁜 손녀가 태어났습니다.  이미 두 명의 남자 손자가 우리 아들을 통하여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 딸이 태어난것을 아주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아직 진통이 오기 전에 꿈을 꾸는데 병원에 가야 하는것을 보았고 그 병원이 너무 좋은곳이라고 우리가 이야기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요즈음 웬만하면 제왕절개를 하는 추세에서 이 병원은 제왕절개 수술이 가장 낮은것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실지 와보니 꿈에 본대로 좋은 분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진통을 할때 각자 하는 모습이 다른데 어떤 사람들은 웃으면서 남편에게 욕을 하며 때렸다는 둥 간호사를 발로 찼다는둥 그런 이야기들을 주로 합니다.
 
진통을 하는 중에 연세가 있어 보이는 수 간호사님이 들어왔습니다.  그분은 사명감을 가지고 그 직업을 하는 분 같았습니다.  조용한 목소리이지만 아주 위엄있게 우리 딸에게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진통이 올때 어떤 사람들은 진통 때문에 자신을 자해 하기도 하고 욕을 하기도 하고 온갖 엄마로써 좋지 않은 행동을 하지요.  애기는 그것을 그대로 배워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나쁜 짓을 한답니다.  엄마는 고통을 통해서 엄마로써 인내도 배우고 애기가 소중함도 배우는것입니다.  그만한 고통도 못참고 어떻게 엄마가 되겠어요?"
 
저는 옆에서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자신을 나타냈지 않았지만 분명히 주님을 섬기는 제자로 보였습니다.  저가 딸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 간호사님 참 침착하고 귀한 말씀 해 주시네.  엄마라는것은 그렇게 쉽게 되는것이 아니란다.  그렇게 힘들기에 자기의 자녀가 더 소중한거니까 좀더 힘을 내자."
 
정말 유달리도  길게 30 시간이라는 긴 진통시간을 가진 딸이 그 간호사님이 와서 힘을 주는 말을 듣고 마지막 더 힘을 내서 3.8 kg 넘는 애기를 순산했습니다.  똑같은 직업을 가진 다른 분들은 그냥 자신의 일만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바르게 도움을 주는 귀한 역할을 하는 그분이 돋보였습니다.  우리는 태아에서 부터 한 생명이 모든것을 듣고 느낀다는것에 참 무지한것 같습니다.  한 생명은 사랑을 먹어야만 자라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