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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공급자이신 하나님(5)

마마킴||조회 6,300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인력을 넘치게 보내주시기 때문에 예배에 동시통역을 하면서 예배를 드립니다. 통역은, 영어로 진행되는 예배를 중국어, 캄보디아어, 아랍어, 이란어, 러시아어, 몽골어, 네팔어로 통역이 되고 영어를 듣는 나라는 아프리카 카메룬, 필리핀 스리랑카입니다.

오십여 명이 되는 동역 자를 일일이 이름을 열거하면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그분들을 소개하다보면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특징만 소개하겠습니다. 또한 그분들은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면서 자신들이 한 것을 알리기를 원하지 않기도 합니다.

교사로 봉사하던 의사이던, 찬양인도자이던 식당봉사를 하던 이곳에 오면 모두 하나가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새로운 가정을 구원하거나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을 보살피고 있으면 모두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하여 일사천리로 같이 그분을 사랑하는 일에 하나가 됩니다.

병원에 입원중인 한 가족을 돕는 경우, 우리 동역 자들은 자진해서 그분들에게 집에서 만든 음식이나 다른 것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모두 이 고통당하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또 상대방이 물질의 궁핍을 느끼면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기쁘게 물질을 나눕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이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기 위하여 모두 같이 종일금식기도를 합니다. 그들이 회복할 때 까지 찾아가서 기도해 주고 사랑을 나눕니다.

치유나 사랑이 필요한 한 영혼이 있으면 같이 그 영혼을 사랑하며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통로가 되기 위하여 모두 필요한 부분을 나눕니다.

우리 동역자들은 소망구 행복동이라고 부르는 이곳에서 함께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하여 모두 함께 행진하는 것을 기뻐합니다. 이곳에서 봉사를 하다가 외국에 발령이 나서 4 년이나 해외 근무를 했던 가정도 온가족이 다시 와서 제 자리 돌아와서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며 함께 기뻐합니다. 유치원생이던 아들도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 비록 건물은 근사하지 않는 이곳에 오면 모두 활기차고 사랑하는 미소를 띠고 있는곳이 좋다고 하며 주일이면 먼길에서 같이 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기에 이곳은 다른곳에서 들어보지 못한 재미있는 뉴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가정을 위한 서로 사랑의 수고는 복음이 굿 뉴스인 것 같이 이곳에서 늘 있는 굿 뉴스가 우리를 기쁘게 해 줍니다.

몇가지 굿 뉴스를 소개합니다. 정신 장애를 가지고 외국인 노동자 사이에 난 아들 하나를 데리고 사는 이영자씨는 초등학교 일학년 아들을 가르칠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그런 형편을 보고 우리 한 동역자가 이 아들을 자신의 집에서 데리고 와서 같이 놀아주고 공부를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이분은 학교 담임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했더니 담임 선생님도 너무나 좋으신 분인 것을 알았습니다. 엄마가 툭하면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 일을 하지 않고 늦잠을 자면 학교에 안보내고 자신이 조금 아프다고 또 학교에 안보내고 하는것을 들었습니다.

날씨가 궂은날 학교에 또 안 보낼까봐 집에 찾아가서 여호수아를 태워서 학교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집에 데리고 와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먹이고 공부를 가르쳐 준 후에 다시 집에 까지 태워다 주곤 합니다.

여호수아의 엄마는 머리가 곱술머리인데 참 특별한 머리입니다. 머리가 마치 까치집처럼 부해서 아주 특별하게 작은 키에 그녀의 머리는 길 한복판에서도 알아볼 정도로 특이합니다. 미장원에 데리고 가서 어떤 머리를 하고 싶으냐고 물으니 다른 사람처럼 차분한 머리를 하고 싶다고 하여 머리를 스트레이트 파마를 시켜서 차분한 헤어 스타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주일날 새롭게 바꾸인 머리를 하고 나타나는 여호수아 엄마를 보고 우리 모두 경탄의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른 사람처럼 차분한 머리를 하고 나타난 그녀도 너무 좋아서 싱글벙글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분에게 김치와 다른 반찬을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우리는 다 같이 사랑하며 이러한 가족을 위해 함께 염려하며 함께 짐을 서로 집니다.

