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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지 않는 단어는 불가능

마마킴||조회 7,093

가르치지 않는 단어는 불가능

우리 팀은 블랙이라는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이렇게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경후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영화를 통하여 한 생명을 포기 하지 않고 한 독립된 생명체로 이끌기 위한 한 스승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도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을 배워야 하기 위하여 모두 갔습니다.

요즈음은 영화를 보고 생각을 하게 하거나 감동 깊은 영화는 별로 없고 싸우고 욕지거리 하는 영화가 난무하니까 그렇게 헬렌켈러와 같은 한 소녀를 대학을 나오게 까지 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선생님을 본 것입니다. 마침 영화관을 처음 왔다는 슈랜드라도 같이 갔는데 그 영화가 인도의 배경이고 힌디어가 중간 중간 나와서 아주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처음 주인공은 눈과 귀 그리고 말을 못하니까 하는 행동이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모든 단어를 가르치지만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가르치지 않았다는 대목이 가장 감동이었습니다. 그 주인공이 일반 대학을 졸업하는 자리에서 정상인과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이십년만에 끝나는데 자신은 사십년이 걸렸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불가능” 한것을 가능하게 하는것이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마19: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인도라는 나라는 제게는 잊을 수 없는 나라이기에 지나간 시간이 생각납니다. 불랙의 영화의 주인공이 나오는 집은 인도의 최상류층입니다. 저는 인도를 가보고 싶었던 동기가 전에 저희 남편이 인도 출장을 갔다 올때 마다 인도의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을 듣고 가 보고 싶었던 소원이 있었습니다. 저희 남편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미국은행이 위치하고 있는 시내 한복판에 바로 옆에서 빗물이 고이면 길에서 나서 길에서 죽는 사람들이 그 빗물에 씻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길에서 생활하는 비참한 모습들을 들으면 저는 너무나 가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인도에 가게 하나님께 무료 비행기 티켓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대로 응답하셔서 갈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본대로 인도의 부자들이 묵는 호텔이나 집은 바로 그렇게 ‘성’ 같았습니다. 우리가 묵던 호텔에서도 인도 부자들이 온갖 장신구를 몸에 치장하고 파티 하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국제 수준으로 물이 넘쳐 나고 있는 반면 바로 호텔 앞에는 해골 같이 마fms 사람들이 진을 치고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인도의 부잣집에 여러 번 초대를 받아보아서 그들의 생활이 어떤지 영화의 장면과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전기가 수시로 나가는 인도에서 부잣집은 자가 발전을 하여서 주위에 칠흙 같은 암흑속에서 그곳에만 빛이 있는 것도 특이하게 바라보았던 일이었습니다.

그 반대로 슬럼가를 걸어갔던 날, 그 지역은 택시도 들어가지 않아서 뚝방을 한참 걸어갔었습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은 폐결핵 환자인 아빠와 애들이 한집에서 살고 있으며 엄마는 생계를 위해 밖에 나가고 없었습니다. 그 주위에 맨발 벗은 수 많은 아이들과 눈만 쾡하게 말랐던 어른들이 있는 그 슬럼가를 보고 돌아온 다음날 새벽에 호텔에서 기도하다가 엉엉 울며 기도했던 시간에 그렇게 비참하게 살고 있는 그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하나님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해서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까지 하셨나를 주님이 가르쳐 주지 않으면 저는 알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다음 세워진것이 베다니 교회와 학교가 같이 있는 베다니.스클이었습니다. 주중에는 슬럼가 아이들이 그곳에서 공부를 했고 주민들에게도 영어와 글을 가르쳤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며 그곳에는 인도 전도사님 부부가 상주하며 그런 사역을 했습니다.

저는 롯데 시네마가 전에 롯데 백화점안에 있던 생각만 하고 조집사님도 그 영화관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막상 롯데 백화점에 주차를 하려고 진입하려는데 그곳에 안내문이 두 달 전에 그 영화관은 문을 닫았다는 것입니다. 휴대폰도 없는 집사님이 길에 어디 계실까 걱정을 하고 지호보고 그곳에 갔다가 오라고 했는데 그 영화관 들어가는곳은 아예 폐쇄를 했다고 하는것입니다.

라페스타 안에 롯데 시네마앞에 가니 조집사님이 그곳에서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조집사님이 영화관람을 좋아하신다고 해서 같이 가시자고 했는데 길이 어긋나면 연락도 안되고 마음이 답답 했을 터인데 그곳에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성환이가 아빠가 앓고 나신후에 더 건강해 지시고 대화를 잘 나눈다고 하더니 극장표 검사를 하는 아가씨에게 말을 거시면서 예수님을 전하는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지호는 저와 같이 암센터 병원에 수술하신 집사님한테도 같이 가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일을 하다 보면 블랙과 같은 영화가 실감이 납니다. 정말 한 사람을 이해하는 데는 한 영혼을 살리려는 주님의 심장이 아니고는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고 하나님에게는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