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하는 여행
다시 금식하는 목요일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중보기도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에디에게 성령세례를 부어 주시기 위해서인지 차를 주차하는 곳에서 에디를 만났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에디에게 말했습니다.
“에디, 나는 에디를 믿어요. 전에 마태복음 5,6,7 장을 짧은 시간에 암송하라고 할때 에디는 순종을 잘했지요. 이번 방학 때는 성경을 더 깊이 읽는 시간을 우리 가져봐요. 기도시간도 더 간절히 많이 가져 봐요. 그리고 오늘 같이 기도할 때 간절히 사모하여 성령세례를 믿음으로 받읍시다.”
우리는 다 같이 에디를 가운데 놓고 중보기도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는 에디의 오른손을 잡고 기도하자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 영혼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령을 초청할 때 성령은 인격적이고 사랑의 영이기에 역사하는 것을 늘 체험합니다. 인위적으로 눈물을 만들 수도 진정한 사랑도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제 기도를 인도할 때, 그 영혼이 반드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소원할 때, 성령은 우리의 생각이나 상상을 초월합니다. 에디는 소리내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영혼이 자신을 위해 울어 줄때 그 잠자는 영혼은 깨어납니다.
“에디, 믿고 구하는것은 다 받는다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믿고 기도 했을때 언제나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에디가 멋있게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기도했으니까 나는 그렇게 되는 것을 믿어요. 이제 방언으로 계속 기도하고 영으로 기도하는 깊은 세계를 더 들어가봐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마마.” 에디는 자신의 결심을 문자로 이렇게 보내왔습니다.
86 년부터 사람을 세우는 일에 부름을 받고 일대 일로 혹은 그룹으로 저가 양육한 영혼들은 수백 명이 됩니다. 세월이 많이 갔으니까요. 그동안 가장 많이 배운 것은 한 사람은 사람의 가르침으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개인차와 성격 그 사람의 자란 배경은 모두 한 사람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을 모르는 한 단 한명도 하나님의 군사로 키울 수가 없습니다. 에디는 자신이 인정하지만 이슬람 문화에서 삼십년을 살아왔습니다. 그가 예수가 누구인지를 들은 것은 5,6 년입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한 한 사람을 군사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처음 그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은곳은 우리 교회가 아닙니다. 지미와 열심히 그곳을 다녔습니다. 이 두 사람은 우리교회에 전도해도 나오지 않고 그곳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에디가 탈장수술이 필요한 지경에 다달 어서 우리 선교회에 도움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을 지켜본 지미도 같이 우리에게로 왔습니다. 이 두 사람은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불법 체류자였습니다. 그들은 자국으로 돌아갔고 다시 한국에 와서 신학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한국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한국에 초청을 할 뜻이 처음에는 없었습니다.
간절히 소망을 하는 이들을 위해서 단번에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사실 이 나라는 우리가 초청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한국신학교의 입학허가서를 가지고 그 나라공항 에서 통과할 확률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불법체류자로서의 기록은 한국대사관에서 학생비자를 주지 않을뿐더러 한명도 아니고 두명을 그렇게 올수 있게 할 자신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나라는 저가 아는 교민도 없고 문화적인 어떤 상황도 모릅니다. 이 두사람이 간절히 오기 원하는 요청을 했을때 저가 일단 기도해 보지 않고 제 생각대로 거절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두 사람을 위해서 기도했고 하나님께 이렇게 구했습니다. “두 사람을 한국으로 보내시기를 원하면 저에게 그 나라에 사는 한국 교민을 소개해 주십시오.” 하나님은 언제나 그분의 뜻을 보여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하루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전화를 해서 외국인 노동자 선교를 하는 한분이 있는데 그분에게 제 전화번호를 주고 좀 도움을 제가 줄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저가 승낙을 하자 그 분은 바로 제 옆에 그분이 있으니까 직접 통화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화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 외국인 노동자 선교를 하신다는 분은 전화를 바꾸자 자신의 소개를 하였습니다. 자신은 어느 나라에서 19 년선교를 한 사람이라구요. 놀랍게도 그 나라는 바로 에디와 지미가 태어난 나라입니다.
