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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을 배우는 시간

마마킴||조회 6,955

오늘도 사랑을 배우는 시간

“그 청년 바보의사” 라는 책에서 이런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해부학 책을 보면 우리 배 속에 흔적만 남아 있고 피는 흐르지 않는 혈관 하나를 찾아 볼수 있다 배꼽에서부터 이어져 있는 이 혈관은 한글로 굳이 표현하자면 배꼽동맥의 흔적이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 모두 탯줄을 달고 나온다. 엄마 배 속의 아기에게 탯줄은 유일한 생명선이다. 탯줄 안에 혈관이 있고 이 혈관을 통해 아기는 엄마로부터 필요한 영양의 모든 물질을 공급 받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 혈관은 잘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아기가 세상에 나옴과 동시에 탯줄은 끊어지고 피가 흐르지 않이 이 혈관은 차침 퇴화되어 마침내 흔적만 남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의학적으로 혈관에 비할 수 있다. 사람이 자기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통해 흐르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그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더 많이 나누고 베풀수록 그 ‘혈관’ - 그리스도인 - 을 통해 더 많은 피가 흘러 혈관은 더 튼튼해지고 커져서 더 많은 생명의 피를 gm르게 할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을 통해 흐르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려는 노력을 멈추면 그 혈관은 퇴화되고 더 이상 생명이 전해 지지 않는다. 마침내 주변의 다른 혈관이 자라나 그 일을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공감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아기 성윤이는 계속 투부로 음식물을 투여하다가 미음을 먹게 되었고 이제는 죽을 잘 먹게 되는 것을 옆에서 듣고 보고 하는 것은 우리의 기븜이기도 합니다.

일년이 넘도록 눈한번 뜨지 못하던 박종운집사님은 오늘은 눈이 처음으로 많이 뜨려고 눈꺼풀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남편을 휠체어로 옮겨서 태워 햇볕을 쬐게 해 주는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찡하게 합니다. 우리는 우는 자와 같이 웃고 웃는 자와 같이 웃는 하나님의 한 가족입니다.

어제 여호수아 엄마가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제게 문의 할 것이 있다고 하여 오늘 갔습니다. 정상인도 살기 힘든 세상에 정신 지체를 안고 어린 아들을 키우고 살아가려니 얼마나 힘이 들겠는지요. 전 남편 외국인은 여호수아 엄마의 이름을 사용하여 요금이 잔뜩 나오게 하여 곤란하게 하더니 오늘은 가니까 그의 이름으로 휴대폰 단말기를 사고 돈을 내지 않아 고지서가 이자가 붙어서 나왔습니다.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결혼하기 전에 보고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애기를 낳고 몇 달 있다가 보았는데 오늘 문득 생각하니 아들을 낳고 산 간호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그렇게 팔 다리가 지금도 쑤시지 않나 생각하니 얼마나 안스러운지 모릅니다.

그녀를 이용하여 한국 체류비자를 얻은 다음 이혼을 하여 같은 국적의 여자와 결혼하여 다른 살림을 차리고 있는 전 남편에게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부인에게서 돌이 지난 아들이 또 있었습니다. 저는 그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도 잘 압니다. 저가 그 아들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엘리사”라는 것입니다.

신양도 전혀 없는 나쁜 사람이 왠 아들의 이름은 “야호수이” “엘리사” 이렇게 당당한 성경의 이름을 땄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 한국에 거류한지 십년이 넘어서 한국어도 아주 잘합니다. 그에게 휴대폰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그가 돈을 지불하리라 괴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불쌍한 한 생명을 바라보며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소외된 한 영혼을 늘 만나게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묵상하면서 성육신한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싶으신 조건 없는 사랑으로 우리도 성령의 힘으로 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성령이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 주님이 우리에게 해 주신 엄청난 놀라운 사랑을 조금씩 배워 갑니다.

“그 청년 바보 의사” 의 다른 내용은 직접 우리가 되신 주님의 사랑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을 입고 우리와 같이 되신 성육신의 비밀은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선물만 보내 주신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가 되셨다. 누추한 육신을 입으시고 낮은 자를 보듬어 주시며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심으로 가장 큰 선물을 주셨다.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셨기에 모든 사람을 깊이 이해하며 위로하실 수 있었다.”

우리가 정신지체 장애인의 입장에서 그 고통을 알수 있을 진데 인간의 모습을 입으신 주님을 목상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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