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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이 넘치는 교회 공동체

마마킴||조회 7,342

생수의 강이 넘치는 교회 공동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여러 교회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다보면 그 교회의 구성원의 영적인 상태에 따라 예배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것을 금방 느낍니다. 정말 크고 웅장한 교회건물을 가진 교회에서 여덟 번 특강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교회를 갈 때 마다 마치 장례식장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같은 것을 항상 느꼈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이 없는 교회에서 예배를 같이 드리고 있으면 예배의 감격이 전혀 없습니다.

어제 오전에 홍콩에 있는 미국인 목사님이 인도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전에 홍콩에서 살 때 한인교회와 두 곳의 미국인 목사님이 인도하는 교회를 보았습니다. 한인교회는 서로 두파로 나뉘어서 늘 싸우는 교회였고 미국인 목사님이 이끄는 교회에서도 마치 세상의 모임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어제 딸이 다니고 있는 그교회는 예배당에 들어서자마자 그 곳에 임재 해 계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생명력 있는 기쁨과 밝음과 부드러움이 그곳에 넘쳐 나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생동감이 넘쳐 있었습니다. 마침 어제는 일 년에 한번 특별 선교주일이었습니다. 2009 년에 있었던 선교사역과 선교를 갔다 온 평신도가 간증을 하였습니다. 그 교회의 구성원은 놀랍게도 서양 사람들과 홍콩 사람들로 구성원이었는데 10 년전에 우리가 떠나고 생긴 교회가 현재 삼부로 예배를 드리고 있고 너무 부흥이 되어 한 번 더 예배 시간을 곧 늘일 예정이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선교 여행을 갔던 사진을 보여 주는데 17 번이나 아프리카를 포함한 이집트, 우간다, 루완다, 에티오피아,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등 제 삼세계를 다녀온 보고를 하였습니다. 놀랍게도 함께 선교 여행을 갔던 사람들은 500 명이나 동참을 하였습니다.

왜 그 숫자가 놀라우냐 하면 홍콩 사람들은 먹고 세상 적으로 돈버는 것에 최우선을 두는 사람들이고 전에 그들의 우상숭배를 곳곳에 모셔 놓은 것을 흔히 볼수 있었기 대문이었습니다. 미국인으로 인도를 방문하여 열매를 맺은 간증을 하는 평신도는 자신이 인도 힌두교 신자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치유를 통하여 그들이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치유가 된 후 “당신은 아직도 힌두교 신자이지요?” 라고 물었더니 “나는 체험을 통하여 예수를 만났습니다. 더 이상 힌두교 를 믿지 않습니다.” 라고 성경을 받기를 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막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그 평신도는 아직도 자국어로 성경이 번역이 안 된 지역을 소개하며 어느 날 우리가 주님을 만났을때 “너희는 그것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느냐?” 고 질문할 것이라고 말하며 선교에 동기 부여를 주었습니다.

그 교회 미국 목사님은 두명의 자신의 친 자녀가 있고 두명을 입양하여 모두 네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습니다. 챤양을 인도하는 평신도 리더도 기쁨과 생명력이 넘쳐 있었습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부흥하는 교회당에서 만일 한국 같으면 교회건물부터 짓는다고 하였을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곳은 건물을 임대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기쁘게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며 아무것도 사치한 장식품은 그 교회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세계로 뻗어가는 생명력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모인 홍콩 사람들도 먹는 것만 즐기는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선교주일의 마지막 결론을 허드슨 테일러의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하나님은 대단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그분을 따르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전에 마약 중독자들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예배를 드리던 홍콩에 한 교회에서 천막을 치고 영국 여 선교사가 설교하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그 여선교사는 “천국의 맛을 조금이라도 맛좀 보세요”라고 외치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예배의 감격이 넘치는곳에 가면 우리의 영혼은 살아납니다. 이런 성령의 바람이 한국교회에도 새롭게 불어서 생명력있기를 기도드리며 그곳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