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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마마킴||조회 7,565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갈4:19]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바울은 우리에게 한 영혼을 위한 수고가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처음에도 해산하는 수고를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길 때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한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오늘 지용이를 차에 태우고 가면서 옆에서 보니 어느 사이에 지난여름에 넘어져서 찢어져 1cm 정도 꼬맨 입술이 거의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 지용아 하나님이 너의 입술을 성형수술하셨나 보다. 처음에는 흉터가 보이더니 지금은 모르겠어.” 그말에 지용이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대 넘어져서 입술은 찢어지고 앞니는 깨어지고 잇몸에 신경이 다 나올 정도였는데 이민희 선생님이 이는 멀쩡하게 치료 해 주어서 다시 미남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지용이의 고백대로 말을 하려면 목소리가 땅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하며 새로운 사람을 교제하려면 너무 힘들어 하더니 이제는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오늘 서울대 병원을 우리가 기도회 끝난 후에 같이 방광수술을 한 청년을 찾아 갔는데 같이 동행을 했습니다. 그 청년을 위하여 유정자매가 “때로는 너의 앞에 어려움과 아픔 있지만” 찬양을 불러주니 어머니가 흐느끼는 것입니다. 같이 기도를 마친 후 우리가 휴게실에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지용이가 같은 청년이니 당신의 아들하고 대화를 나누라고 남겨두는 것입니다. 전과 같으면 전혀 새로운 교제를 못할터인데 그와 대화를 나누고 우리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나려고 하니 그 청년의 어머니와 지용이가 나눌 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걸음을 멈추고 지용이를 기다렸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하니 여러사람이 있을 대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중에 둘이 있을 때 물어보니 그 어머니에게 이렇게 부탁을 했다는 것입니다.

“퍼즐이 억지로 맞추어 지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니 아드님에게도 억지로 신앙을 맞추려면 안 되니까 기다려 주세요.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청년에게는 나을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고 이야기 했다고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그런 변화를 보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저를 대할때는 어려워 하거나 멈짓 거리는것이 없어지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힐 수 있는 수준까지 갔습니다. 늘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던 지용이 어머니도 자신의 눈에도 아들이 많이 달라졌다고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호는 열심히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또 힘을 다해 성경말씀을 읽으며 모르는 것 있으면 질문을 합니다. 저는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이 너무나 감동스럽습니다. 한 영혼을 위해 힘써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주님의 음성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