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께 모든 것을 맡길때
승합차 문에 네 손가락이 낀 채로 문이 닫힐 수 있을까 라는 희한한 일을 어제 같이 차를 타면서 홀리 가족 모두가 쳐다보고 현장 검증을 해 보아도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네 손가락이 낀 채로 문이 닫혔을 때 바로 옆에 박정화전도사님와 유기열집사님이 보았기에 그것이 사실인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윤권사님은 뒤에서 앉아서 또 다른 증인입니다. 마귀는 그렇게 강력하게 공격을 하지만 내 안에 있는 그분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크신 분이기에 이 손을 그대로 보존하여 주셨습니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이 말씀이 새롭게 더 깊은 은혜를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사실, 그들을 이긴다는 사실, 바로 세상에 있는 더러운 막한 것들보다 크신 우리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 손을 계속 보면서 감동에 젖습니다. 새로 받은 이 손으로 연약한 몸과 연약한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을 붙잡아 주고 주님의 영광을 나탸내리라 고백해 봅니다.
성령께 모든 인도하심을 맡기면 우리는 “아휴 깜짝이야” 를 그저 기뻐서 외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저가 며느리 언니를 사실 사둔 관계이기에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운 관계여서 저희 아들 집에 가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같이 성경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 소망을 가지고 같이 공부하는 장면을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며 기도했습니다. 일년 만에 제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같이 예배드리고 싶다고 와서 같이 공부한지 몇달이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같이 또 성경공부 하기 위해 갔는데 며느리가 자신도 방언으로 기도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방언으로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언니가 온다는 시간이 생각나서 그치고 나와 보니 놀랍게 형부도 같이 와있었습니다.. 이분은 교회에 단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분입니다. 그리고 아주 엘리트 이며 열열한 불교신자 어머니의 외아들입니다. 이분은 저를 6 년 정도 보았습니다.
평소에 저가 얌전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방언으로 기도하는것을 보고 더군다나 그런 것을 보도 듣도 못한 분이 보고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야? 나는 새로 성경공부 배우는데 아주 쉽게 가르쳐 준다고 해서 왔는데.” 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는것입니다. 이 말의 뉘앙스는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에 놀란 것 같았습니다.
저가 웃으면서 다시 얌전한(?) 모습으로 아주 쉽게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전했습니다. 어제 며느리 언니가 제게 메일을 보내왔는데 결혼 십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 기도회에 남편이 그날 반부터 같이 참석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성령님께 맡겼을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저는 그냥 놀라고 기쁠 뿐입니다.
오늘 아침 다시 놀라고 기쁜 소식이 있어서 우리 홀리 식구들하고 나누기 위해 바삐 이 글을 씁니다. 데굴 데굴 굴러만 다니던 의정이가 앞으로 기어가는 동작이 나오더니 오늘 아침에는 전혀 쓰지 못하던 손가락으로 쓴 이야기를 전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권사님, 잠시 전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손으로 책장 한 장을 넘겼어 요 예수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하며 기뻐요 하늘아빠께 모든 영광 돌려드려요^=^
우리 다 같이 우리 좋으신 하늘 아빠, 세상을 이기게 하시는 하늘 아빠게 힘찬 박수를 해요. 의정아 너무 축하해!!!