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울음소리 주님 들으시네**
몇 달 전에 한 기업에 회장님이 제게 다른 기업에 이사장님의 사모님이 암 말기라고 기도를 해드렸으면 좋겠다고 연락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사장님을 잘 알기 때문에 같이 만나 뵙고 소식을 들으니 공기 좋은 곳에서 사모님은 요양을 하고 계셔서 뵙지를 못했습니다.
그때 저가 아플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을 한권 드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는데 오늘 아침 일찍부터 휴대폰에 전화번호가 찍혔습니다. 사연인즉 그 사모님이 기도 해 주기를 원하신다고 그곳에 방문 해 줄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저께 내린 폭설이 아직도 길이 엄청 미끄럽지만 박정화 전도사님하고 같이 갔습니다.
어제 가람이가 또 발을 헛디뎌서 팔이 부러졌다고 정영자집사님이 전화를 하였고 마침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정집사님도 그런 경우 동기간도 친척도 없으니 자신의 고통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에게 연락을 합니다. 전인치유가 정말 많이 필요한 가정인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아이들은 다섯 명이고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엄마로써 항상 어깨가 무거울 터인데 또 가람이가 팔이 부러졌으니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암으로 고통당하는 사모님 일인실 병실앞에는 “면회사절”이라고 써 붙혀 있는데 이사장님이 밖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더군다나 사모님은 전에 전도사님을 하셨습니다. 그냥 우리는 같이 말씀을 의지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드리면서 저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사모님 기도를 끝내고 이사장님 기도를 해 드리고 싶어서 같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지금 사십대 후반이면서 너무나 착한 그분은 제가 손을 어깨에 얹자마자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찬양이 이렇게 아름답게 들려 보기는 처음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밖에 나와서 벅정화 전도사님이 웃으면서 “권사님이 찬양을 잘 부르는 분이 아닌데 찬양이 그렇게 아릅답게 들렸다고 하니 성령이 하시는 일이네요”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음악적인 소질이 60 점쯤 될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찬양을 늘 부릅니다. 성령이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것을 늘 보곤 합니다.
저는 세상 적으로 높은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분의 참 모습은 아닙니다. 그분의 속사람은 그 모습이 아닌 깨지고 상한 마음을 가진 주님이 필요한 영혼들입니다. 교회에서 그런 분들이 왔을 때 속사람을 볼줄 아는 마음에 눈이 있으면 교회는 엄청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감춰진 울음소리를 내지 않기 위하여 깨지고 상한 심령들은 술로 달래던지 다른 것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 있을 때에만 찬 자유 함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안식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고질병이 찾아 오게 됩니다.
윤권사님은 우리와 다른 방향으로 또 감춰진 울음소리를 찾아 갔습니다. 전에 암을 앓았던 루스란과 똑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교회에 찾아왔습니다. 이 낮선 땅에서 아내가 뇌에 혈관이 파열이 되어 수술을 받은 것입니다. 이 루스란도 우리 교회에 찾아오면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하여 아버지 집을 두드린 것입니다.
이 복음송은 정말 속사람의 상태를 잘 표현한 복음송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스치는 사람들 내게 무얼 원하나
공허한 그 눈빛은 무엇으로 채우나
모두 자기 고통과 두려움 가득
감춰진 울음소리 주님 들으시네.
캄캄한 세상에서 빛으로 부름 받아
잃어버린 자들과 나누라고 하시네
주의 사랑으로만 사랑 할수 있네
우리가 나눌 때에 그들 알겠네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깨지고 상한 마음 주가 여시네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모두 알게 되리 사랑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