치과에서 일어났던 굿뉴스는 참 재미가 있습니다. 한 외국인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받던 중에 불법채류인 이 외국인이 그만 출입국 단속에 잡혀 갔습니다. 마지막 이를 끼워야 하는 작업이 남아 있는데 그렇게 되었다고 이 외국인은 치과에 전화를 해서 울고 싶은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치과 선생님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화성으로 끌려가면 그들은 곧 강제 출국을 하게 되고 우리가 면회를 가도 교도소처럼 유리창으로 얼굴만 보게 됩니다. 혹시 모든 장비를 다 가지고 가서 그곳 출입국관리소의 허락을 받아 외국인 보호소 안으로 들어가서 치료를 마무리 할수 있을는지는 모르지만 한 번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장담을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치료를 하려면 멀리 화성까지 가야 되기에 일산에 위치하는 그 치과는 하루 진료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의사로써 그의 치료가 먼저 중요하다고 하여 화성 외국인 보호소에 사정을 이야기 하여 그곳에 가서 치료를 허가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화성 외국인 보호소 직원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감동을 주셔서 그곳에서 외국인을 일산까지 호송해서 데리고 오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 외국인을 호송해서 오느라고 두 명이 그를 호위하고 한명의 기사와 세 명이 치과에 나타났습니다. 있을수 없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게다가 간호사 두 명과 함께 돈을 걷어서 그의 차비까지 주어 무슬림에서 온 이 사람의 깊은 영혼을 흔드는 일을 했습니다.

수시로 자정 전후로 생기는 외국인 특별환자들을 병원으로 데려가는 일도 자원하는 심정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일입니다. 몇 번이나 그런 환자들이 생겼나를 물어본다면 셍수도 없을 정도 입니다. 특별히 시간을 다투는 환자는 요로 결석증 환자로 왜 그렇게 밤에 많이 아픈지 도저히 다음날까지 참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뇌출혈이라던가 하는 병들도 촉각을 다투는 병입니다. 암환자를 몇 년을 돌보려면 그의 병원에 입원 퇴원 하는 반복의 많은 시간과 사랑을 요합니다. 이 일을 담당하는 우리 동역자도 한 번도 짜증을 내거나 힘들어 해 본적이 없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음을 기뻐하며 엠블란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이 모든 일을 보고 있는 것만도 행복합니다.

식당에서 150 명의 식사를 8 년이 넘게 총책임을 맡아서 담당하고 같이 조를 짜서 봉사하는 손길들은 그야 말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배가 시작하려면 준비 찬송을 인도하는데 우리 찬송인도자는 부부가 8 년 동안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최고로 기쁘게 찬양을 부르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예배가 시작하려면 우리는 각 나라 성경을 나라별로 놓고 그 나라 국기를 꽂아서 나라별로 않습니다. 이 부부의 어린이들은 성경책을 나라별로 가져다 놓는 일과 국기를 꽂는 일을 하면서 함께 기뻐합니다.

한번은 큰 교회에서 우리 같은 외국인 사역을 하는 목사님이 저를 찾아와서 문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질문이 자신이 소속해 있는 교회는 많은 의사들이 있지만 아무도 봉사를 하려고 하지 않아서 우리처럼 의료서비스를 할 수가 없는데 우리 선교회가 소속해 있는 삼위교회는 자그마한 교회인데 어떻게 봉사하는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많으냐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매주일 의료서비스가 한방 양방 치과 모두 있습니다. 예수님이 회장님인 이곳은 그렇습니다. 사람이 회장님이면 아는 사람이 한계가 있어 그들을 설득하고 힘든 일이지만 이곳에는 하나님이 직접 보내셔서 그런 것입니다.

제가 설득하고 함께 이 일을 하자고 한 동역자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적재적소에 필요한분들을 채우시기에 이 인력문제도 물질과 같이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