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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병든자가 있느냐

마마킴||조회 6,553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중부지방에 쏟아지는 폭우로 우리가 중보기도를 마치고 명지병원과 일산병원 두곳을 방문하는 동안에 앞이 보이지 않아 운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명지병원에 당뇨로 입원한 두 아들의 아빠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분은 전화 목소리만큼이나 착한 인상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지나온 이야기들을 하면서 몇 번이나 눈물이 글썽거리며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렇게 가족과 별거생활을 하는 가운데서도 자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에 견딜 수 있었다는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분의 성경은 많이 읽은 성경이었습니다. 부인이 아들들에게 아빠의 전화번호를 주지 않아 처음에는 전혀 아들들을 불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한데 막내아들이 군대 갔다 와서는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 아빠를 찾아낸 것입니다. 그리고 막내아들과의 만남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처음 막내아들이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였고 형이 나가기 시작하였을 떼 막내가 아빠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제게 들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같이 예배를 드렸고 그분은 아멘 아멘하연서 진실하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들이 예수를 믿기 위한 기도가 응답된 것같이 치유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믿으면 당뇨도 빨리 나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중국동포가 담낭암수술을 한곳에 갔습니다. 이 두 분은 선교회에서 치료를 해 드리는 분들입니다.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나 열려 있고 잔치를 베풀어 주는 아버지집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해인지 모릅니다. 이분도 52 세가 되었고 교회는 단 한번 온 것이 전부입니다. 그날 와서 박명순 자매는 같이 기도하면서 울었습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같이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전적으로 믿으며 새로운 삶을 살 것을 권했습니다.

다음에 어린 애기 지우가 입원해 있는 중환자실에 간밤에 한명이 백혈구 병으로 세상을 떠서 마음이 슬픈 지우 엄마를 위로하기 위해 강남성모병원으로 갔습니다. 왠 환자가 그렇게 많은지 중환자실이 한명이 비자 대기 중인 애기들이 그렇게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우는 아무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 검사 저검사 하는 바람에 애기가 그때마다 지쳐서 더 회복이 더디다고 애기 엄마가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지우는 이제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내보내 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앞이 보이지 않게 퍼붓던 비는 전철에서 내리니 저가 병원으로 걸어가는 동안 그쳐주었습니다. 이런 일까지 우리 아버지는 감당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비까지 멈추어 주셨습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다시는 병원에 오지 않도록 늘 기도하면서 믿음으로 승리하자고 같이 기도했습니다. 제가 준 책을 옆에 있는 애기 보호자들 엄마들이 돌려 가며 읽고 있었습니다. 애기가 고생은 하고 있지만 대단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믿지 않는 외조부모님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과 부모가 신앙으로 담대해진 것과 옆에 있는 부모들까지 믿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 책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설사 치유 받지 못하고 죽는 사람을 보아도 기도해서 고침을 받은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으면 그 사람들도 고침을 받지 못했기에 계속 용기와 담대함과 믿음으로 기도 할 것이라고요. 주위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아프고 고통당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말씀하신대로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가르쳐 줍니다.

약5:14-16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