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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배고픈지 아세요?

마마킴||조회 7,531

왜 배고픈지 아세요?

세상 적으로 젊은 유능한 아들이 자살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엄마와 함께 말입니다. 몹시 마음이 아플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분의 표현이 “넌봉 20 만불 짜리가 사라졌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나 충격을 먹었습니다. 어떻게 아들이 돈으로 환산이 되는 것인지 우리 머리로는 전혀 이해를 할 수 있는 차원이 아니었습니다.

전에 책을 읽은 내용 중에 아내의 장례를 치루고도 오후에 회사에 출근하여 아무 일도 없었던것 같이 업무를 한 사람의 이야기인데 그것을 실지 인물로 보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 83 세가 되는 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집안에 어른이기에 저를 보면 저희 시부모님의 안부나 모든 것을 묻습니다. 저희 시부모님 한 달 생활비나 병원비를 저희가 얼마씩을 드리는 것을 알고는 아주 놀라는 표정을 짓고 더군다나 저희가 외국인 노동자 선교를 하는 것등 좀 이상한 상식이 전혀 안되는 사람을 보는듯한 눈으로 제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도대체 돈은 언제 모으냐? 설음 설음 중에도 배고픈 설움이 최고다.”

저가 대답했습니다. “사랑이 없는 설음이 더 크지요.”

“그런것 다 소용없다. 돈을 모아야 한다.”

저는 일생동안 사랑을 단 한 번도 받아 보지 못하여서 영혼이 최악의 영양실조인 그분의 입에서 여전히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을 보고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돈을 언제 모으느냐고요? 열심히 모은 돈을 그다음에는 직업이 없어지고 그 돈을 곧감 빼먹듯이 아껴서 빼 먹는 것보다는 서로 나누고 사랑하고 살면서 다른 사람이 적업을 그만둔 지 오래전인데 평균 나이 직장을 그만둔 사람보다 15 년이나 더 일을 하고 있으며 현재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사랑하고 사는 것이 행복하지요.”

그분이 알고 있고 늘 하는 말이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예외이지만 저희 남편이 64 세에 직업이 월급쟁이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도 우리와 생각이 전혀 다릅니다. 저는 그분에게 또 다시 복음을 재확인하기 위하여 설명을 했습니다.

“전에 제게 말씀 하시기를 어릴 때 친할머니 밑에서 온갖 구박 받고 중학교 공부하고 어떻게 던지 돈을 벌어 이 원수를 갚는다 해서 이를 악물고 고학을 하셨다고 하셨죠? 그리고 돈을 벌어야 산다라는 각오 하에 모든 선택을 그쪽으로 하셨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과연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 오셨어요? 저도 저희 남편도 결혼 전에 둘 다 똑 같이 어려운 집안에서 살아왔어요. 우리도 결혼을 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서 잘 살아 봐야 한다는 생각을 동일하게 했어요. 한데 심십대 초반에 보니 사람은 태어나는 순서와 관계없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아주 실감 있게 여러 사람을 보았지요. 그때 배운 것이 우리가 돈을 잘 벌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잘 믿고 예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오늘 이라는 하루를 기쁘게 사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하나님 말씀 그대로 살다보니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과 나누게 하기 위하여 직업도 주시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요.“

갑자기 그분이 숙연해 졌습니다. 그리고 정월 설날 용돈을 드리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자신의 친자녀들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드린 용돈을 찬찬히 드려다 보는것입니다. 집안 친척중에 저만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덧붙였습니다.

“자녀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역시 자녀들에게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야. 라고 가르쳐서 그들도 돈을 모으기 위하여 하지 않지요. 나는 자녀들에게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잘 사용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서 우리 자녀들은 돈을 벌어서 매달 외국인을 돕는 일에 많은 돈을 엄마에게 전달해 주지요. 사람이 중요한 것은 밥을 못 먹어서 서러운 것이 아니고 서로 사랑하지 않고 돈을 제일 우선으로 치면서 가족끼리는 늘 싸우기만 하기 때문에 서러운 것이 예요. 우리 진짜 예수를 믿고 여생을 살아가요. 이제 그만 두 분은 싸우는 것은 중단하고 휴전하세요.“

오십년동안 끊임없이 싸우는 두 부부를 보며 제가 휴전을 제의 했습니다. 돈만 따라 가는 사람들은 가족이라기보다는 전쟁터에서 사는 사람들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비단 한 가족뿐 아니라 돈이 우상인 집안은 사랑의 언어나 격려의 언어 세워 주는 언어를 하는 것을 들어보지를 못합니다. 모든 것이 돈으로만 계산이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직 능력은 그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생각하기에 온갖 저주와 독을 품어냅니다.

롬3:13-18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입술로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기에 평강의 길 이라는 것은 들어본 적도 없고 독사의 독이 있는 말로 가족들끼리 상처를 줍니다. 온 가족은 교회를 다닌다고 하여도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와서 우울증이라는 병이 걸렸고 죽음을 택하였고 남은 것이 없는데도 여전히 평강의 길보다는 물질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배고는 이유는 먹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 안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 그래서 사랑에 영양실조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퇴군해서 돌아온 남편에게 “우리 부부가 돈을 언제 모으냐고 걱정하시네요.” 라고 웃으면서 말을 하니까 저희 남편도 “얼마만큼 모아서 살아야 하는데? 오늘 즐겁게 같이 나누면 되는 것이지.” 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생명의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다고 가르쳐 주시며 탐심을 물리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눅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우리는 명절이라 하나님 심부름 택배 하느라고 아주 분주했습니다. 우리 홀리 가족들의 명절 보내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허기를 채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