저는 귀가 번쩍 뜨여서 혹시 그 나라에 신자를 한명 소개 해 줄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분은 제게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한 권사님을 소개 해 주었는데 그 권사님이 다니는 교회에 그 나라에 대사와 영사가 같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연고로 에디와 지미는 학생들중에서 유일하게 축복송을 교회에서 받으며 그 나라에서 신학생비자로 나오기도 힘든데 통과를 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이 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경계가 얼마나 한국에서도 살벌했으면 이 두사람이 공항에서 나와서 우리집에서 저녁에 잠을 자는데 경찰에서 전화가 다 왔습니다. 당시 테러 문제로 한국에서도 모슬림 나라 출신에게 경계가 더 심했을 때 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이 두 사람을 제 상상을 초월해서 데려다 놓았습니다. 그렇다고 금방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저는 86 부터 사람을 세우는 일을 주님이 직접 하시는 것을 보았지 사람이 할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자신의 친 자녀도 뱃속에서부터 새벽기도하면서 키운 자녀지만 그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나 주님을 볼수 있는것은 오직 성령만이 하는 일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자녀의 나이와 기도한 햇수를 따지면 한 영혼에 대한 인내와 기대를 하면서 참고 기다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에디는 한 번 더 강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같이 전주여행을 갔을때 목욕탕에서 앞으로 넘어져서 세면대에 부딪치면서 앞니가 반이 부러졌고 그 앞니는 입술에 단단히 박혔습니다. 병원에 갔을때 그 입술을 성형외과의사가 꼬매지 않으면 입술은 더 벌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이가 너무 단단히 박혀서 손으로 뽑아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병원 응급실에서 세 시간을 기다려도 성형외과 의사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타지에 대형버스를 빌려서 몇 십 명이 움직이고 있을때 더 이상 기다릴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에디, 예수님은 에디의 입술을 붙게 해 줄수 있어요. 믿고 가자.” 에디는 정말 많이 아팠지만 단순하게 제가 하는 말을 믿고 따랐습니다. 그 믿음대로 되어서 에디의 입술은 깜쪽같이 붙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체험하게 된것입니다. 에디가 만약 그때 성형외과 의사가 꼬맷으면 입술에 흔적이 남았을 터인데 명의사가 만지니까 흔적도 없이 붙게 한 사실을 에디는 직접체험해서 잘 압니다.
그리고 어제 중보기도를 통하여 에디는 다시 성령의 체험을 하게 되었고 성령이 하시는 대로 방언을 하기 시작하여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디베이커는 모잠비크에서 선교를 하면서 이렇게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교란 무엇인가? 우리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구요. 하나님은 우리가 심판대 앞에 섰을 때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고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저도 아멘으로 동의합니다.
창녀들을 데려다 놓으면 다시 청녀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하이디 베이커는 그들을 위하여 사십일 금식기도를 하였고 그 영혼들은 모두 변횄습니다. 그 사랑에 강권된 것입니다. 신학생들을 여러명 키우다보면 사실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를 가장 궁금해 하고 가장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데 돈을 내는 것은 가장 쉬운 일입니다. 그들을 사랑하고 인내하고 기대하며 바라보는 일이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능력은 성령 안에서 사랑하는 능력보다 큰것은 없습니다. 때때로 야단을 치고 싶을 때도 절망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한 가지 분명히 아는 것은 사람은 책망이나 율법적인 것으로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생명의 성령의 법 사랑이 최고의 능력인 것을 알기에 우리는 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저는 한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 때 그 영혼의 손을 잡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 눈물이 그 영혼 속으로 흘러 들어갈 때 어떤 어두움의 세력도 물러나는 것을 수 많이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불교회 회장이었거나 이교도인 사람들도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절대 흉내를 낼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니까요.
예디는 성령세례를 체험하였고 이제 다시 재출발할 것을 기대합니다. 얼마 전에 전혀 예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문제 속에 빠져서 얼굴이 시커멓던 한분이 그저께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이분도 기도모임에서 강력한 성령이 임할 때 방언으로 한시간 이상을 기도하기 시작한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분이 제게 감사한일을 이야기하며 밝아진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분이 제게 먼저 전화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미라집사님이 그분의 얼굴을 보고 밝아진 것에 이야기를 하니 그분의 대답니 “환경이 지금 변화된 것은 없는데 자신이 소망이 생겨진 것이 달라졌어요”라고 말하면서 미소짓더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입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기도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다시 구리 한양대병원에 입원한 이은희집사님께 갔습니다. 집사님이 전날 제게 “언제 병원에 오실꺼예요? 기도가 간절히 필요해요.” 라고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스케쥴을 미루고 간 것입니다. 자신이 한양애 본병원에 가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몇시쯤 온다고 까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비가 오는 길을 우리가 달려가니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우리는 집사님을 기다렸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에 우리의 기도를 요청하고 우리의 응원을 요청하는 한 영혼을 위하여 간잘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지용이를 찾아갔습니다. 그의 미소가 저에게 새 힘을 줍니다. 지용이가 좋아하는 케익을 종류별로 사다줍니다. 처음 미소를 모르던 그의 얼굴이 점점 살아나는것을 보는것은 주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지용이 집을 나와서 어린 지유가 입원해 있는 강남성모병원으로 갔습니다. 이제 애기 지유는 다 나은 것을 봅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엄마 아빠가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선것입니다. 애기 중환자실에서 셋이 같이 기되를 했습니다. 애기는 이제 온 몸이 잘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집에 오니 9 시가 되었고 그때 남편도 퇴근을 하였고 저녁을 해서 주었습니다. 이것이 금식을 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여행의 즐거운 이야기들입니다.
찰스 피니는 사도바울 다음으로 부흥을 가져온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는 새벽 4 시부터 8 시 까지 기도하였고 그가 지나만 가도 사람들은 쓰러졌고 새롭게 거듭났고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었습니다. 최초의 선교사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쳐줍니다.
고전2: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