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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하시는 일을 보는 기쁨

마마킴||조회 7,469

성령이 하시는 일을 보는 기쁨

성령이 지시하는 대로 따라가면 우리는 언제든지 놀라고 감동받고 기쁨이 넘칩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행8:8]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몇 년전에 아랍권 사막에서 온 선교사님이 우리 집을 찾아왔습니다. 주로 선교사님들과 집에서 만나지 않고 밖에서 만나는데 그날은 우리 집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날 처음 만난 김사랑목사님은 지금까지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밖에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그날 만났을 때 저가 전에도 간증한대로 그 선교사님이 우리 선교회에 백만원을 주라는 음성을 듣고 헌금을 보내와서 그때부터 거꾸로 우리가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백만원을 받고 그분의 태도를 보면서 이분은 성령의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후원하게 되었고 우리는 일년에 한번정도 만나지만 기쁘게 만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늘 리틀타이에서 직장예배에 말씀을 전하기 전에 같이 만나서 그 이야기를 하던 중 그때 그분이 목사님 안수를 받고 여러 사람들이 축하 금을 준 것이 정확하게 백만 원이 되어서 성령의 지시대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물론 그분이 제가 선교사역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또 후원한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는데 그 결과 이렇게 서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원리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잠 11:25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그곳 요르단은 여름 기온이 40 도 내지 45 가 된다고 합니다. 이 의사선교사님 부부는 그곳에 간지 6 년 반이 되었고 석유곤로로 음식을 하는 곳에서 작년까지 살았습니다. 최근에는 병원관사로 이사가서 가스도 나오고 에어콘도 나오지만 그전에는 그런 기온에서 에어콘도 없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의 기도편지에 자신들이 그런 열악한 곳에서 고생을 하고 있다던지 하는 글을 보낸 적도 없고 돈이 없다고 기도해 달라는 글을 쓴적도 없는것을 봅니다. 남편되시는 의사선교사님은 장로교 출신이고 자신은 서울 신대원 성결교 출신이지만 철저한 성령의 지시를 따라 사역을 한 결과 많은 개종을 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성령을 따라 가는 분이기에 만남도 기뼜습니다.

또한 성령의 사람은 겸손하고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오후에 리틀타이에서 하는 예배에 성령이 강력하게 임했습니다. 그곳에서도 방언을 하고 예배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저가 간다고 의자도 원으로 앉도록 바꾸어 놓았습니다. 모두 기뻐하고 저는 매주 오지 않아도 목사님들의 설교만 듣고 끝나는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기도도 강력하게 하는 것을 권했습니다. 그곳은 광화문 한복판 바로 데모가 늘 일어나는 곳이기에 국가를 위한 기도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를 늘 따라다니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공주는 오늘은 따라가고 싶은데 도저히 체력이 따라오지 않는다고 하루 쉬고 내일 만나겠다고 하며 8 월에 일어난 일을 모두 기록하고 있다고 하면서 제게 나중에 보여 주겠다는 것입니다.

지호는 저를 따라 다녔습니다. 지호가 형 치과를 같이 동행하고 그 집안에 모든 일을 잘 조화를 이루려면 일대일로 따로 만나서 격려와 사랑이 필요하기에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지호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온 가족을 이해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같이 청계천도 가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침에 울먹이던 치호는 밝은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