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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9 출동은 김포로

마마킴||조회 6,955

오늘 119 출동은 김포로

저는 금요일에는 성경을 더 깊게 묵상하며 토요일 성경공부를 준비하기에 꼭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일주일에 유일하게 외출을 하지 않는 날입니다. 토요일 새벽에 모이시는 분들은 성경을 이미 많이 아시는 분들과 신학생들이 모인 곳이기에 또한 저도 좀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자세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려고 합니다.

새벽에 소희가 보낸 문자가 왔습니다. “아빠가 너무 많이 아프세요. 권사님 기도 부탁드려요.” 이번주 내내 소희 아빠께서 아프시다는 것을 듣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소희네 집을 찾아가야 갰다는 강렬한 마음이 들어서 “소희야 조금 있다 집으로 갈게.”라고 답을 했더니, “정말이예요? 저가 권사님 오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응답하신거지요!!!” 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침 읽찍부터 준비하고 김포에 위치한 소희 집에 다녀와야 해야 될 다른 일을 하니까 아홉시에 갑자기 박정화전도사님과 방도향선생님과 함께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정에도 없던 소희네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요 몇주동안 일주일에도 몇 번씩 만나던 소희를 이번 주에는 월요일, 화요일 연거푸 보았는데도 수, 목 이틀을 못보았더니 오랫동안 못 본것 같았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말씀으로 키우는 영적 자녀들에게 이렇게 고백한 것을 기억합니다.

살전2: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원래 방도향선생님도 늘 바쁜 스케줄이 있기에 아침에 즉석에서 전화를 하여 만나기는 쉽지가 않은데 오늘은 그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소희 아빠께서는 예쁜 소희하고 똑 같은 모습이셨습니다. 우리는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상대방의 손을 잡고 기도하면 그분의 심정이 제게 고스란히 전달되곤 하여 늘 그분의 마음의 상태에서 기도가 됩니다. 대부분의 모든 분들을 위해 울면서 기도가 됩니다.

방도향선생님이 미리 침이나 다른 한방 기고들을 모두 준비하여 오셔서 예배 후에 사랑의 손길로 침을 놓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 될 수가 있을까요?” 라고 서로 말하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감사드렸습니다. 머리가 너무나 많이 아파서 들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리스도의 평강이 소희 가정에 임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며 주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모두 새로운 특별한 천국에서 준비된 옷을 갈아 입는 것을 말씀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옷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이라는 옷에다가 허리띠는 사랑이라는 특수 매는 띠 입니다.

골3:12-15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는 주님이 “긴급 출동”이라고 말씀하시면 달려가는 주님의 심복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을 가지고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녁에 운동을 하러 호수공원에 갔더니 조집사님이 그곳에서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서로 반가웠는데 조집사님은 이제 67 세가 되신 분 같지 않게 어린아이 같이 밝고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분과 창세기 1 장을 나누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 같이 본 영화를 이야기 하시면서 “나는 그 영화를 아주 단순하게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세 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고 그 선생님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빛을 주기 위하여 인도하신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더 감동적 이였어요. 저는 호수 공원을 하루 다섯 바퀴 정도를 돌아요. 낮에도 오고 저녁먹고 밤에 또 나와요.” 이렇게 말씀을 이어가는 조집사님은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미소가 얼굴 전체에 흐릅니다. 전에 신장 투석을 하고 퇴원을 하시고도 한동안 걸음을 잘못 걸어서 교회도 못 나오셨던 분입니다.

예수 안에 생명은 우리의 빛이 되시고 소망이십니다.

요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