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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이 나누는자

마마킴||조회 5,219

즐거이 나누는자

하나님께 선한 청지기로써 인정을 받으려면 첫째는 하나님께 기쁘게 드리고 둘째는 즐거이 나누는 자를 성경에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즐거이 나누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잠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성경 전체의 가르침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기에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가 윤택해 진다는 원리입니다. 이 가르침을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진실로 풍성한 공급자라는 것을 믿는 자만이 이것을 실천에 옮길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치유를 받을 때도 하나님이 우리를 치료하신다는 것을 믿는 자만이 즉시 나음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이 나눔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불신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는것 외에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인 것을 나누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불신은 하나님이 다시 공급해 주지 않을것이라고 입으로는 그렇게 표현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신과 인간의 계산이 자리 잡고 있는 우리로서는 하나님이 다음에도 공급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를 않기 때문에 선한 청지기로써 쓰임을 받을 영광을 누리지 못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기꺼이 내어 놓은 작은 소년의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헌신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가르침은 선교회 사역을 하기 전부터 제가 하나님께 받은 귀한 가르침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돈을 아껴 가면서 쓰던 삼십대 초반에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월급을 타기 전에 교체해야 할 LPG 가스 한통 구입할 돈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너무나 절실한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처음 연습은 큰것부터 시작되지 않고 작은 것부터 하나님을 신뢰하는 연습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저는 순종하였고 그 순종의 결과로 계속해서 오랫동안 당연히 떨어져야 할 가스가 몇 달이 되도록 떨어지지 않고 쓸수 있었던 체험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신비한 체험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도 어떤 사람이 김장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제게는 돈을 아주 아껴 써야 하는 입장이기에 저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 사람을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사람이 우리 집에 방문을 하게 하시면 순종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우리 집 근처에 사는 분이 아닌 교회에서 안분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그분이 저희 집 벨을 누르고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놀랐고 하나님께 순종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은 제가 선한 청지기로써 할수 있는 교육을 삼십대부터 시켜 주셨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힘들었던 결정은 아들이 대학을 다닐 때 이었습니다. 저희 야들이 대학을 95 년 입학하자마자 IMF 가 터졌습니다. 당시 아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아들을 미국에서 공부시키려고 계획한 인생은 아니었고 그것을 선호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홍콩에서 자녀들은 자랐고 그곳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다 보니까 그렇게 이어진 것입니다.

저희 아들이 입학하고 곧 아시아 전체 IMF 가 터지면서 당시 우리 가족은 말레이시아로 이사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 남편은 미국은행에서 근무하면서 말레이시아 링깃은 40% 이상 떨어져서 말하자면 봉급이 그만큼 삭감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말레이시아 링깃을 US 달러로 바꾸어서 학비를 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많은 유학생들이 유학을 포기하고 줄줄이 귀국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저는 신학생 한명의 학비를 제 생활비에서 모아서 삼년치 학비를 한꺼번에 한국으로 와서 주려고 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늘 저가 돈을 모으지 않고 있는대로 나누고 사는 것을 아니까 저희 남편이 제게 어떤 것을 기대하거나 저가 그런 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때 엄마로써 잠시 나눔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가 십일조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하고 약속한 것도 아닌데 꼭 그렇게 해야 되는가? 아니면 제 아들을 먼저 챙기는가? 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끄때는 이미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해온 시간이기에 저는 전액을 다 가지고 와서 신학생학비를 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신실하기에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진다는 원리를 그대로 이행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대학원까지도 다 공부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인도하셨습니다. 이 나눔에 대한 원리를 선교회를 시작하면서도 성령이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교회도 동일하게 먼저 남을 윤택하게 하는 원리를 적용하면 선교회에서도 동일하게 하나님이 채우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2000 년부터 시작하여 2001 년 초에 삼위교회로 오면서 쉼터를 얻는데 보증금 1500 만원과 100 만원을 저희 남편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10% 이상의 나눔을 시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도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 보증금은 이미 들어간 돈이고 선교비는 100 만원 있는데 100 만원에 대한 나눔인가 아니면 전체에 대한 나눔인가를 생각했지요. 저는 풍성한 하나님을 인생 전반에서 보았고 느꼈고 함께 동행하는 것을 알기에 전체 1600 만원에 대한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는 처음 삼위교회에 와서 우리 교인들이 아픔이 있는 소록도에 나눔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점점 선한 청지기로써 자주 말씀하시고 자주 나눔을 지시해 주십니다. 우리 선교회는 몇 년전 부터는 20% 이상의 나눔을 합니다. 그것도 항상 먼저 나눕니다. 우리것을 먼저 쓴 다음이 아니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대로 먼저 순종을 합니다.

이것은 선교회가 궁색하지 않고 풍성한 비결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분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선교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궁핍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풍성함”을 약속하셨고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빌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저는 이 풍성하게 채우신다는 약속을 단 한번도 어기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의 후원자이시고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오늘 이민희 선생님이 제게 이런 고백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수련회와 또 환자를 기도해 주러 가는등 거의 일주일을 제대로 치과 진료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보다 더 수입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사실인것을 믿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원리이니까요. 풍성하신 공급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