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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마마킴||조회 6,667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계속 부흥하던 한국교회는 이미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교회 건물은 새로 많이 들 어셨는데 힘이 없는 서구의 교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모습을 역사의 한 장면처럼 지켜보고 있습니다. 80 년대만 해도 개척교회를 시작하여 몇 년이 지나고 나면 교회 건물을 짓고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지어 놓으면 교회좌석이 많이 차곤 하였습니다.

현재는 일산 근교만 하여도 한국의 민심이 얼마나 교회에서 멀어지고 교회가 명실상 빛과 소금의 역할을 못해서 코너 마다 있는 교회가 몇 교회나 이름이 바뀌고 팔리고 하는것을 슬픈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지나갑니다.

사도행전 1 장 8 절의 말씀은 교회에 얼마큼 다닌 사람들은 모두 듣고 아는 구절입니다. 과연 이 구절이 가르쳐 주는 의미를 이해하고 아는 구절인지 한번 묵상해 보고 싶습니다. 이 구절의 시작은 “오직” 이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다른 길은 절대 없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이라는 순서를 깊게 깨달으면 우리가 왜 전도에 실패하는지를 알게 될것입니다. 전도에 열매가 없다면 한번 원인을 규명해 봐야 할것입니다. “권능를 받고” 라는 말씀은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이라는 전제 하에 시작됩니다. 즉 우리 자체내에서 나올수 없는 권능은 반드시 성령이 힘해야만 되는것입니다.

그 권능은 우리가 죄인임을 가르쳐 주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의” 곧 “에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함을 해 줍니다.

저가 다니는 미용실에서 일하시는 분은 우리 토요 모임에 두 번 참석을 했습니다. 어제 이분을 만나서 그분의 고백을 듣고 저도 내심 놀랐습니다. 늘 성령이 하시는 일을 보면 언제나 놀라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분은 초신자 이고 40 세가 넘은 아직 미혼입니다. 당연히 결혼에 관한 문제가 가장 시급한 상황입니다. 초신자는 기도를 어떻게 해햐 하는지 다른 기존신자가 쓰는 유창한 미사어구들을 모릅니다. 우리는 기존신자들이 미사어구를 줄줄 사용하면 그런 사람들이 기도의 능력이 있는 줄을 압니다. 한번 그런 미사어구나 기도의 방법, 어떻게 기도 라는것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과연 기도의 열매가 어떠한지를 한번 짚고 넘어가면 그것이 하나님께 상달되는 기도가 아니고 허공을 치는 기도만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할 줄을 모르는 우리를 대신 기도해 주는 분이 성령님이라는 것을 모르고 하는 기도는 450 명의 바알 선지자가 하는 기도와 똑 같을 것입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초신자 이신 이분은 제게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물론 결혼 문제를 기도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기도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수님을 먼저 알아야 된다는 기도요?” 저가 물었습니다.

“네. 나도 다른 사람처럼 느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왠 눈물이 그렇게 쏟아지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그날 새벽에 운전을 하고 가면서 길이 안개가 자욱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갈등을 하면서 갔지요. 한데 그렇게 은혜로웠어요.”

우리는 그날 “기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그 영혼을 강력하게 만져 주실 때 그렇게 기도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분은 성경 말씀의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것을 스스로 성령이 깨닫게 하는것을 하고 있었던것입니다.

전도를 할때 정말 난공불락 같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다섯명의 자녀와 생계를 위하여 주일날 도 식당에서 일을 하기에 주일예배를 참석하지 못하는 정영자집사님이 제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도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을때 마다 주님을 의지하고 권사님 기도해 주고 옆에 있어서 힘을 얻어요.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공불락 같은 사람들도 그들에게 주님을 소개 하기 위하여 접근하면 오래지 않아 그들은 자신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감추었던 비밀들을 털어놓고 제 안에 모시고 있는 주님앞에 울며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사람을 경계하고 대인 기피증이 있던 그런 사람들도 자신의 치부를 내어놓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제가 주님을 모시고 주님을 보여주면 모든 사람들은 줄을 지어 주님 앞에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직” 이라는 단어와 순서를 꼭 기억해야 우리는 이 지상멸령에 많은 열매를 보게 된것입니다.

가족 중 그 누구도 사랑하는것을 본적이 없고 이제는 치매 증상까지 있어서 자신의 아들집앞에 가서도 동호수도 잊어 버리는 분이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휴대폰도 쓸줄 몰라서 기본요금만 계속 물고 있는 분이 어떻게 제 전화를 알았을까 그분의 전화를 받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와 같이 식사를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가려면 오늘 제가 꼭 해야 하는 일들을 모두 뒤로 미뤄야 하지만 저는 그 영혼의 부르짖음에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모두에게 꺼리는 사마리아지역도 갈수 있는 마음은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이라는 것을 모르고 우리의 죄성으로 태어난 본성으로 노력을 하면 실패의 연속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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