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을 주님께 - 슈랜드라의 간증
이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에스겔 22:30)
간증을 시작하기 전에, 나의 어린시절을 나누고 싶습니다. 내 이름은 슈렌드라 카르키입니다. 난 치트원이란곳의 명망높은 힌두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막내였기 때문에 유년 시절엔 많은 특권을 누릴수 있었지만 부친의 사망 이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맞이했고, 난 많은 힌두의 신과 여신들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나의 문제들은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대학시절엔 함께 대학을 다니는 친구 하나와 기숙사에 머물며,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의 책상 옆에 있던 “Soon”이란 잡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충 잡지를 훑어보던 가운데 난 어떤 간증문을 읽고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잡지는 기독교인이 쓴 것으로 제게 깊은 관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난 서신을 주고받게 되었고, 나중엔 두어번 더 그 잡지를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진료를 받기위해 카트만두에 왔을 때, 하나님은 나를 당신의 예배장소로 인도하셨습니다. 첫날, 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어려운 시절에도 직업을 주셨습니다. 극한 고난을 통과하는 가운데, 나는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붙드시고 당신 가까이 나를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문들을 더욱 활짝 여시어 나에게 세가지 직업 즉 오전 오후 밤에도 할수 있는 일을 주셨습니다 . 그 일들을 하는 동안 난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세상적인 일들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나에게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일깨워 주셨습니다. 난 무슨일이든 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모든 순간과 장소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그곳에서 빠져나오기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해 심은 대로 거두리라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난 겸손히 다시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신다면, 오직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먼저 그 나라 그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들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마태 6:33)
그 당시 들었던 말씀은 내 마음을 강력하게 조명하여 내 고통의 근원을 낱낱이 다 드러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에서는 나혼자 유일하게 돈을 벌고 있었기 때문에 난 깊은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집안 모든 사람들이 나만 바라보고 있었고, 가족은 내삶의 최우선 순위였고, 그 다음이 하나님의 일이나 나의 필요를 생각할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다른 길, 즉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떻게요?! 하나님은 나로 갈림길에 서게 하셨습니다. 문제들 속에 계속 해매일것인지, 도움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볼 것인지,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선택을 하게 하셨습니다. 상황은 더욱 나빠져서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나의 머뭇거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통해 한국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난 서울신학대학에서 평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신학석사를 마친 후 나의 갈등을 하나님은 이미 아시고 나에게 또다시 축복을 부어주셔서 같은 대학에서 더 공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내가 겪는 모든 일을 예수님이 알고 계시다는 데서 커다란 위로를 받습니다. 오랫동안 쉬지 않고 기도해왔는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에 따라 최선의 것으로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 일을 통해 오랜 시간 기도하므로 살가운데 인내와 배우게 됨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내를 한국으로 부르시고 같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린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긴 했지만, 내 가족들에 대한 책임을 벗어날수는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는 저의 책임들을 하나씩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난 장래의 일에 대해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나의 미래, 비전, 집안상황, 심지어 한끼 식사조차도.
난 삶에서 너무도 견디기 어려운 순간에 처한 자신을 발견했고, 종종 하나님께 내가 과연 내 가족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들을 이겨내고 살수 있을지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직면한 상황은 너무도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스트레스때문에 전신마비가 된 것처럼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필요를 감당하시는 당신만을 우리가 전적으로 의지하며 신뢰하길 원하십니다.
아내는 항상 온 마음을 네팔에 두고 있기에, 신문을 읽고 나서도 꼭 네팔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고국의 상황에 대해 아주 간단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네팔은 가난과 정치적 불안으로 고통 받는 인구 2천9백만의 나라입니다. 네팔인구의 절반은 하루 일달러도 채 안되는 돈으로 살고 많은 곳에서 식량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네팔의 내란(1996년-2006년)으로 인해 아동 폭력, 살인, 불법감금, 납치, 등이 성행하며 고문과 강간은 정부와 반군의 무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뢰 폭발로 많은 어린아이들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죽었고 더욱 많은 아이들이 갈등으로 심화된 가난과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의 이만명의 사람들이 죽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민 신분으로 전락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고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오십만 명이상의 어린이들이 거리에서 산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부녀들의 끔찍한 인권유린은 계속되고, 그들은 빚에 몰려 노예로 2대, 3대에 걸쳐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인신매매의 60퍼센트가 성매매를 위한 것이며 나머지 40퍼센트는 노동력 착취를 위한 것입니다..
지난 10년간의 내란동안, 이십 만에서 이십오만 명의 12-29세 소녀들이 인도의 여러 도시로 여자 인신매매 단에 의해 불법으로 팔려갔습니다. 지금 네팔은 에이즈에 감염된 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이 여성들을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둘째, 사회기반시설-도로, 교량, 수력발전계획, 상하수도, 라디오, 텔레비젼 송신탑, 기지국 등등이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도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습니다.
일자리도 없습니다. 거의 70퍼센트 이상의 젊은이들이 외국으로 일하러 나갔습니다. 안정된 정부도 없습니다. 네팔엔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없습니다. 부패한 지도자들로 인해 온나라가 부패로 물들어 있습니다.
세째, 종족에 따라 나라가 분열되어있습니다(카스트 제도). 네팔은 인종문제로 인해 언제든 큰 내란이 터질 수 있습니다. 정치적 파업으로 인해 한 달의 절반은 모든 사무실, 학교, 사업장과 대중교통이 완전히 기능을 멈춥니다. 네팔의 상황은 나날이 더 나빠집니다. 암울한 경제 전망, 높은 실업률, 교육과 의료의 부재 때문입니다.
고국의 상황을 우리 모두 겪고 있습니다. 고국의 운명은 좋든 나쁘든 바로 우리들이 만들어낸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우리의 태도를 바꿀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들을 하나님말씀으로 양육한다면, 우리의 고국은 전적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외엔 방법이 없습 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 나라와 모든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미래이고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들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는지 홀리 네이션스 미션을 통해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우리의 완벽한 모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마가 10:45)
조만간 우리는 학업을 마치고 우리나라로 돌아갈 준비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값을 지불하셨고, 우리를 위해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음식과 쉼터와 아가페의 사랑을 줌으로써 당신의 귀한 어린 고아들에게 사랑을 보여달라고 계속해서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네팔의 모든 사람들이 광야같은 상황에 있습니다.
그들이 다시 소생키 위해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이 필요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 선포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생명주시는 선물을 모든 네팔사람들에게 나눠줄 것입니다. 우린 교회와 고아원을 열어 그들을 섬길 것입니다.
이런 거창한 일을 이룬다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듯이 보입니다. 요즈음, 주님은 당신말씀과 당신과의 교제에 우리를 목마르게 만드셨습니다. 요한복은 14장 12절에, “누구든지 나를 믿는자는 내가 하는 이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일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 모습 그대로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만드시고 가르치시며 당신의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이사야 61:1)” 우리는 네팔전역에서 하나님께 영광 받으시기만 구합니다. 네팔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